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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게임샷 게임 리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link>http://www.gameshot.net/review/</link>
		<title>리뷰</title>
		<pubDate>20260512160532</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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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11142200</pubDate>
		<title><![CDATA[ 패스 오브 엑자일 2, 대대적인 엔드게임 개편 ]]></title>
		<description><![CDATA[ <p>카카오게임즈는 11일,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라이브 방송에서 신규 확장팩 ‘고대의 귀환’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nbsp;</p><p>&nbsp;</p><p>오는 5월 30일 업데이트되는 확장팩 ‘고대의 귀환’은 대대적인 엔드게임 개편을 중심으로 신규 리그 스토리라인, 전직 클래스, 제작 시스템 등 대규모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으며, 게임 전반의 플레이 경험을 한층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p><p><b><br></b></p><p><b>■ 거대한 요새와 신규 스토리라인으로 재탄생한 엔드게임 시스템</b></p><p>&nbsp;</p><p>이번 확장팩에서는 엔드게임(아틀라스)이 기존의 반복 전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스토리 기반 구조로 재설계됐다.</p><p>&nbsp;</p><p>이용자는 대륙 규모의 거대한 요새를 중심으로 탐험을 진행하며, ‘킹스마치’, ‘기묘한 숲’ 등 다양한 지역과 연결된 여러 엔드게임 스토리라인을 따라 최종 보스에 도달할 수 있다.</p><p>&nbsp;</p><p>요새는 다층 구조의 대형 탐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기믹과 특수 맵, 특별한 보상 등이 배치된다. 이용자는 요새 깊숙한 구역까지 진입해 최종 보스를 처치하고 고유 장비를 비롯한 높은 등급의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p><p>&nbsp;</p><p>이와 함께 엔드게임 플레이시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아틀라스 패시브 트리도 전면 개편되어 다양한 메커니즘을 결합한 전략적인 플레이와 보상 획득이 가능해졌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11142305_68305ea3.jpg" title="20260511142305_68305ea3.jpg"><br style="clear:both;">신규 최종 보스&#8203;</p><p>&nbsp;</p><p><b>■ 신규 리그 ‘알두르의 룬’ 및 전직 클래스 ‘스피릿 워커’, ‘마셜 아티스트’ 추가</b></p><p>&nbsp;</p><p>신규 리그 ‘알두르의 룬(Runes of Aldur)’은 고대 룬 제작 기술을 되살리려는 대장장이를 구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p><p>&nbsp;</p><p>수수께끼의 유적을 찾고, 그 위에 룬 기호를 새기는 리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룬 조합에 따라 몬스터가 강화되는 독특한 전투 구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아이템 옵션 변환과 강화 등 다양한 제작이 가능해져 장비 세팅의 자유도를 높였다.</p><p>&nbsp;</p><p>이와 함께 신규 전직 클래스 ‘스피릿 워커(Spirit Walker)’와 ‘마셜 아티스트(Martial Artist)’도 선보인다.</p><p>&nbsp;</p><p>‘스피릿 워커’는 헌트리스의 전직 클래스로, 동물 혼백과 교감해 여러 혼백의 힘을 자신에게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사슴, 올빼미, 곰에 어울리는 능력을 부여해 공격, 방어, 소환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p><p>&nbsp;</p><p>‘마셜 아티스트’는 몽크의 전직 클래스로, 자신의 환상을 생성하여 독특한 근접 전투 스타일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비 대신 신체에 룬을 직접 장착하고, 여러가지 권법을 구사해 새로운 방식의 캐릭터 성장과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11142337_bdfae036.jpg" title="20260511142337_bdfae036.jpg"><br style="clear:both;">스피릿 워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11142351_af521468.jpg" title="20260511142351_af521468.jpg"><br style="clear:both;">마셜 아티스트&#8203;</p><p><b><br></b></p><p><b>■ 도전과제 시스템 도입 및 아이템·편의성 등 개선</b></p><p>&nbsp;</p><p>신규 고유 아이템과 도전과제 시스템도 함께 추가한다. 무기, 장신구, 방어구 등 30종 이상의 신규 고유 아이템이 추가되며, 이를 통한 특정 스킬 변형과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기반으로 더욱 독창적인 빌드 구성이 가능해진다.</p><p>&nbsp;</p><p>또한 ‘도전과제 시스템’을 도입해 총 8개의 미션 달성 시 ‘알두르의 기사(Knight of Aldur)’ 방어구 세트를 지급하는 등 게임 플레이의 목표와 성취감을 강화했다.</p><p>&nbsp;</p><p>전반적인 편의성 개선도 이루어진다. 캠페인 전반에 길찾기용 랜드마크 및 추적 요소가 추가되며, 실시간 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아틀라스 지도와 게임 내 빌드 가이드 시스템이 도입된다.</p><p>&nbsp;</p><p>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고대의 귀환’ 확장팩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5월 30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11142410_7fa16ffe.jpg" title="20260511142410_7fa16ffe.jpg"><br style="clear:both;">엔드게임 NPC 대표 이미지&#8203;</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a016778bafcc]]></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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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a016778bafcc.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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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9083415</pubDate>
		<title><![CDATA[ 선명해진게 아쉬울 때도 있다, 'Riviera ~약속의 땅 리비에라~' ]]></title>
		<description><![CDATA[ <p>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는 스팅이 개발한 판타지 RPG 'Riviera ~약속의 땅 리비에라~'의 닌텐도 스위치 리마스터 한국어판을 출시했다.</p><p>&nbsp;</p><p>Riviera ~약속의 땅 리비에라~는 휴대용 게임기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을 추구한 턴 기반 판타지 RPG다.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몇 차례의 이식을 거쳐 현대의 기기에도 리마스터를 통한 출시가 이루어지게 됐다. 개발사인 스팅이 개발했던 유그드라 유니온,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 등 기존 출시작 세계관도 연결되어 있어 이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더욱 재미있을 타이틀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441_4626d5e8.jpg" title="20260507163441_4626d5e8.jpg">&nbsp;</p><p>&nbsp;</p><p><b>■ 연애 시뮬레이션과 RPG 두 가지 맛</b></p><p>&nbsp;</p><p>처음 게임을 시작해보면 꽤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p><p>&nbsp;</p><p>마치 비주얼노블이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Riviera ~약속의 땅 리비에라~는 현재 위치의 맵을 조사할 수 있는 커맨드와 이동할 수 있는 커맨드를 나눠두고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로 인해 각 맵에 진입해서 조사 모드로 전환하고 조사할만한 장소들을 확인해보면 아이템을 얻거나 여러 이벤트가 발생한다.</p><p>&nbsp;</p><p>그리고 이런 조사나 스토리 진행에서 선택지를 골랐을 때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파티 멤버의 여성진 호감도가 오르내린다. 호감도가 엔딩의 방향에 대해서도 차이를 만들기에 원하는 방향으로 엔딩을 이끌어가려면 호감도도 어느 정도 체크를 해둬야 하는 셈이니 사실상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의 그것과 결이 같게 느껴진다. 이 파트가 꽤 재미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502_ddc93aa2.jpg" title="20260507163502_ddc93aa2.jpg"><br style="clear:both;">TP를 소모하는 조사</p><p>&nbsp;</p><p>또, 저런 조사에는 대부분 탐색 포인트인 TP가 필요하다.</p><p>&nbsp;</p><p>TP는 전투를 통해서 회복할 수 있다. 빠르게 적들을 처치할수록 더 많은 TP를 회복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자람 없이 원하는 장소를 탐색하는 것이 가능해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520_ceabc86f.jpg" title="20260507163520_ceabc86f.jpg"><br style="clear:both;">여러 QTE도 존재하는데, 한 번 틀리면 기회를 다시 주진 않는 편</p><p>&nbsp;</p><p><b>■ 아이템 횟수 등으로 전략성 가미</b></p><p>&nbsp;</p><p>Riviera ~약속의 땅 리비에라~의 전투는 꽤 생각할 것들이 많다.</p><p>&nbsp;</p><p>기본적인 전투 진행은 턴 방식이며 전열과 후열로 나뉘어 전투를 펼친다. 그리고 모든 공격과 회복 등의 행동은 전투 돌입 전 아이템 장착을 통해 착용한 것들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까 초반부 기준으로 4개의 슬롯에 무기와 회복 아이템 등 전투에 필요한 아이템을 착용해야 한다.</p><p>&nbsp;</p><p>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아이템 슬롯은 해당 전투에 참가하는 파티원 전원이 공유한다. 다시 한 번,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렇게 전원이 공유하는 아이템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모두 사용 횟수 제한이 있다. 기본 무기 라인업은 70회 내외로 많은 횟수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특수한 아이템들은 단 1회처럼 제약이 크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549_74bfcb9c.jpg" title="20260507163549_74bfcb9c.jpg"><br style="clear:both;">못 쓰는 아이템은 저렇게 던지기 같은 식으로 표기된다</p><p>&nbsp;</p><p>그리고, 이런 시리즈 특유의 유니크함에서 비롯된 문제점으로 반복성 플레이를 해야 하는 구석도 있다. 던지기 정도로밖에 사용할 수 없는 비적성 무기는 관계 없지만 적성이 맞는 무기는 사용하는 횟수에 따라 오버드라이브 스킬과 능력치를 습득할 수 있다.</p><p>&nbsp;</p><p>그러니까 게임 도중 개방되는 연습 모드를 통해 사용 횟수 제한이 적은 무기를 소모 없이 쓰면서 능력을 습득할 수 있고, 이걸 위해 반복적으로 연습 모드를 들락날락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 부분에서 소위 노가다라 부르는 방식의 플레이를 싫어한다면 떨어져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609_7d338f19.jpg" title="20260507163609_7d338f19.jpg"><br style="clear:both;">연습에서는 아이템 횟수가 줄지 않는다</p><p>&nbsp;</p><p>제한된 슬롯에 어떤 아이템을 넣을 것인지, 그리고 오버드라이브 스킬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때로 오버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게이지를 파괴하지만 강력한 오버드라이브 스킬을 사용할 것인지 잘 가늠하며 전투를 진행해야 한다. 이 부분이 꽤 흥미로운 전략적 요인들이다.</p><p>&nbsp;</p><p><b>■ 비주얼까지 리마스터했다면</b></p><p>&nbsp;</p><p>Riviera ~약속의 땅 리비에라~ 닌텐도 스위치 리마스터 한국어판은 확실히 기존에 원작이 가지고 있던 약점을 보완해서 다시 등장한 타이틀이다.</p><p>&nbsp;</p><p>원작의 경우 맵 조사와 이동을 섞어서 만들어낸 독특한 게임성과 아이템 사용횟수 및 진형 등을 고려해야 하는 전략적인 턴 기반 전투의 매력은 인정을 받았던 바 있지만 그와 동시에 상당히 느린 진행 속도가 아쉬움을 자아냈다. 리마스터 버전은 이를 보완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627_bf068787.jpg" title="20260507163627_bf068787.jpg">&nbsp;</p><p>&nbsp;</p><p>닌텐도 스위치 리마스터 한국어판에선 최대 5배속까지 게임의 진행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어 진입장벽이었던 플레이 속도감을 확실하게 보완했다. 당장 기본 설정인 3배속만 켜도 보통의 턴 기반 게임 같은 느낌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몇 가지 보완점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 이를 제외하면 좀 아쉬운 것이 눈에 밟힌다.</p><p>&nbsp;</p><p>대표적인 것이 플레이어의 시각 정보로 들어오는 게임의 비주얼이다. 도트 게임들의 경우처럼 Riviera ~약속의 땅 리비에라~ 또한 기존의 것을 좀 더 선명하게 만드는 리마스터를 진행했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오래 전의 캐릭터 비주얼이 눈에 더 잘 들어오면서 자꾸만 여기까지 리마스터를 해줬으면 안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654_f9cafd75.jpg" title="20260507163654_f9cafd75.jpg">&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702_6d7cb38f.jpg" title="20260507163702_6d7cb38f.jp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해보면 정말 재미있다</p><p>&nbsp;</p><p>여전히 게임성은 독특하지만,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오래된 게임이라는 것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편인지라 아직 이 게임을 접해본 적이 없고, 턴 기반의 전투 방식이나 오래된 비주얼에 거부감이 없는 편인 JRPG 게이머들에게 조심스레 추천할 수 있겠다. 확실히 출시 당시를 기준으로 독특한 게임성을 선보인 게임임을 지금도 느낄 수 있을 것.&#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3711_e0e22f3d.jpg" title="20260507163711_e0e22f3d.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c407767fd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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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c407767fd5.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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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9072042</pubDate>
		<title><![CDATA[ 악역영애물 클리셰를 뒤집어쓴 재미, '이세계의 마녀 군주' ]]></title>
		<description><![CDATA[ <p>대원미디어의 게임 브랜드 대원미디어 게임랩이 꽤 재미있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한국어판으로 출시했다. 트레일러부터 상당히 기가 막힌 모습을 보여준 게임이다.</p><p>&nbsp;</p><p>브로콜리와 협력해 출시된 '이세계의 마녀 군주' 정식 한국어판은 지옥에 떨어진 악역 영애 에트랑주가 신분 상승을 목표로 하는 통쾌 액션 어드벤처를 표방하고 있다. 기믹이 가득 담긴 배틀 스테이지에서 플레이어는 파티 편성이나 무기, 캐릭터 강화, 덱 편성을 통한 기믹 발동, 아이템이 생성되는 레인 효과 등 다양한 요소들을 커스터마이징하며 즐기는 게임이다.</p><p>&nbsp;</p><p>그리고 무엇보다, 이 게임은 서브컬처 팬이라면 구미가 당길만한 코드를 꽤나 담고 있다. 아이템이 생성된 뒤 레인을 따라 순환하는 시스템을 염두에 뒀는지, 이 게임을 스시 레인 뮤지컬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스스로 소개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2에서 플레이해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132_043fe72a.jpg" title="20260507162132_043fe72a.jpg">&nbsp;</p><p>&nbsp;</p><p><b>■ 내 이름은 에트랑주ㅡ</b></p><p>&nbsp;</p><p>'악역영애물'이라는 장르문학의 갈래가 있다. 일본의 게임을 소개하고 있으니 이 장르문학에 대해서도 그쪽에 맞춰 간단히 설명하자면, 로맨스 소설을 다소 비틀어 원래의 이야기에서 악역이었던 라이벌 캐릭터에게 빙의하거나 전생, 혹은 악역영애 본인이 원작과는 다른 전개를 펼쳐나간다는 틀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르다.</p><p>&nbsp;</p><p>웹소설 겸허, 견실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부터 시작해 지금은 애니메이션화까지 이루어진 여성향 게임의 파멸플래그 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같은 작품들이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p><p>&nbsp;</p><p>굳이 설명하는 이유는 이세계의 마녀 군주 또한 이런 악역영애물을 근간으로 두고 스토리를 풀어나가기 때문이다. 주인공 에트랑주는 전형적인 악역영애의 포지션에 있는 인물이자 행동거지 또한 그런 템플릿과 상당히 들어맞는다. 로맨스 소설의 히로인 같은 캐릭터에게 밀려나 누명을 쓰고 처형당하면서 에트랑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145_f5c491c1.jpg" title="20260507162145_f5c491c1.jp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전형적인 악역영애물 도입부</p><p>&nbsp;</p><p>스시 레인이야 전투에서 본다 치고, 그래서 뮤지컬이란 요소가 어떻게 나오는가? 이야기가 진행될 때 이따금 에트랑주와 등장인물들은 십 초 내외의 간단한 노래를 부르면서 장면을 전환시킨다. 그리고 가장 많이 나오는 가사가 주인공 에트랑주의 이름이다. 나는 에트랑주ㅡ 같은 식으로 노래를 불러대니 반복 개그처럼 피식 웃음이 터져나온다.</p><p>&nbsp;</p><p>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파트 외에도 전체적으로 상황은 누명을 써 처형당한 뒤 지옥에 떨어졌다는 절망적인 상황이나, 상당히 밝고 개그성 짙은 분위기를 조성해간다. 당장 아군과 적을 막론하고 패배하면 땅에 심어진 것처럼 연출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219_577143a6.jpg" title="20260507162219_577143a6.jpg">&nbsp;</p><p>&nbsp;</p><p>그러니까 상반신이 땅바닥에 처박혀 바둥바둥거리는 모습을 남녀노소 종과 귀천을 막론하고 보여주게 된다. 이외에도 캐릭터가 마구 망가지는 표정 개그나 시원한 전개로 보는 동안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234_807dbc18.jpg" title="20260507162234_807dbc18.jpg">&nbsp;</p><p>&nbsp;</p><p><b>■ 의외로 방심할 수 없는 스테이지</b></p><p>&nbsp;</p><p>전투 스테이지는 10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한된 인원의 파티를 편성한 뒤 진입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스테이지에 들어갈 캐릭터들을 거점에서 강화해줄 수 있고, 파티만이 아니라 화면에서 아이템을 빙빙 돌리는 레인 커스터마이징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p><p>&nbsp;</p><p>게임사가 소개한 표현대로 회전초밥이 돌아가는 레인처럼 아이템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플레이어는 이 아이템을 통해 전투 중 체력을 회복하거나 투척 폭탄의 범위 또는 위력을 늘리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각 레인에 어떤 아이템과 효과를 적용할 것인지 선택하고 설정하면 실제 스테이지에서도 레인의 아이템에 영향이 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248_82c56635.jpg" title="20260507162248_82c56635.jpg">&nbsp;</p><p>&nbsp;</p><p>의외인 점은 간단하고 가벼운 게임 치고 스테이지 난이도가 생각보다 방심할 수 없는 수준이란 것이다. 장비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해줘도 대수롭지 않은 피격 한 번에 체력 4분의 1이 날아간다거나,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특정 동작을 빈틈없이 수행해 최대한 빠르게 보스를 쓰러뜨리는 등 스테이지의 목표를 전부 달성하고자 한다면 생각보다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다.</p><p>&nbsp;</p><p>또 다른 의외의 요소는 조작감이 정말 딱딱하다는 점이다. 비주얼만 봐서는 둥글둥글 말랑말랑한 느낌의 모델링이 많고, 게임 자체도 가벼워보여 조작감에는 큰 의심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조작감이 딱딱했다. 이동의 전환이나 공격의 연계 등 매끄럽지 않은 부분들이 조금 불편감을 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301_a0599898.jpg" title="20260507162301_a0599898.jpg">&nbsp;</p><p>&nbsp;</p><p><b>■ 오타쿠 클리셰가 듬뿍</b></p><p>&nbsp;</p><p>이세계의 마녀 군주는 속된 말로 오타쿠 클리셰가 듬뿍 담긴 게임이다.</p><p>&nbsp;</p><p>악역영애물이라는 다섯 글자만으로 다른 서브컬쳐 팬에게 이 게임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을 정도다. 에트랑주는 상당히 당찬 성격에 복수조차 꾸미지 않고, 지옥에 떨어진 뒤로도 악마보다는 홍차와 디저트가 없는 곳이 더 지옥이라는 발언을 해 어이없게 만들었다. 좋은 뜻이다.</p><p>&nbsp;</p><p>거기에 부하가 된 존재에게 이름을 붙여주면 보다 격상의 존재가 된다는 클리셰도 알차게 써먹는 등, 오타쿠 입장에서는 보면서 아 이거? 싶은 부분이 많다. 악역영애물이 취향인 게이머라면 생각보다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신작이 될 수 있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312_970df564.jpg" title="20260507162312_970df564.jpg"><br style="clear:both;">서브 스토리</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322_7742a9e7.jpg" title="20260507162322_7742a9e7.jpg"><br style="clear:both;">미식 스토리</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2331_d53240ef.jpg" title="20260507162331_d53240ef.jpg"><br style="clear:both;">THE 악역의 얼굴 그 자체</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c3d4a6d70f]]></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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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c3d4a6d70f.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8130440</pubDate>
		<title><![CDATA[ 이번엔 남성향, 실사 연애시뮬 '과몰입금지2:여름포차' ]]></title>
		<description><![CDATA[ <p>지난 2023년 한국에서 개발된 실사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과몰입금지를 플레이해봤던 기억이 난다.</p><p>&nbsp;</p><p>'과몰입금지2:여름 포차'는 그 속편이다. PS5 및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된 이번 타이틀은 배달 도중 뺑소니 사고를 당해 기억과 모든 것을 잃고, 믿었던 유일한 친구에게도 사기를 당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는 얼떨결에 포장마차를 운영하게 되면서 5명의 미녀와 얽히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경험하게 된다.</p><p>&nbsp;</p><p>PS5에서 별도의 마우스를 이용하지 않고 기본 구성인 듀얼센스 컨트롤러만 사용해 플레이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459_496b7aec.jpg" title="20260507160459_496b7aec.jpg">&nbsp;</p><p>&nbsp;</p><p><b>■ 어, 이번엔 남성향이네요?</b></p><p>&nbsp;</p><p>과몰입금지 1편이 나를 몰입하기 어렵게 만들었던 것은 그 타이틀의 주인공이 여성이며, 공략 대상 역시 당연히 남성들로 이루어져 소위 말하는 여성향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가 더 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의외로 2편은 정반대로 뒤집어 남성 주인공을 내세우고 여성 히로인들을 공략 대상으로 만든 남성향 요소 진한 물건이 나왔다.</p><p>&nbsp;</p><p>또, 이번에는 미니게임이나 QTE 같은 요소가 거의 나오지 않는 대신 인터랙티브 무비처럼 선택지를 골라 감상하는 느낌으로 진행하게 만들어졌다. 어찌보면 옛날에 게임과 책을 접목시켜 게임북이라고 부르던 그런 스타일의 매체도 생각이 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549_0253e43e.jpg" title="20260507160549_0253e43e.jpg">&nbsp;</p><p>&nbsp;</p><p>꼭 이런 게임의 주인공은 과하게 찌질남처럼 그려지는데, 친구에게 채무와 함께 넘겨받는 식으로 빌라 옥상에 지어진 포차를 물려받은 과몰입금지2:여름 포차의 주인공 또한 전형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여줘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었다.</p><p>&nbsp;</p><p>그래도 주인공이 아쉬운 대신 5인의 히로인들이 각기 주어진 캐릭터성을 꽤나 잘 드러내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640_172033e7.jpg" title="20260507160640_172033e7.jpg">&nbsp;</p><p>&nbsp;</p><p>딱 봐도 마스코트적인 면모를 지녀 귀여움과 활발함을 드러내는 최솔, 드라마 작가이기도 하지만 옥상 포차의 단골로 매일 술을 마시러 오고 의외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안나, 주인공의 첫사랑이자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랑, 유명 인터넷 방송인 가인, 최악의 첫인상으로 시작해 전형적인 까칠하면서도 잘 챙겨주는 부분이 있는 나나까지.</p><p>&nbsp;</p><p>게임을 진행하면서 그들과 엮이다보면 생각보다 각 등장인물의 매력포인트는 여기구나 싶은 부분을 느낄 수 있다. 모험을 하는 대신 검증된 히로인상을 담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656_5a4a9d77.jpg" title="20260507160656_5a4a9d77.jpg">&nbsp;</p><p>&nbsp;</p><p><b>■ 능력치와 호감도 관리가 메인</b></p><p>&nbsp;</p><p>게임적인 측면이 두드러지는 것은 각 장의 사이에 노트북 UI처럼 나타나는 히로인 5인방과의 메신저 대화, 선물, 자기 관리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선택지에 따라 상승하는 호감도의 관리 또한 중요하다. 게임의 여러 엔딩을 보기 위해선 조건을 잘 맞춰야 하기 때문.</p><p>&nbsp;</p><p>너무나 기본적인 호감도 시스템은 선택지와 선물을 통해 올릴 수 있다. 각 장의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플레이어가 행동이나 대사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여기에서 호감도가 오르내리며 장 마무리 이후 한 번에 최대 3명에게 선물을 보내는 방식으로도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746_ce171f39.jpg" title="20260507160746_ce171f39.jpg">&nbsp;</p><p>&nbsp;</p><p>자기 관리로 세 종류의 능력치를 올리는 것은 엔딩에도 직접적 영향을 주지만, 스토리 도중에 나오는 추가 선택지를 고르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각 히로인마다 중시하는 능력치가 있고, 이를 높이면 특정 상황에서 정해진 추가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된다. 능력치가 부족하면 고를 수 없어 손해를 보니 공략 대상을 잘 선정해서 노력을 쌓아가야 진행이 편하다.</p><p>&nbsp;</p><p>메신저 대화는 각 장의 후일담 같은 느낌으로 짧은 대화 몇 줄을 볼 수 있는 컨텐츠다. 상황에 따라 대화를 할 수 없는 등장인물도 있고, 아예 초반을 제외하면 대화할 수 없는 대상도 있다. 여기서 좀 아쉬운 것은 크게 두 번 정도 존재하는 분기가 갈릴 때마다 분기에서 잘려나간 멤버들이 정말 곧바로 차가운 대응을 한다는 것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815_46c39056.jpg" title="20260507160815_46c39056.jpg">&nbsp;</p><p>&nbsp;</p><p>뭐 분기가 갈렸다는 것은 해당 인물과 연애적으로 엮일 일이 사라졌다는 것이니 현실성이 없는 것까진 아니지만 시간상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방금 전 챕터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접근해오던 상대가 갑자기 얼음장 같은 대응을 하는 모습은 꽤나 낙차가 크게 느껴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853_916ea205.jpg" title="20260507160853_916ea205.jpg">&nbsp;</p><p>&nbsp;</p><p><b>■ 수작이라곤 하기 어렵다</b></p><p>&nbsp;</p><p>솔직히 일부 히로인의 엔딩을 보면서 꽤 흥미가 생겼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동일 장르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선배들을 두고 봤을 때 과몰입금지2:여름 포차가 전작보다 발전한 것은 맞더라도 아직 수작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려운 게임인 것도 맞다고 본다.</p><p>&nbsp;</p><p>특히, PS5 버전에서는 사용하는 장치에 따라 일부 선택지나 잔여 터치 지점 UI 등 일부 UI의 가시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구간도 있고 조작면에서도 QTE가 컨트롤러보다는 마우스 조작에 맞춰져 있어 급하게 조작하기엔 조금 불편감이 있는 조작감, 그리고 때로는 팝업창 등이 먹통이 되어 결국 게임을 재기동해야 하는 상황도 드물게 발생하는 등 안정성면에서 아쉬움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918_5fb91c36.jpg" title="20260507160918_5fb91c36.jpg"><br style="clear:both;">이 팝업이 사라지지 않아 먹통이 되는 버그는 1번 발생했다</p><p>&nbsp;</p><p>여전히 일반인 입장에서 봐도 연기가 어색한 부분이 일부 존재하고, 배우의 뒤로 보이는 배경과 윤곽이 자연스럽지 않게 느껴지는 부분이나 선택지 대기 장면에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장면도 좀 어색한 감이 있다. 자연스럽다기보다 불편한 위화감을 조성한다. 이런 면에선 엉성하다.</p><p>&nbsp;</p><p>하지만 극초반부터 생각보다 복선을 충실하게 깔아뒀다는 것을 엔딩 감상과 함께 깨닫는 경우도 있고, 특정 엔딩의 경우는 좀 안타까우면서도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또, 캐릭터들의 매력도 모험을 하지 않은 전형적인 캐릭터성이라곤 설명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캐릭터의 루트가 궁금해 한 루트만 더 해볼까?싶은 생각이 드는 지점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1011_45fceec1.jpg" title="20260507161011_45fceec1.jpg">&nbsp;</p><p>&nbsp;</p><p>이런 실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이것저것 플레이해보는 게이머라면 한 번 플레이해봐도 될 것 같은 게임이다. 앞으로의 발전과제와 좋은 부분 양쪽이 뚜렷하게 보이는 게임이라고도 평할 수 있겠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1057_69fc0575.jpg" title="20260507161057_69fc0575.jpg"><br style="clear:both;">특전을 전부 확인하려면 클리어 이후에도 좀 더 플레이해야 한다</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c398827c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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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c398827c24.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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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8125207</pubDate>
		<title><![CDATA[ '아크 레이더스' 갈라진 물결, 고난도 다운 팍팍함 ]]></title>
		<description><![CDATA[ <p>스페란자에 돌아왔다. 한동안 아크가 득실대는 지상을 뒤지러 다닐 시간이 없어 타의적인 휴식을 했는데, 최근 신규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새 컨텐츠를 맛보고 싶어졌다.</p><p>&nbsp;</p><p>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는 지난 29일 대규모 업데이트 갈라진 물결을 적용했다. 출시 이후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무료 업데이트인 신규 업데이트는 새로운 맵과 환경 조건, 대형 아크, 레이더 이벤트 및 프로젝트 등의 컨텐츠를 추가하면서 PS5 Pro 이용자를 위한 그래픽 업그레이드도 함께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p><p>&nbsp;</p><p>물론 내게 PS5 Pro같은 고가품이 있을 리가 없으니, PS5 Pro의 업그레이드 체감을 제외한 다른 굵직한 신규 컨텐츠들을 PC 스팀 버전에서 체험해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55221_7a7ad85b.jpg" title="20260507155221_7a7ad85b.jpg">&nbsp;</p><p>&nbsp;</p><p><b>■ 주는 스킨과 감정 표현, 신규 이벤트</b></p><p>&nbsp;</p><p>복귀자의 경우 시즌 말 원정과 함께 몇 가지 프로젝트, 그리고 레이더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조류 경보, 그리고 메릿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작은 항해가 대표적이다. 두 가지 모두 핵심 보상은 스킨과 감정 표현이다.</p><p>&nbsp;</p><p>작은 항해는 그 이름답게 지상으로 올라갔을 때 부두장의 탐지기를 활용해서 모래 속에 숨겨진 전리품을 발굴하거나, 일반 파밍 물품처럼 맵의 서랍 같은 곳을 탐색하면 습득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배 모형을 획득한 뒤 복귀하면 더 많은 양의 메릿을 손에 넣고 보상을 얻게 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55321_ce31efbc.jpg" title="20260507155321_ce31efbc.jpg"><br style="clear:both;">등급별 선박 모형이 존재</p><p>&nbsp;</p><p>조류 경보는 프로젝트이며, 미션을 진행하면서 얼굴 장식인 밴드나 새집, 감정 표현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단계별로 퀘스트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신규 맵 갈라진 물결에서 첫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p><p>&nbsp;</p><p>아크 레이더스의 경우 무료 로드아웃이나 증강물을 착용하지 않은 플레이어라면 필시 한 개 이상의 안전 포켓이 존재하니 특히 배를 가지고 돌아오는 메릿 이벤트가 제일 무난하게 진도를 뺄 수 있는 컨텐츠로 느껴졌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55439_6973155f.jpg" title="20260507155439_6973155f.jpg">&nbsp;</p><p>&nbsp;</p><p><b>■ 개활지 많은 신규 맵과 대형? 아크</b></p><p>&nbsp;</p><p>개활지가 많다. 신규 맵 갈라진 물결을 돌아다니며 느낀 부분이다. 맵 북부에는 항만 관리소 같은 시설이 존재하고, 우측에는 선적 컨테이너들과 크레인이 존재하는 항구, 좌측에는 수영장과 나이트클럽, 테니스 코트 부지가 포함된 파노라마 아주로 호텔 폐허가 있다. 그리고 맵 한 가운데를 마치 참호 같은 공간이 가로지른다.</p><p>&nbsp;</p><p>안 그래도 몸을 지키며 이동할만한 구조물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은 맵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맵을 순찰하는 아크 병력도 꽤 많다. 원래부터 붙어다니던 로켓티어 무리에 그간 등장한 새로운 아크들도 합세하고, 호텔 앞이나 정반대의 위치에서 스폰되는 아크 바스티온이나 중앙에 스폰되곤 하는 봄바디어 같은 것들이 상당히 위협적으로 느껴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55636_b9a69db3.jpg" title="20260507155636_b9a69db3.jpg"><br style="clear:both;">저 멀리 보이는 바스티온 옆이 호텔 폐허다</p><p>&nbsp;</p><p>문자 그대로 개활지가 많은 맵이라 위험도도 높다. 심지어 건물 안이라고 방심하는 것도 위험하다. 원래부터 파이어볼이나 다가와서 폭발하는 녀석은 있었는데, 갈라진 물결에서는 슈레더도 좁은 실내를 로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무심코 들어간 방 저편에서 김을 뿜으며 파편을 갈기로 오는 모습에 경악할 수 있다..</p><p>&nbsp;</p><p>호텔 옥상은 급하게 숨어들어갈 공간들이 있고 숙련자의 경우 건물 밖과 외부를 짚라인과 점프 등으로 오가는 것도 가능해 옥상을 지키며 싸우는 방식은 꽤 편리했다. 감히 비견될 수 없지만 싸우는 방식에서 약간 루프탑 워리어들이 떠올랐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55906_b8630e14.jpg" title="20260507155906_b8630e14.jpg"><br style="clear:both;">빨리 가주세요</p><p>&nbsp;</p><p>그리고 대형? 아크도 추가됐다. 다시 한 번 물음표를 중간에 붙인 것은 정말 헷갈리기 때문이다. 가까이에서 보면 확실히 큰 편이다. 하지만 대형 아크라 할 때 먼저 기대한 것은 퀸이나 마트리아크 같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위용이었기 때문에 덩치만 큰 아크 터빈은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p><p>&nbsp;</p><p>물론 준비하지 않으면 힘든 상대다. 몸도 튼튼하고 원래부터 접근 자체가 좀 불편하다. 아예 멀리서 주피터 같은 장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55806_48e99477.jpg" title="20260507155806_48e99477.jp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전자 지뢰 같은 것을 사방에 투사한다</p><p>&nbsp;</p><p><b>■ 좀 더 빡빡해진 고난도 맵</b></p><p>&nbsp;</p><p>신규 무료 업데이트를 단행한 아크 레이더스는 좀 더 빽빽해진 난도의 게임을 추구하는 것 같다.</p><p>&nbsp;</p><p>안 그래도 기존 맵에서 아크들은 꽤나 영리하게 플레이어를 압박해오는데, 갈라진 물결의 하늘은 탁 트인 개활지에 로켓티어, 와스프, 호넷, 파이어플라이 등 그간 등장한 공중 아크들이 수시로 감시하고 따라붙으니 굳이 가운데의 길을 통과할 생각이라면 최대한 들키지 않아야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55957_60a92a12.jpg" title="20260507155957_60a92a12.jpg"><br style="clear:both;">아니 제발요</p><p>&nbsp;</p><p>거기에 무기 내구도도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깎이도록 조절된 것 같다. 일반 등급의 무기는 말할 것도 없고, 부를레타 같은 더 높은 등급의 총기도 몇 번 쏘다 보면 내구도가 빠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른 소모가 이루어진다. 격발 횟수가 높은 총기의 경우도 소모율이 크게 다르지 않다.</p><p>&nbsp;</p><p>이건 여담이지만, 돌이켜봐도 아크 터빈은 기대에 비해 좀 아쉽다. 좀 더 규모감 있는 아크였거나 등장하는 타이밍이 15분과 10분처럼 늦게 등장하는 것이 아니었다면 좀 더 멋진 것이 만들어졌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60046_84e586af.jpg" title="20260507160046_84e586af.jpg"><br style="clear:both;">그만 도망가</p><p>&nbsp;</p><p>마침 아크 레이더스는 시즌이 마무리 되는 세기말에 돌입한 상태다. 이 때는 할 일이 많지 않아 모아둔 장비를 싹싹 털거나 아직 완료하지 못한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뭔가 할 것을 만들어서 해야 했다. 이를 약간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규 이벤트와 프로젝트, 맵을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다. 일단 무료지 않은가.&#8203;&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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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c369791d08.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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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8114815</pubDate>
		<title><![CDATA[ 검증된 귀여움, 머지 신작 '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 ]]></title>
		<description><![CDATA[ <p>네오위즈는 최근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 건을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해 신작 모바일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신작 또한 힐링 게임이다. 그런데, 장르는 전작과 달라졌다.</p><p>&nbsp;</p><p>신작 모바일게임 '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Cats&amp;Soup:Magic Recipe)'는 캐주얼 머지 게임이다. 머지 게임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동일한 모양의 오브젝트 2개를 합쳐서 상위의 오브젝트로 만드는 합치기 게임이다. 그러니까 같은 그림 합치기 같은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p><p>&nbsp;</p><p>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는 전작의 정식 후속작으로, 원작 특유의 따뜻한 아트 스타일과 감성을 계승하는 한편, 색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좀 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머지 방식으로 말이다. 플레이 환경은 갤럭시 Z 폴드6 외부 및 내부 액정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857_bdc7cf16.jpg" title="20260507114857_bdc7cf16.jpg">&nbsp;</p><p>&nbsp;</p><p><b>■ 목적은 집을 복구하는 것, 어라?</b></p><p>&nbsp;</p><p>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는 스토리도 단순하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었다. 사실상 구색 맞추기 느낌이기는 하지만, 왜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면서 머지를 해야 하는지나 무엇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표현했다. 바로 집을 복구하는 것이다.</p><p>&nbsp;</p><p>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 '키키'가 자신만의 아늑한 나무집에 살며 스프를 끓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스프를 대접하다 솥이 넘어져 키키의 나무집에 스프가 쏟아지고, 놀랍게도 키키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있던 나무가 쪼그라들어 순식간에 집을 잃은 고양이가 되어버린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932_ce75da64.jpg" title="20260507114932_ce75da64.jpg"><br style="clear:both;">아니 내 집이!</p><p>&nbsp;</p><p>다행히 솥은 마법의 스프를 만들 수 있었고, 이제부터 매일 키키는 솥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 스프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별을 모으고, 그 힘을 활용해 집을 복구한다는 것이다.</p><p>&nbsp;</p><p>기구해보이는 시작이지만 막상 플레이하다보면 처음에 키키가 소유하고 있던 집보다 순식간에 더 큰 규모의 집을 금방 갖게 되는 부분에서 어라? 이거 이미 전보다 좋은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5047_09567d63.jpg" title="20260507115047_09567d63.jpg"><br style="clear:both;">이것도 극히 초반의 사진이고, 지금은 훨씬 크고 높아졌다</p><p>&nbsp;</p><p><b>■ 단순한 머지를 통해 여러가지를</b></p><p>&nbsp;</p><p>솔직히 말해서 캐주얼 머지 게임은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강하다. 굉장히 단순한 규칙을 바탕으로 오브젝트를 합치면 끝나다보니 단순 작업의 반복과 함께 그 보상으로 게임 속 집이나 시설물을 점차 갖춰가게 만들어주는 방식이 상당히 많다. 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도 그런 축에 속한다.</p><p>&nbsp;</p><p>키키의 나무집을 다시 크게 만들고, 다양한 장식들을 배치하면서 여러 방출기에서 꺼낸 물품을 합쳐 코인과 별을 모은다.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지만 이 게임만의 차별성을 고양이와 스프 IP의 귀엽고 따뜻한 비주얼 및 고양이의 매력으로 담아내려 노력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5124_08596396.jpg" title="20260507115124_08596396.jpg"><br style="clear:both;">간단한 규칙</p><p>&nbsp;</p><p>플레이를 통해 시설을 세우면 그 시설에서 고양이들이 새로운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고, 레벨이 오를 때 가끔씩 주는 티켓을 사용해 무료로도 새 고양이를 집에 데려올 수 있다. 코인은 물품이나 고양이들의 친밀도를 높일 간식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며, 수시로 집에 등장하는 쥐를 체포해 얻는 치즈로는 동물 친구나 각종 아이템 및 에너지를 구매할 수가 있다.</p><p>&nbsp;</p><p>또, 매일 몇 종류의 미니게임을 플레이해서 에너지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데 이 미니게임들이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것들로 구성됐다는 점도 반복 작업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만들어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5158_6261d805.jpg" title="20260507115158_6261d805.jpg"><br style="clear:both;">만드라고라는 도망가는 것도 잡아내야 한다</p><p>&nbsp;</p><p>예를 들어 두더지 잡기 형식의 만드라고라 수확, 장애물을 피하며 멀리 가는 미니게임, 그물을 던져 최대한 많은 물고기를 잡는 게임, 과거 스마트폰 게임 초창기에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프루츠 닌자 스타일의 슬라이스 게임 등 여러 미니게임들의 구성이 괜찮은 편이다.</p><p>&nbsp;</p><p>머지를 할 수 있는 보드의 크기가 작다는 점에서 방출기가 늘어갈수록 비울 일이 많아지기는 하지만 이것도 보관 가방의 슬롯을 플레이하며 얻는 보석으로 구매하면서 플레이하면 꽤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5354_1dede856.jpg" title="20260507115354_1dede856.jpg"><br style="clear:both;">열심히 합쳐서 집도 키우고 간식도 사고</p><p>&nbsp;</p><p><b>■ 고양이들이 귀엽다, 그게 매력 아닐까</b></p><p>&nbsp;</p><p>가끔씩 켜서 에너지가 소모될 때까지 퀘스트 목표인 오브젝트를 만들기 위해 합치다가 에너지를 소모하면 다시 충전될 때까지 내려놓는 것. 보통의 머지 게임이 가진 기본적인 사이클이다.</p><p>&nbsp;</p><p>이런 단순한 구조의 게임 사이클을 지속하게 만드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머지 방식 자체의 힘도 취향에 따라 강한 끌림을 유발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머지 게임을 장식하는 매력들이 차별성을 가진다고 생각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5500_95967063.jpg" title="20260507115500_95967063.jpg">&nbsp;</p><p>&nbsp;</p><p>그런 의미에서 고양이와 스프:마법의 레시피를 플레이하며 느낀 '케이크 위의 딸기'는 '고양이들의 귀여움'이었다. 돌아다니는 모습도 귀엽고, 플레이하면서 획득한 의상을 입혀서 좀 더 귀여운 모습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머지를 하면서 집을 증축하면 할수록 고양이들의 상호작용 모습도 늘어난다.</p><p>&nbsp;</p><p>이런 귀여운 모습이 뭐가 더 있을지 궁금해서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게 된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고양이와 스프 IP를 좋아했다면 가볍게 플레이하기에 좋은 신작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5600_afba15b5.jpg" title="20260507115600_afba15b5.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bfd6f6298e]]></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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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bfd6f6298e.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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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7113850</pubDate>
		<title><![CDATA[ 인류 보편의 정서 속 독특한 게임성, '프래그마타' ]]></title>
		<description><![CDATA[ <p>아빠와 딸이 서로 의지하며 위기를 돌파해나간다. 잘 먹히는 소재다. 그것이 친부든, 유사부녀 관계든 잘만 쓰면 감성을 간질이는 이야기가 된다. 캡콤의 신작 '프래그마타'는 그런 익숙한 지점의 이야기로 만들어졌다.</p><p>&nbsp;</p><p>플레이어는 어느 날 연락이 두절된 달 기지로 파견된 대응팀 멤버 휴를 조작하면서 모종의 사건으로 만나게 된 수수께끼의 안드로이드 다이애나와 함께 위험천만한 달 기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협력하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프래그마타는 출시 전부터 게임 플레이 방식이 독특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화기를 사용하는 3인칭 슈팅과 해킹을 실시간으로 조작하는 방식이 프래그마타의 개성적인 부분이다.</p><p>&nbsp;</p><p>출시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게임인 프래그마타를 PS5에서 즐겨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3913_40444ed1.jpg" title="20260507113913_40444ed1.jpg">&nbsp;</p><p><b><br></b></p><p><b>■ 어, 결말을 알 것 같은데?</b></p><p>&nbsp;</p><p>프래그마타는 가까운 미래에 인류가 달에서 광석 루넘을 발견하고, 이를 정제해 얻은 루나필라멘트란 물체로 무엇이든 복제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던 시점을 다룬다.</p><p>&nbsp;</p><p>루나필라멘트는 간단한 물건부터 시작해 크게는 달 기지, 뉴욕을 모방한 거대한 도심지까지 척척 복제해내는 꿈의 물질처럼 여겨지고 있다. 다만, 완벽하게 복제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마치 노이즈의 시각화처럼 복제된 물체의 마감이 덜 된 것 같은 모습이 드러나기도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3939_1d4f2d82.jpg" title="20260507113939_1d4f2d82.jpg">&nbsp;</p><p>&nbsp;</p><p>연락이 두절된 달 기지에 대응팀으로 파견된 휴 윌리엄스는 달 기지의 로봇에게 안내를 받아 이동하지만 모종의 사고로 혼자 남게 되며, 감쪽같을 정도로 귀여운 인간 여자아이의 모습을 한 특별한 안드로이드 다이애나(D-I-0336-7)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는다.</p><p>&nbsp;</p><p>여기서 일단 기지의 로봇과 안드로이드들 및 관리 시스템이 적대해오는 상황이 벌어지자 둘은 협력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극히 초반부부터 벌써 결말을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결말도 예상한 것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3956_817914aa.jpg" title="20260507113956_817914aa.jpg">&nbsp;</p><p>&nbsp;</p><p>사실 이건 뻔한 전개를 감추지 않고 오히려 드러낸다고 느꼈다. 저런 느낌을 받은 것이 정말 극히 초반부인데다 아예 대놓고 대사나 분위기 등으로 계속 신호를 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알만한 이야기'로 엔딩에 도달했을 때 어떻게 울림을 줄 것인지도 궁금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014_e0c4d9fd.jpg" title="20260507114014_e0c4d9fd.jpg">&nbsp;</p><p>&nbsp;</p><p><b>■ 갈수록 속도감 늘어나</b></p><p>&nbsp;</p><p>프래그마타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 하면 아마 열에 아홉은 전투 방식을 말할 것 같다. 나 또한 이 방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체험판 이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인지 정말 궁금했다. 그도 그럴 것이, 체험판은 10분 내외로 끝나는 짧은 분량이었으니까 전투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정도의 안내만 받은 느낌이 강했으니까.</p><p>&nbsp;</p><p>정식 출시 이후 실제 프래그마타를 플레이해보니 생각보다 더 즐거운 전투를 즐길 수 있었다. 체험판에서도 컨트롤러로 해킹을 하면서 싸우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적응도 쉬웠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무기나 다이애나의 해킹 능력 업그레이드, 각종 무기 및 능력들의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난관을 돌파하는 즐거움이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045_1142aeb8.jpg" title="20260507114045_1142aeb8.jpg">&nbsp;</p><p>&nbsp;</p><p>등장하는 적의 종류도 늘어나는데 그런 상대들을 극히 적은 탄약이 담긴 화기로 상황에 맞게 대응하며 해킹을 진행한다는 것이 점점 쉽지 않아지고 전투의 템포도 갈수록 빨라져 반복 작업에 대한 피로감을 크게 느끼는 일도 거의 없었다.</p><p>&nbsp;</p><p>추가로, 공학적이고 건조한 흰색과 기계 베이스의 달 기지에서 루나필라멘트라는 가상의 소재를 활용해 식물 실험실 같은 분위기를 내는 구역, 뉴욕을 빼다박은 구역, 그리고 지구의 석양이 지는 바다 같은 장소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 돌아다니는 맛이 있었다. 별 것 아닌 익숙한 모습이 반가웠던 것인지, 해변에 도달했을 때는 뜻밖의 경치에 감탄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116_060e9ea3.jpg" title="20260507114116_060e9ea3.jpg">&nbsp;</p><p>&nbsp;</p><p>한편 경우에 따라 공포 스팟으로 느낄만한 구간에서 첫 등장하는 투명 거미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정말 경악할 정도로 인상적인 첫 만남이었다. 그리고 로봇임에도 좀 징그러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145_b23a34f5.jpg" title="20260507114145_b23a34f5.jpg"><br style="clear:both;">뭐가 있는지는 일렁임 때문에 눈치를 챘지만 비주얼이 충격이었다</p><p>&nbsp;</p><p><b>■ 인류 보편의 감성 자극하는 게임</b></p><p>&nbsp;</p><p>프래그마타의 스토리는 상당히 전형적이고 왕도적인 이야기라 소화하기 편안했다. 그렇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이야기의 설득이 좀 엉성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p><p>&nbsp;</p><p>달 기지에서 일하던 로봇들의 공격을 받은 참이라 초반에 루나필라멘트로 만들어졌다는 다이애나에 대한 경계를 슬쩍 보이기도 하고, 다이애나가 자신의 능력을 선보여 장애물을 파괴한 직후에는 천진난만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다소 겁을 먹은 것 같은 장면도 있지만 그 외에는 상당히 스무스하게 다이애나를 받아들이고 협력하며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친한 사이처럼 행동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259_18daa526.jpg" title="20260507114259_18daa526.jpg">&nbsp;</p><p>&nbsp;</p><p>그러나 이 왕도적인 이야기는 잘만 활용하면 충분히 잘 먹히는 이야기가 되어 플레이어의 감성을 만지작거릴 수 있다. 프래그마타는 그런 면에서 인류 보편의 감성을 자극하는 게임의 면모를 보여줬다. 메인스토리 전개 자체가 그렇다.</p><p>&nbsp;</p><p>휴가 드라이한 캐릭터성을 가진 보호자이기에 다이애나의 캐릭터성은 더욱 부각되는 느낌이다. 친딸은 아니고, 인간조차 아닌 안드로이드 소녀지만 다이애나와 함께 생사를 넘나들며 전투를 펼치고, 거점으로 돌아와 밖에서 구한 선물을 전해주면 정말 기뻐하며 호기심을 갖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딸은 커녕 결혼조차 하지 않았는데도 딸을 키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327_47b41cfe.jpg" title="20260507114327_47b41cfe.jpg">&nbsp;</p><p>&nbsp;</p><p>심지어 같이 대화하고 선물을 전해주다 어느 시점에 직접 그린 그림을 나에게 선물해줄 때는 참 기특해서 마음이 간질간질했다.</p><p>&nbsp;</p><p>이외에도 사운드를 잘 활용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맞는 감상일지는 모르겠지만 우주의 달 기지라는 배경에 걸맞게 게임 도중 깔리는 사운드가 상당히 정적인 느낌을 준다. 플레이하다보면 잔잔한 정도가 아니라 정적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러다가도 특정 장면에서 은은하게 깔리는 OST가 감성을 확 끌어올려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349_27c6ab5a.jpg" title="20260507114349_27c6ab5a.jpg"><br style="clear:both;">플레이를 통해 계속해서 개방되는 요소들</p><p>&nbsp;</p><p>오랜 시간 출시가 지연되는 게임은 기대했던 모습보다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보게 만든다는 불안감 섞인 낭설이 있는데, 프래그마타는 그런 낭설을 훌륭하게 돌파해냈다. 인류 보편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독특한 게임성을 담아낸 재미있는 게임이다.</p><p>&nbsp;</p><p>프래그마타는 내게 충분히 추천할만한 신작이다.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았다면 체험판을 플레이해보고, 입맛에 맞을 것 같다면 플레이해보길 추천한다. 분명 체험판보다도 더 재미있을 것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4427_8f92fed9.jpg" title="20260507114427_8f92fed9.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bfb3a7d89c]]></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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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bfb3a7d89c.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7111511</pubDate>
		<title><![CDATA[ '임진왜란:조선의 반격', 임진록 떠오르게 하는 MMO 신작 ]]></title>
		<description><![CDATA[ <p>임진록2, 임진록2 조선의 반격, 천년의 신화, 스타크래프트 등 내 어린 시절에 플레이했던 RTS 게임들에 대한 추억은 꽤 좋았다. 흔히 게임이 해롭다며 제한하던 부모님 밑에서 자라던 내게 이런 전략 게임은 머리를 쓰는 게임이라 하루 한 시간씩 플레이가 허락됐던 게임이기도 했다. 차차 다른 게임도 할 수 있게 됐지만 당시엔 가뭄의 단비같은 게임들이었다.</p><p>&nbsp;</p><p>임진록2 조선의 반격을 개발하고, 거기에서 기반한 온라인게임 천하제일상 거상을 만들어보였던 김태곤 PD가 조이시티와 함께 임진왜란을 소재로 한 PC/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 '임진왜란:조선의 반격'을 만든다는 소식에 궁금증 반, 걱정 반의 시선으로 게임의 출시를 기다렸다. 손꼽아 기다리기보단 출시됐다는 소식이 있으면 플레이해봐야지, 같은 느낌으로 말이다.</p><p>&nbsp;</p><p>아무래도 임진록을 떠오르게 만드는 시대적 배경과 조선의 반격이란 똑같은 부제를 활용한 부분이 궁금증을 자아낸 것이다. 정식 출시 후 PC 클라이언트를 활용해 플레이해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1751_c2564b0b.jpg" title="20260507111751_c2564b0b.jpg">&nbsp;</p><p>&nbsp;</p><p><b>■ 그 시절 역사 게임은</b></p><p>&nbsp;</p><p>서두에서 거론했던 국산 RTS 게임들은 역사 기반의 게임들이다. 한국의 삼국시대를 무대로 삼았던 천년의 신화 시리즈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대립구도에 더해 당시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고려 세력까지를 소재로 삼았고, 임진록 시리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치고 올라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시기를 소재로 다뤘다.</p><p>&nbsp;</p><p>임진왜란:조선의 반격 또한 이름 그대로 임진왜란 시기의 역사를 기반으로 각색한 내용을 다루는데, 스토리 모드에 속하는 시나리오는 출시 기준으로 임진왜란과 조선의 반격 두 종류다. 그러니까 게임의 제목이 이 게임의 시나리오 제목인 셈이다.</p><p>&nbsp;</p><p>임진왜란 시나리오는 게임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무사'가 조선 북단에서 여진족 아라부카의 부하들에게 수탈당하는 상황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고, 여기에서 만호 시절 이순신과 신립과의 인연을 만들며 시작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037_41466b80.jpg" title="20260507112037_41466b80.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054_cf72bd38.jpg" title="20260507112054_cf72bd38.jpg">&nbsp;</p><p>&nbsp;</p><p>여진족 파트는 정말 짧게 튜토리얼 느낌으로 지나가고 이후에는 탄금대 전투에서 신립과 분투하다 가까스로 생존한 뒤 수군에 몸을 담고 있는 이순신의 휘하로 들어가는 등 임진왜란의 주요 순간들을 직접 돌아다니며 체험할 수 있다. 이순신의 휘하로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계속 전라좌수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권율에게 가는 등 조선 곳곳에서 펼쳐진 전투 현장을 오가는 식이다.</p><p>&nbsp;</p><p>이런 시나리오는 사실상 싱글플레이의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필드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투나 이야기가 온전히 플레이어 단독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런 시나리오 연출 일부는 그 옛날 국산 역사기반 RTS의 캠페인을 떠오르게 만드는 구석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142_c2c0ec9f.png" title="20260507112142_c2c0ec9f.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314_13ad4837.jpg" title="20260507112314_13ad4837.jpg">&nbsp;</p><p>&nbsp;</p><p><b>■ 내실을 정말 열심히 다져야</b></p><p>&nbsp;</p><p>이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바로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각종 플레이의 기반이 되는 컨텐츠들을 정말 열심히 소화하며 핵심 컨텐츠를 위한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점이 있다. 특히 게임플레이에 있어 갓 초반을 넘긴 이후의 시점에 직면하는 다양한 컨텐츠의 중요도가 크게 체감됐다.</p><p>&nbsp;</p><p>MMORPG를 표방하는 게임이지만 물약 역할을 하는 음식이나 함선 수리용 아이템 등은 거래소에서 별도 재화로 구입하는 케이스 등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직접 재료를 가지고 제작하면서 써야 한다. 거기에, 경험치를 올리기 위한 책도 뽑기나 제작 등으로 습득할 수 있는 등 게임 전체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아이템이나 장비들이 제작과 채집에 의존하고 있다.</p><p>&nbsp;</p><p>이외에도 주식이나 공성전 등 MMORPG 특유의 경쟁 요소도 존재하고, 심지어 채집에서도 각각의 채집 장소에 정원 시스템이 있어 빠르게 필요한 채집 장소를 선점하지 않으면 자원이 고갈된 뒤 리필될 때까지 손가락을 빨고 있거나 다른 장소에서 채집을 시도해야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407_ecf6e61e.jpg" title="20260507112407_ecf6e61e.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500_5589a326.jpg" title="20260507112500_5589a326.jpg">&nbsp;</p><p>&nbsp;</p><p><b>■ 자동전투 속 유의미한 수동조작</b></p><p>&nbsp;</p><p>임진왜란:조선의 반격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전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다만 이게 어떤 느낌에 가깝느냐 하면 김태곤 PD가 선보였던 RTS의 감각에 가깝다. MMORPG식 전투에 RTS의 향을 아주 살짝 가미했다고 해야 할까?</p><p>&nbsp;</p><p>5인의 장수와 1종의 병기를 한 파티에 편성해 전투를 벌일 수 있고, 전투가 시작되면 아군과 적군의 유닛이 전투를 시작한다. 이 때, 플레이어는 자동 기능을 켜고 알아서 전투가 벌어지게 둘 수도 있지만 수동으로 유닛들을 움직이거나 공격 대상을 지정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630_0171f997.jpg" title="20260507112630_0171f997.jpg">&nbsp;</p><p>&nbsp;</p><p>그리고 플레이어가 개입하는 이 수동조작은 상당히 유의미하게 전투에 영향을 준다. 그냥 자동으로 둔다면 후열에 둬야 안전한 편인 원거리 유닛이나 회복 유닛들이 전열로 나가서 싸우게 되거나 적의 병력에 공격을 받게 되는 수가 있지만 수동으로 배치를 만져주면서 전선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전투의 결과를 바꾸기도 한다.</p><p>&nbsp;</p><p>해상전도 그렇다. 3척의 함선을 편성해서 해상의 적과 전투를 벌이는데 이 방식이 임진록 같은 RTS 게임의 해상전과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초반에 성장을 위해서도 가장 많은 의욕을 투자하길 권하는 것이 해상전이기도.</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732_d63ee920.png" title="20260507112732_d63ee920.png">&nbsp;</p><p>&nbsp;</p><p>높은 전투력만이 아닌 수동 조작도 때때로 의미있는 관여가 되다보니 진행이 막혔을 때 RTS식 컨트롤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름의 매력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동레벨에 근접하거나 높아질수록 회피가 정말 잘 나와서 전투가 늘어지는 경향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845_0e329a0b.jpg" title="20260507112845_0e329a0b.jpg"><br style="clear:both;">1대1로 진행되는 비동기 pvp 요소도 존재</p><p>&nbsp;</p><p><b>■ 임진록 IP의 느낌이 곳곳에</b></p><p>&nbsp;</p><p>시나리오를 플레이해보면 여진족이나 일본군, 조선군, 명군 등 각 나라에 속한 인물들이 각자의 국가 언어로 더빙되어 역사 시나리오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초반에 등장하는 항왜장수 사야가 같은 경우 외국인이 서툴게 한국어를 말하는 느낌을 살리려는 노력이 보였다.</p><p>&nbsp;</p><p>의병장 곽재우와의 만남 이후로는 일본이나 명나라 장수들도 파티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는 점이나 병기 유닛을 파티에 넣을 때 그 조합을 고민하는 것도 꽤 전략성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2954_c2e8e86d.jpg" title="20260507112954_c2e8e86d.jpg">&nbsp;</p><p>&nbsp;</p><p>예를 들어 저등급이지만 그렇기에 조각을 쉽게 수급할 수 있는 편인 수레를 병기 유닛 슬롯에 할당해 회복에 힘을 싣는다거나, 대완구처럼 강력하지만 지면에 불을 붙여 아군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조작이 필요한 병기 유닛도 필요에 따라 넣을 수 있다.</p><p>&nbsp;</p><p>제목에서도 조선의 반격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임진록과의 연관을 드러내는 게임이지만, 그 외에도 곳곳에서 이 게임이 RTS 장르나 임진록과 연관이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요소들이 꽤 있었다. 임진록처럼 이순신이 기공신포를 쓰거나 신립이 창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임진록의 치트키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소소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좀 독특한 기능도 있다.</p><p>&nbsp;</p><p>또, 캐릭터 승급의 경우 조각 요구치를 다 채우지 못하더라도 일정 수준부터 10%, 20% 등의 낮은 성공률로 시도하는 기능이 있어 도전을 자극하기도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3059_5d93480f.png" title="20260507113059_5d93480f.png"><br style="clear:both;">등급이 낮을수록 뽑기가 쉬운 편이라 잘 올라간다</p><p>&nbsp;</p><p>내실을 다져야 게임 플레이가 원활해지는만큼 게임을 잡고 있어야 하는 시간이 꽤 긴 편이다. 진행이 점점 막히기 시작하는 전투력의 턱도 자주 오는 편이지만 이를 넘기 위해 얼만큼의 투자를 하느냐가 진행 속도에 차이를 가져오기도.</p><p>&nbsp;</p><p>자신의 계정 육성에 얼만큼의 투자를 하느냐가 일차적인 진도와 강함에 차이를 뚜렷하게 가져오기도 하지만 그와 함께 내실도 꾸준히 잘 다져주면서 강한 상단과 함께하는 것이 꽤나 중요하게 느껴지는 신작이다. 향후 공성전은 유저끼리의 싸움으로 진행될 예정이기에, PvP에서 아래에 깔리지 않으려면 그만큼 따라잡기도 중요하다.</p><p>&nbsp;</p><p>임진왜란:조선의 반격은 좋게 말하면 그 시절의 향수를 부르는 게임플레이 방식을, 반대로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다소 낡게 느껴지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 신작이다. 완전히 RTS로 돌아온 임진록을 바란다면 정말 기대에 엇나가겠지만, 임진왜란 소재에 임진록과 RTS 장르의 향을 살짝 가미한 MMORPG를 생각하고 들어온다면 꽤 흥미가 생길 수 있는 신작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7113321_06ddc64d.png" title="20260507113321_06ddc64d.png"><br style="clear:both;">시즌제 운영에 장수 버프도 있어 매 시즌 강한 장수가 달라진다는 것도 전투에서 고려할 사항</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bf5afcecf2]]></link>
		<guid><![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bf5afcecf2]]></guid>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bf5afcecf2.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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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6194434</pubDate>
		<title><![CDATA[ 더욱 강화 된 '본연의 재미'...'스타필드' 리뷰 ]]></title>
		<description><![CDATA[ <p>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PS5 버전 '스타필드(Starfield)'를 정식 출시하면서 무료 업데이트 프리 레인즈, 그리고 신규 DLC 테란 아르마다를 함께 공개했다.</p><p>&nbsp;</p><p>스타필드는 많은 기대 속에 지난 2023년 9월 처음 우주로의 여행을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벡테라 위성에서 아르고스사의 추출기지 광산의 신참 광부로 시작해 유물을 손에 넣고, 이후 우주를 탐험하는 컨스텔레이션의 일원이 되어 신비로운 유물과 그에 얽힌 힘을 파헤치는 모험을 떠났다.</p><p>&nbsp;</p><p>우주에서의 모험은 Xbox 및 PC를 거쳐 좀 더 많은 것을 갖춘 상태로 PS5까지 넘어왔다. 스타필드 프리미엄 에디션의 경우 본편과 함께 셰터드 스페이스 스토리 확장팩, 테란 아르마다 스토리 DLC 및 각종 보상이 담긴 구성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나 또한 이 에디션으로 PS5에서 다시 모험을 하게 됐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457_48b4544c.jpg" title="20260506194457_48b4544c.jpg">&nbsp;</p><p>&nbsp;</p><p><b>■ 프리 레인즈로 더 나아진 모험</b></p><p>&nbsp;</p><p>PS5 버전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스타필드를 다시 처음부터 플레이해야만 하게 됐다. 다행히 스토리를 빠르게 민다면 하루에서 이틀 정도면 충분히 1회차를 마무리 할 수 있으니 크게 힘든 부분은 없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무료 대규모 업데이트 프리 레인즈의 영향을 극히 초반부터 확인하는 것도 가능했다.</p><p>&nbsp;</p><p>프리 레인즈는 정말 다양한 방면에서 컨텐츠 편의를 매만진 대규모 업데이트다. 차량이나 우주복 등의 업데이트도 있지만, 가장 먼저 우주에서의 변화가 플레이어를 반긴다. 기존에는 우주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보통 도약을 이용한 빠른 이동을 활용했지만 이제는 아예 초반부터 크루즈 모드를 활용해 같은 행성계 안을 빠르게 여행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547_30eb7c78.jpg" title="20260506194547_30eb7c78.jpg"><br style="clear:both;">컨스텔레이션과 첫 만남 후 나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p><p>&nbsp;</p><p>물론 메인 미션 위주로 게임을 진행한다면 각기 다른 행성계 사이를 오가는 일이 절대적으로 많아 크루즈 모드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으나 테란 아르마다 DLC 구간이나 한 행성계 안에서 여러 장소를 오갈 일이 있다면 크루즈 모드는 꽤 유용하고 속도감 있는 우주 여행을 즐기게 만든다. 거기에, 크루즈 모드에서도 자동 항해를 설정해두고 우주선 안을 돌아다니고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p><p>&nbsp;</p><p>뉴 아틀란티스와 그 아래에 위치한 더 웰에서는 각기 1명씩 새로운 동료를 영입할 수 있게 됐다. 뉴 아틀란티스에서 만나는 새 동료는 갤뱅크에 입사하길 원하던 캐릭터이며, 만 크레딧 이상의 돈을 지불하고 함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더 웰의 신규 동교는 전투보다는 사실 애완동물의 느낌이 강한 동료로 재료를 챙겨서 고장을 수리해주면 함께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624_866de145.jpg" title="20260506194624_866de145.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640_3a9cef4b.jpg" title="20260506194640_3a9cef4b.jpg"><br style="clear:both;">새 동료들</p><p>&nbsp;</p><p>크레딧 정도야 초반에 우주복이나 무기 몇 종류 잘 노획하면 간단히 벌 수 있는 금액인지라, 원한다면 초반부터 새 동료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오히려 특정 재료가 필요한 모델 G 쪽이 좀 더 번거로운 조건이라고 생각한다.</p><p>&nbsp;</p><p>게임 플레이 전반에 드물게 얻을 수 있는 신규 자원 X-TECH를 활용하면 무기의 전설 효과를 입맛대로 개조하는 등 더 높은 수준의 장비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해져, 꽤 이른 시점부터 좋은 무기를 만들어 들고 다닐 수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701_166fb41f.jpg" title="20260506194701_166fb41f.jpg"><br style="clear:both;">X-TECH로 더 좋은 장비를</p><p>&nbsp;</p><p>유니티를 통과해 새 회차로 나아가기에 앞서, 모든 유물을 손에 넣고 함선에 혼천의를 설치하면 뉴 아틀란티스 롯지의 내 방에 설치 가능한 양자 얽힘 장치 도면을 획득할 수 있다. 재료는 스타본이나 스타본 함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양자 에센스를 제외하면 모두 쉽게 얻거나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라, 다음 회차로 넘어갈 때 부담 없이 좋아하는 장비를 저장하고 회수할 수 있다.</p><p>&nbsp;</p><p>이외에도 간편한 전초기지, 전초기지 간 공유 컨테이너, 외계 애완생명체, 장식용 액션 피규어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 액션 피규어 종류는 생각보다 찾기가 쉽진 않았다. 자연스럽게 플레이한다면 1개 정도는 손에 들어왔지만 찾아다녀야 획득하기 쉬워보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802_f6654a9e.jpg" title="20260506194802_f6654a9e.jpg"><br style="clear:both;">용량이 아주 많진 않지만 꼭 필요한 걸 담아뒀다 다음 회차에 쓸 수 있다</p><p>&nbsp;</p><p><b>■ 비주얼론 제일 개성적인 테란 아르마다</b></p><p>&nbsp;</p><p>테란 아르마다는 스토리 DLC다. 다만 스토리 미션 자체는 그렇게까지 긴 분량이 아니다. 장대한 스토리 미션을 기대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p><p>&nbsp;</p><p>식민지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개척 성계를 떠났다는 설정의 테란 아르마다는 뉴 아틀란티스의 UC나 프리스타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군사 세력이다. 그리고, 상당히 초반에 뉴 아틀란티스에 도착한 시점부터 테란 아르마다 DLC 스토리 시작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의외다. 권장 레벨이 50레벨로 적혀있는데 말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858_b3437129.jpg" title="20260506194858_b3437129.jpg"><br style="clear:both;">처음 뉴 아틀란티스에서 바로 테란 아르마다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p><p>&nbsp;</p><p>다행히 이 권장 레벨을 꼭 맞추진 않아도 됐다. 1회차 기준으로 별도의 파밍을 거치지 않아도 25레벨 정도면 아무 문제 없이 퀘스트를 시작하는 것이 가능했다. 대신 함대전의 중요도가 오르면서 침략해오는 테란 아르마다 함선과의 우주 전투가 좀 더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p><p>&nbsp;</p><p>비주얼적으로는 테란 아르마다의 적들이 제일 개성적인 적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적들 중 스페이서나 크림슨 플리트 소속의 적, 각 가문의 적은 대개 인간형에 우주복만 좀 다른 디자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테란 아르마다는 아예 기계들이기에 시각적으로 새로운 적이라는 느낌은 확실하게 들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4959_af2b3aa3.jpg" title="20260506194959_af2b3aa3.jpg">&nbsp;</p><p>&nbsp;</p><p>DLC 스토리 동안 필참하는 신규 동료도 이들과 같은 모습이다.</p><p>&nbsp;</p><p>또, 크루즈 모드를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하게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행성계 사이를 점프로 돌아다녔지만, 테란 아르마다 퀘스트가 발생한 시점부터 몇 개 행성계에서는 테란 아르마다의 침공이 발생하고 이들이 점프를 방해하는 기믹을 사용해 강제적으로 크루즈 모드를 이용해야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5026_1299f92a.jpg" title="20260506195026_1299f92a.jpg">&nbsp;</p><p>&nbsp;</p><p><b>■ 기존의 재미를 더 중시한 스타필드</b></p><p>&nbsp;</p><p>일단 PS5에서의 플레이 안정도는 조금 애매하다.</p><p>&nbsp;</p><p>60프레임을 지향하도록 설정해도 PS5 일반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프레임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거기에 플레이가 길어질수록 프레임이 떨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고, 뱅가드 시험인 파일럿 시뮬레이션이나 우주에서의 전투에서는 거의 체감상 한 자릿수의 프레임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했다.</p><p>&nbsp;</p><p>물론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활용해 전투에서 느껴지는 손맛이 좋았다는 장점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5201_76e5458e.jpg" title="20260506195201_76e5458e.jpg"><br style="clear:both;">오랜만에 휘둘러보는 근접 도끼</p><p>&nbsp;</p><p>1회차 플레이를 기준으로 컨스텔레이션 메인 스토리 위주로 진행했는데 그 사이에도 게임이 멈추거나 크래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었다. 이처럼 스타필드의 PS5 버전은 안정성 부분에서 조금 아쉬운 경험이었다.</p><p>&nbsp;</p><p>앵커포인트와 트래커스 얼라이언스에서 진행되는 퀘스트나 게임 플레이 속 여러 장소에 적용된 편의성 개선, 우주선 모듈 등의 업데이트는 꽤 좋았다. 트래커스 얼라이언스는 고유한 퀘스트라인도 있었고, 편의 요소도 확실히 불편하던 부분들을 꽤 긁어주는 느낌이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5223_ddc2b59e.jpg" title="20260506195223_ddc2b59e.jpg">&nbsp;</p><p>&nbsp;</p><p>프리 레인즈에 비해 테란 아르마다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다. 테란 아르마다 소속의 적들이 개성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그에 비해 퀘스트 라인은 길지 않은 편이고 그 과정도 반복적인 느낌이 강해 조금 물리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신규 재료인 X-TECH는 테란 아르마다로부터 상당히 빈도 높게 수급할 수 있다는 점은 유용했다.</p><p>&nbsp;</p><p>신규 컨텐츠들의 지향점은 기존에 스타필드 본편이 입맛에 맞지 않았던 플레이어보다는, 출시 전 발표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존의 스타필드 플레이어들이 좋아할만한 '본연의 재미'를 강화하는 데에 더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p><p>&nbsp;</p><p>PS5 버전과 함께 새로운 컨텐츠들을 추가한 스타필드. 기존에 스타필드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사람이라면 좀 더 편하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PS5 버전의 경우 구동 안정성을 좀 더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6195309_28ffccef.jpg" title="20260506195309_28ffccef.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b1b92c4ab1]]></link>
		<guid><![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b1b92c4ab1]]></guid>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b1b92c4ab1.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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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5112807</pubDate>
		<title><![CDATA[ 3주년의 키워드는 추억이 아닐까, '붕괴:스타레일' ]]></title>
		<description><![CDATA[ <p>우주를 여행하는 은하열차에 몸을 싣고 벌써 3년이 지났다. '붕괴:스타레일'의 은하열차는 우주정거장 헤르타, 야릴로-VI, 선주 나부, 페나코니, 앰포리어스를 거쳐 새로운 목적지 이상 낙원에 도달했다.</p><p>&nbsp;</p><p>4월 하순에 4.2 버전 업데이트 '그리하여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으리'가 적용된 후 게임에서는 메인 스토리인 개척 임무에선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가 주관하는 환월 게임의 이야기가 좀 더 전개되며, 이와 함께 신규 픽업 캐릭터 은랑 LV.999와 복각 픽업, 그리고 3주년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중이다.</p><p>&nbsp;</p><p>우주정거장 헤르타에서 시작된 모험에 몸을 담은 사람 중 한 명으로, 벌써 이만큼이나 여러 여정이 시작되고 막을 내렸구나 싶은 기분이 느껴졌다. 3주년 및 4.2 버전 업데이트 컨텐츠를 쭉 즐겼으니,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나눠본다. 플레이 기종은 PC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2929_f5cea219.jpg" title="20260505112929_f5cea219.jpg">&nbsp;</p><p>&nbsp;</p><p><b>■ 점점 흥미로워지는 4.2 개척임무</b></p><p>&nbsp;</p><p>복귀자이거나 자신에게 필요한 곳에서 진행을 멈추고 일일 임무와 재료 모으기를 하고 있던 후발주자들의 경우, 다른 호요버스의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4.0 개척임무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사전 개방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렇게 4.0 버전부터 개척임무 위주로 진행한다면 보이스를 전부 듣는다고 생각할 때 넉넉하게 이틀에서 사흘 정도는 잡고 진행해야 한다.</p><p>&nbsp;</p><p>이상 낙원 개척임무 제1막과 제2막에서 각각 이상 낙원과 이상 낙원이 돌아가는 방식, 환월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뭔가 이변이 벌어지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빌드업 단계였다면 4.2 버전에 추가된 개척임무 제3막 '그리하여, 웃음소리는 멈추지 않으리'는 쌓아온 빌드업을 약간 해소하면서도 다시 새로운 떡밥을 쌓아올리는 추가 빌드업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129_825dc75e.png" title="20260505113129_825dc75e.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303_55173e61.jpg" title="20260505113303_55173e61.jpg"><br style="clear:both;">시필드 시티는 시골의 해안도시 같은 느낌이다</p><p>&nbsp;</p><p>이번 이상 낙원의 개척임무는 스타피스 컴퍼니 쪽에서 공통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동맹을 제안한 것으로 시작됐다. 당장의 판단을 보류하고 이상 낙원에 향한 은하열차의 무명객들이 도착한 시점은 마침 '1분 동안 환락의 에이언즈가 가진 힘을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경쟁하는 환월 게임이 진행되는 상황이었다.</p><p>&nbsp;</p><p>거기서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이상 낙원의 매스컴을 휘어잡은 만원이나 여러 세력에 속한 반가운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의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당면한 상황은 이번 제3막을 통해 일단락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번 버전의 개척 임무는 계속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417_5c3b53ff.png" title="20260505113417_5c3b53ff.png"><br style="clear:both;">아하야 날 속인거니?</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520_4d504473.png" title="20260505113520_4d504473.png">&nbsp;</p><p>&nbsp;</p><p>무대도 이동했다. 2차원 도시에서 이번 버전 업데이트로 새로 등장한 시필드 시티, 만원 방송국은 은하열차 일행을 고립시켜오는 만원의 광기를 꽤 잘 표현했다.</p><p>&nbsp;</p><p>거기에, 지난 개척임무의 스파키와 싸우면서 스트리밍 기믹을 보여줬던 것처럼 이번에도 이상 낙원의 스트리밍이란 소재를 전투에 다시 녹여냈다. 전형적인 연출이기는 하지만, 이런 요소가 최종전을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625_9867dcd2.jpg" title="20260505113625_9867dcd2.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731_682946a5.jpg" title="20260505113731_682946a5.jpg"><br style="clear:both;">은랑 LV.999의 활약은 개척임무 후반에 떡밥과 함께 등장</p><p>&nbsp;</p><p><b>■ 은랑 LV.999와 환락 개척자</b></p><p>&nbsp;</p><p>신규 픽업 캐릭터 은랑 LV.999도 은랑이라는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고유의 기믹을 들고 나왔다. 개척임무에서도 활약하는 그녀는 최소한 2돌파 이상을 진행해주면 더 굴리기 편해지는 캐릭터라고 느꼈다. 궁극기 발동 효과가 꽤나 화려하고 속도감 있는 편이다.</p><p>&nbsp;</p><p>카스토리스처럼 파티에 넣지 않아도 발동하는 보유효과로 디버프를 1회 무효화해주는데, 개척임무 최종전에서 제어할 수 없게 된 캐릭터의 디버프를 바로 해제해주는 것으로 확실하게 덕을 봤다. 물론 카스토리스의 1회 부활 정도까지는 아니고 이 보유효과만을 노리고 뽑자기엔 다른 판단요소도 있으나, 꽤 도움이 되는 효과라 생각한다.</p><p>&nbsp;</p><p>특히, 은랑 LV.999의 경우 유물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유물 탐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뽑아서 나쁠 것은 없다고 본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839_dbe9b1d6.png" title="20260505113839_dbe9b1d6.png">&nbsp;</p><p>&nbsp;</p><p>환락 개척자는 단일 버프를 주는 식으로 활용했는데, 특정 환락 파츠가 없을 때 임시로 들어가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이와 별개로 전투에서의 모션들은 꽤 재밌다. 무기인 응원봉을 광선검처럼 사용하다가 때로는 쌍절곤처럼 사용하고 대폭발을 일으키며 이소룡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좀 얌전한 느낌의 오타게를 춰 파티 내 캐릭터 1명을 응원하기도 한다.</p><p>&nbsp;</p><p>이외에도 복각 캐릭터들이 함께 픽업 중인데, 여기서 소위 명함만 뽑는 유저라도 반디, 달리아 두 명의 격파 파티 캐릭터를 챙겨갈 수 있으므로 여유가 있다면 복각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3953_856d490f.png" title="20260505113953_856d490f.png">&nbsp;</p><p>&nbsp;</p><p><b>■ 몇 시간씩 하게 되네, 서브컨텐츠</b></p><p>&nbsp;</p><p>개척임무를 다 하고도 숙제 외에 붕괴:스타레일에 플레이어를 붙잡아둘만한 컨텐츠들이 여럿 있다.</p><p>&nbsp;</p><p>이번에 기능이 확장된 재미있는 기존 컨텐츠에 더해 이상 낙원의 스트리밍이라는 소재를 캐치해 만들어진 새로운 컨텐츠까지 꽤 인상적으로 플레이했다.</p><p>&nbsp;</p><p>화폐 전쟁·제로섬 게임은 게이머들이 소위 'ㅇㅇ체스'라고 부르는 오토 배틀러 스타일의 컨텐츠로, 이번에 컨텐츠 확장이 이루어져 신규 유대인 환락과 애쉬베일, 은랑 LV.999, 에바네시아, 개척자·환락이 각각 추가돼 새로움을 선사했다. 신규 유대인 만큼 환락 파티나 에바네시아가 꽤나 성능 좋게 느껴진다.</p><p>&nbsp;</p><p>준비 페이즈에서 파티 기물을 정비하고 배틀 단계에 돌입하면 파티가 알아서 전투하는 방식이다. 처음에 잘 모르더라도 그냥 해보는 재미가 있으며, 이기고 싶은 것이라면 게임 내 자체 공략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이 올려둔 조합대로 파티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 좋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4058_10d78867.png" title="20260505114058_10d78867.png">&nbsp;</p><p>&nbsp;</p><p>주사위 코스믹포스는 주사위 눈으로 싸우는 컨텐츠다. 이상 낙원에서 유행하고 있는 카드게임이라는 설정으로, 실제 등장인물들을 캐릭터 카드로 삼아 각 카드마다 고유한 능력이나 주사위를 갖고 있어 공격과 방어 턴을 넘나들며 상대의 체력을 깎아 승리하는 단순하면서도 파고들 수 있는 재미를 선보였다.</p><p>&nbsp;</p><p>이번 4.2 업데이트와 함께 2인이 협력하는 방식도 추가되어 다른 플레이어와 합이 잘 맞을 때의 즐거움이 남다르다. 이런 매칭에서 실제 친구 등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p><p>&nbsp;</p><p>은하 시그널 로밍은 3주년 기념에 걸맞는 컨텐츠다. 방치형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었다며, 개척자가 이를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한다는 컨셉이다. 게임은 은하열차의 여정을 그려내 우주정거장 헤르타부터 이상 낙원까지의 스테이지를 방치형으로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뽑고 장비를 갖추는 스타일이다.</p><p>&nbsp;</p><p>이 컨텐츠의 재미는 캐릭터가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것보다 스트리밍 화면에서 지나가는 자막들이나 여행을 하며 만났던 등장인물들이 보내오는 후원 메시지, 요청 등이다. 예를 들어 헤르타는 요청을 통해 화면의 채팅 전체를 헤르타 찬양 일색으로 만들게 하기도 하고, 어떤 캐릭터는 DM을 하기도 한다. 화면을 채우는 채팅 탄막들의 내용도 꽤 재미있는 구석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4206_706888df.png" title="20260505114206_706888df.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4301_352784e6.png" title="20260505114301_352784e6.png">&nbsp;</p><p>&nbsp;</p><p>거기에, 각 지역을 돌파하면 해당 지역의 인연들이 실시간 연결을 하는 장면들이 있는데 이것이 은하 시그널 로밍의 스테이지들이 불러일으킨 추억을 다시금 되새기게 만든다. 컨텐츠의 마지막까지도 그간의 모험에 가치를 더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 플레이하는 내내 꽤 기분이 좋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4406_779db612.jpg" title="20260505114406_779db612.jpg">&nbsp;</p><p>&nbsp;</p><p><b>■ 3주년은 '추억'</b></p><p>&nbsp;</p><p>여러 모바일게임들의 주년 이벤트는 많은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건네주기에 여러 가지를 들고 시작할 수 있는 시기인 경우가 많다. 붕괴:스타레일의 3주년 또한 많은 보상을 쥐고 시작할 수 있다.</p><p>&nbsp;</p><p>여기에 더해서 3주년 이벤트, 좀 더 나아가서 4버전 1부를 맡는 이상 낙원까지는 '추억'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앞서 언급했던 은하 시그널 로밍 이벤트는 그야말로 추억의 집대성이며, 이상 낙원 초반부에는 은하열차 일행이 보여줬던 활약상을 기반으로 2차원 도시의 시민들이 열광해주는 모습도 있는데다 이전에 만났던 이들도 일부 등장하면서 옛 생각이 나게 만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4543_667aadad.png" title="20260505114543_667aadad.png"><br style="clear:both;">이번 임무에서 스파클이 꽤나 귀여웠다</p><p>&nbsp;</p><p>붕괴:스타레일의 3주년 컨텐츠와 이상 낙원 개척임무는 양쪽 다 꽤 마음에 들었다.</p><p>&nbsp;</p><p>엠포리어스급의 임팩트를 주는 전개까지는 아니더라도, 실패하기 힘든 대집결 스타일의 스토리 라인 빌드업에 은하열차와 함께한 행적을 짚은 컨텐츠들까지 이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꽤 반가울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있었다. 이외에도 개척을 논하며 비로소 열차의 식구가 된 것 같은 동료의 모습 등 볼거리가 제법 많다.</p><p>&nbsp;</p><p>3주년 이후로도 계속 이어질 개척임무에서는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길 기대해본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5114720_3b100ee8.png" title="20260505114720_3b100ee8.pn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955b79cb1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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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955b79cb12.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4205738</pubDate>
		<title><![CDATA[ 이 도자기가 아니야! 와장창, '킬른(Kiln)' ]]></title>
		<description><![CDATA[ <p>혹시 등대를 조작해 플레이하는 횡스크롤 게임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p><p>&nbsp;</p><p>지난 23일 Xbox Series X/S와 Xbox 클라우드, 윈도우 PC, 스팀, PS5 등에 출시된 '킬른(Kiln)'은 그 등대 게임, 키퍼(Keeper)를 개발해 주목받았던 더블 파인 프로덕션의 최신작이다. 등대를 조작해 즐기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처럼, 그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이번에도 발휘해 플레이어가 직접 도자기를 빚은 뒤 다른 플레이어들과 팀을 이뤄 난투를 벌이는 게임을 만든 것.</p><p>&nbsp;</p><p>킬른의 출시와 함께 Xbox로부터 플레이 기회를 제공받아 직접 도자기를 빚고 깨부수고, 박살나보기도 했다. 리뷰를 위해 게임을 즐긴 플랫폼은 스팀이며, 출시 당일인 23일부터 Xbox 게임패스 얼티밋에도 출시됐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05845_d20e1610.jpg" title="20260504205845_d20e1610.jpg">&nbsp;</p><p>&nbsp;</p><p><b>■ 만드는 즐거움 살린 도자기 제작</b></p><p>&nbsp;</p><p>킬른의 게임플레이 사이클은 단순하면서도 도자기라는 소재를 충실하게 활용하고 있다. 도자기를 만들고, 싸운다. 이게 반복된다. 그리고 싸움의 결과로 얻은 경험치와 재화를 통해 새로운 도자기 제작 도구나 도자기를 꾸밀 파츠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점차 늘어나는 도구와 파츠를 활용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가게 된다.</p><p>&nbsp;</p><p>플레이어들이 모이는 로비의 물레에 오르면 바로 도자기 제작에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손이나 스펀지 등을 사용해 좀 도자기 반죽의 모양과 매끈한 표면, 무늬 등을 생각보다 쉽고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다만 반죽을 조형할 때 사용하는 도구들이 레벨을 올려야 해금되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제약이 좀 있다. 사용하는 반죽의 양도 3종류가 진행에 따라 풀리는 식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05925_84027918.jpg" title="20260504205925_84027918.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0014_47ae4e1f.jpg" title="20260504210014_47ae4e1f.jpg"><br style="clear:both;">유약과 스티커 슬롯이 많았으면 좋겠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0433_19a41164.png" title="20260504210433_19a41164.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0439_61c1bd4b.png" title="20260504210439_61c1bd4b.png"><br style="clear:both;">지인이 만든 레몬과 아이스크림 도자기</p><p>&nbsp;</p><p>모양은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만들 수 있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도자기는 8종의 타입으로 구분된다. 소형과 중형, 대형이라는 카테고리 외에도 그릇, 접시와 같은 종류가 부여되며 만든 형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능력과 체력, 물 용량도 달라진다.</p><p>&nbsp;</p><p>자기가 플레이하기 좋은 모양과 능력, 체력과 물을 갖춘 능력을 맞추는 실용성 있는 도자기도 좋지만, 나와 지인은 여러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데에 더 즐거움을 느꼈다. 뭔가를 만들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즐거움이 킬른에도 있었다. 예를 들어 지인은 콜라병, 레몬 등을 비롯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고, 나는 골든 슬라임, 정령이 들어간 모습을 기준으로 치마처럼 보이는 도자기, 금니 등을 만들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0120_6f523aff.jpg" title="20260504210120_6f523aff.jpg"><br style="clear:both;">도자기엔 정령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고 나서</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0250_ba39d8d4.jpg" title="20260504210250_ba39d8d4.jpg"><br style="clear:both;">깃들면 이렇게 허리 부분을 살린 치마 차림이 된다</p><p>&nbsp;</p><p>그리고 이렇게 플레이어들이 만든 도자기는 로비 한쪽에 마련된 전시대에 무작위로 전시되고, 해당 로비의 플레이어들은 이 도자기를 구경하거나 깃들어서 내 도자기 컬렉션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플레이어들도 도자기 꾸미기를 꽤나 즐기고 있는 느낌이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0622_2feb47dd.jpg" title="20260504210622_2feb47dd.jpg"><br style="clear:both;">전시된 도자기들</p><p>&nbsp;</p><p><b>■ 간단하지만 전략성 있는 4v4</b></p><p>&nbsp;</p><p>배틀은 조작도, 규칙도 정말 간단하다. 네 명씩 나뉜 양 팀의 플레이어는 상대의 이글이글 불타는 가마에다 물을 운반해 끼얹어서 꺼버려야 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투닥투닥 싸우며 박살내버리게 된다.</p><p>&nbsp;</p><p>이 단순한 난투 방식에 맵과 해당 맵의 기믹, 도자기의 형태와 크기 등으로 변수를 마련했다. 기본적으로 대형 도자기 하나가 가마를 철통같이 지키기만 하고 나머지 셋이 공격을 가서 안정적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어떤 맵은 모든 플레이어가 전면전을 펼치면서 상대 진영을 공격해야 승리하기 쉬운 곳이 있고, 어떤 맵은 중앙에서 계속 돌고 있는 배를 어떤 타이밍에 타고 상대를 교란하는지가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0928_022bd823.jpg" title="20260504210928_022bd823.jpg"><br style="clear:both;">불이 들어온 댄스플로어에 서있으면 강제로 춤을 추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1220_125e26ed.jpg" title="20260504211220_125e26ed.jpg"><br style="clear:both;">스펀지에 물을 뿌려서 방해물로 만드는 기믹</p><p>&nbsp;</p><p>또, 전투에서도 일반적인 상황에선 대형 도자기가 맷집도 강한 편이나 이런 도자기는 갈 수 없는 작은 개구멍을 작은 크기의 도자기로 계속 오가면서 상대를 유인하고 게릴라 형식으로 물을 끼얹는 전략도 상당히 유효했다. 손발만 맞으면 이 맵에서는 게릴라 전략이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들어간다.</p><p>&nbsp;</p><p>맵마다 조금씩 다른 전략이 나오기는 하고, 물을 담아서 이동할 때도 흘리는 것을 감수하고 빠르게 굴러서 피하거나 적진에 침투하는 판단, 적이 리젠되는 타이밍을 가늠해 묶어두기만 하고 마무리는 짓지 않는 판단 등 세밀한 플레이 부분에서도 승리를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들이 있다. 그래서인지 플레이하는 동안 단순하면서도 생각보다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1348_707fd12a.jpg" title="20260504211348_707fd12a.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1439_943cbe4f.jpg" title="20260504211439_943cbe4f.jpg">&nbsp;</p><p>&nbsp;</p><p><b>■ 이 도자기가 아니야!</b></p><p>&nbsp;</p><p>킬른은 사이코너츠 시리즈, 그림 판당고 리마스터, 키퍼 등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재미있는 경험으로 승화시켜온 더블 파인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과 의문을 함께 품고 있던 신작이다. 완성된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나쁘지 않았다. 주로 제작 쪽이지만 어떤 부분은 정말 재미있기도 했다.</p><p>&nbsp;</p><p>그러나 온전히 4v4 팀 기반 배틀 게임으로 나왔다는 점이 우려가 된다. 당장 출시 초기에 내가 지인과 플레이했던 시점에서도 스팀 단독으로만 보면 피크타임 최다 동시 접속 플레이어가 200명 가량 된다는 지표가 있었는데, 사실 이건 팀 기반 게임 치고 많이 적은 숫자다. 의외로 인게임에서는 매칭이 대부분 2분이 되기 전 잡혔지만, 이 시간이 늘어날수록 위험할 것이라 생각한다.</p><p>&nbsp;</p><p>또, 사소하게 불편한 부분들도 있다. 제작이 이 게임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데, 플레이의 목적으로 설정했다고는 하지만 이 제작에 레벨 제한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점은 아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몇 시간 플레이하면 대부분의 도구들은 해금할 수 있지만 말이다.</p><p>&nbsp;</p><p>개인적으로 더 아쉬운 것은 킬른 발매를 예고했던 쇼케이스에서처럼 내 도자기들을 시원하게 파괴하는 연출이 없다는 부분이다. 지금은 그냥 클릭해서 파괴하면 삭제되고 끝이다. 이런 것은 내 평가에 영향을 주진 않았지만 기왕 도자기를 만드는 게임이니 제거할 때도 '이 도자기가 아니야!(쨍그랑)' 같은 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참 아쉽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1552_b7b4ec43.jpg" title="20260504211552_b7b4ec43.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1748_5a9a1dfe.jpg" title="20260504211748_5a9a1dfe.jpg">&nbsp;</p><p>&nbsp;</p><p>다른 플레이어와 파티를 맺는 방식도 플랫폼 맞춤으로 지원되지 않는 불편사항이 있다. 지인과 스팀 친구라고 하더라도 파티를 맺으려면 Xbox 프로필끼리 친구 등록이 돼야 표시된다. 거기다, 파티를 맺어도 로비는 무작위로 설정되기 때문에 만나기가 정말 힘들다. 어쩌다 한 번 정도 같은 로비에 배정된 적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앞서 언급한 플레이어 수의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다.</p><p>&nbsp;</p><p>로비 전시대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였다. 그러나 이 전시대에 전시될 도자기를 직접 선정할 수는 없는 것으로 보여 이 부분 또한 조금 불편했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도자기를 지정해 보여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거나 혹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방식인 것 같았다.</p><p>&nbsp;</p><p>킬른은 독창성이 드러나는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부분에서 엉성함이 보이는 게임이다. 플레이 하는 동안엔 꽤 재미있지만, 이것만으로 경쟁하기에는 한 방이 부족한 느낌이다. 실제 매칭 속도나 스팀 외 플랫폼이 있기에 전체 유저 풀은 스팀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겠지만, 유저 수 확보에도 신경을 써야만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1913_f6a87166.jpg" title="20260504211913_f6a87166.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4211940_233a5e1a.jpg" title="20260504211940_233a5e1a.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889b2d2b8b]]></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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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889b2d2b8b.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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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1123233</pubDate>
		<title><![CDATA[ 사람으로 하는 탄막슈팅, '사로스' ]]></title>
		<description><![CDATA[ <p>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신하의 핀란드 개발사 하우스마크의 신작 '사로스(Saros)'를 PS5 및 PS5 Pro 전용으로 독점 출시했다.</p><p>&nbsp;</p><p>사로스는 싱글플레이 3인칭 슈팅 액션 게임으로, 불길한 일식의 위협이 드리운 카르코사 행성을 무대 삼아 강력한 솔타리 집행관 아르준 데브라지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외계 식민지의 진실을 추적하는 SF 어드벤처풍 스토리를 다룬다. 게임은 하우스마크의 독창적 미학과 강렬한 탄막 중심의 전투, 죽음을 반복해도 이를 통해 축적한 재화를 사용해 영구적인 능력 강화를 꾀하는 로그라이트적 요소 등을 가미해 독특한 풍미를 선사한다.</p><p>&nbsp;</p><p>사로스를 정식 출시보다 앞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PS5 기본 설정으로 게임을 진행했다. 스토리의 주요 스포일러를 배제하고 게임에 대한 감상을 나누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3619_6c2fda62.png" title="20260501123619_6c2fda62.png">&nbsp;</p><p>&nbsp;</p><p><b>■ 흥미로우면서도 기괴한 비주얼</b></p><p>&nbsp;</p><p>나는 사로스를 플레이하면서 몇 가지 키워드를 떠올렸다. 디스토피아, SF, 코즈믹호러 등이 대표적이다.</p><p>&nbsp;</p><p>리터널의 개발사로도 알려진 하우스마크는 사로스를 통해 독창적인 매력을 뽐냈다. 매력적이지만 때로는 기괴하기도 한 양면성을 지닌 세계를 그려내 사로스의 무대인 카르코사 행성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며 이런 기괴한 비주얼을 통해 스토리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게임의 시스템과도 어우러지게 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3658_b12b51ce.jpg" title="20260501123658_b12b51ce.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3755_ac3d8ada.jpg" title="20260501123755_ac3d8ada.jpg">&nbsp;</p><p>&nbsp;</p><p>스토리는 디스토피아적 요소와 SF적인 요소, 그리고 코즈믹호러를 느끼게 하는 요소들을 담아냈다. 이런 소재와 분위기를 아르준이 동료들과 나누는 대화, 플레이 도중 수집할 수 있는 메모, 음성 기록 등에 흩어놓았다. 각각의 스토리 관련 요소들을 찾을수록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궁금증을 유발해 게임을 더 붙들게 만드는 방식의 스토리텔링이다.</p><p>&nbsp;</p><p>카르코사의 각 섹터는 대개 양면성을 지녔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평범한 상태의 카르코사 구역을 보다가도 특정 요소를 통해 붉은 촉수와 더욱 강력한 적들이 가득한 세상을 보게 되기도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3852_07c48bb5.jpg" title="20260501123852_07c48bb5.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050_fe77925b.jpg" title="20260501124050_fe77925b.jpg"><br style="clear:both;">직접 줍는 이야기 관련 데이터 외에도 이런 데이터를 채워갈 수 있다</p><p>&nbsp;</p><p><b>■ 사람으로 즐기는 탄막 액션</b></p><p>&nbsp;</p><p>사로스의 전투는 사람으로 플레이하는 탄막 액션을 구현한 것 같다. 기본적으로 전투의 속도감이 빠른데, 적들은 궤적이 남는 탄막을 뿌려대며 공격해오고, 강적이나 보스급의 적들은 화면 한 가득 채워진 탄막 패턴을 구사해 플레이어의 긴장감을 유지시킨다.</p><p>&nbsp;</p><p>진행도에 따라 습득하게 되는 능력과 도구 등을 활용해서 원래는 갈 수 없었던 장소를 갈 수 있게 되는 메르토배니아스러운 요소도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특정 도구가 없어 보고도 갈 수 없는 곳들이 있으나 이런 기능을 해금한 뒤 다시 찾아가게 만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152_83756430.jpg" title="20260501124152_83756430.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234_0e157185.jpg" title="20260501124234_0e157185.jpg"><br style="clear:both;">아니 매너하세요 좀</p><p>&nbsp;</p><p>플레이어는 맵을 나아가며 메인 루트나 샛길로 빠져 해당 주기에만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을 획득하고, 수시로 등장하는 적을 처치하면서 죽지 않고 보스를 쓰러뜨려야 한다.</p><p>&nbsp;</p><p>여기까지만 해도 이미 꽤 독특한 느낌의 전투를 즐길 수 있었지만, 게임은 한 단계 더 변주를 주려고 노력한다. 특정 위치에 있는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면 일식이 진행되고, 이를 통해 필드의 분위기가 촉수 가득한 분위기로 변하는 한편 적들 또한 강화되며 피격될 때 최대 체력이 감소하는 요소, 업그레이드에 디메리트가 붙는 요소 등이 추가된다. 다만 이 일식 시스템은 플레이어가 원해서 켜고 끄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강화 요소로 작동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303_d730bdd9.jpg" title="20260501124303_d730bdd9.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405_9252f14d.jpg" title="20260501124405_9252f14d.jpg">&nbsp;</p><p>&nbsp;</p><p><b>■ 몰입도 높은 독점 신작</b></p><p>&nbsp;</p><p>매번 조금씩 구조가 변하는 섹터를 돌며 점프와 대시, 사격 및 근접 공격을 통한 속도감 있는 전투를 즐기는 것은 이 게임의 매력적인 부분이다.</p><p>&nbsp;</p><p>탄막 슈팅 게임처럼 화면을 가득 채운 적의 공격들은 가드 및 흡수로 동력전환할 수 있는 탄환, 가드가 불가능한 탄환, 맞으면 최대 체력 감소를 유발하는 탄환 등 적이 구사하는 탄의 종류도 여럿이고 캐릭터의 이동 및 기본 사격 또한 경쾌하게 구성되어 전체적인 속도가 빠르면서 집중해야 죽지 않을 수 있는 게임이다.</p><p>&nbsp;</p><p>맵 구조가 바뀌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아쉽다. 실력에 따라 특정 섹터에서 자주 죽어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 장르 특성상 변화의 폭이 좁다는 점은 반복 구간에 있어 쉽게 질리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반복 플레이를 할 경우 변화하는 맵의 신선함은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533_cdc6a25b.jpg" title="20260501124533_cdc6a25b.jpg"><br style="clear:both;">극적인 변화는 크지 않은 편</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615_472f18fa.jpg" title="20260501124615_472f18fa.jpg"><br style="clear:both;">영구적인 강화 요소</p><p>&nbsp;</p><p>하지만 전투 자체의 몰입감은 상당히 높았다. 특히 집중해야 하는 사로스의 전투는 자연스레 플레이어의 몰입을 유도하는 데에 능숙하다. 나 또한 처음에는 보스의 체력을 보고 이건 너무 단단한 거 아니야? 같은 생각을 했지만 어느새 집중해서 보스의 체력은 신경도 쓰지 않고 싸우다 보스를 쓰러뜨리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p><p>&nbsp;</p><p>스토리는 플레이에서 감초 역할을 한다. 아무래도 아르준이 주인공이다보니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만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다소 곁가지에 그친다는 느낌도 들기는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며 조성되는 분위기나 등장인물의 배경, 진상 등을 추적하다보면 꽤 흥미롭게 읽을만한 스토리로 구성됐다. 좀 얼기설기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게임의 분위기와 함께 분위기를 잘 조성해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701_126c7f70.jpg" title="20260501124701_126c7f70.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4729_d570a492.jpg" title="20260501124729_d570a492.jpg">&nbsp;</p><p>&nbsp;</p><p>이외에도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잘 사용하도록 시스템이 짜여져 있다. 특히 무기를 사용할 때 왼쪽 트리거를 꾹 누르면 강력한 동력 무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반 정도만 살살 누르면 각각의 무기에 딸린 특수 사격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얼마나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전투의 쾌적함을 달리한다. 개인적으로는 유탄을 발사하는 샷건이 근접과 원거리 견제를 고르게 할 수 있어 쓰기 편했다.</p><p>&nbsp;</p><p>사로스는 오랜만에 콘솔 진영에서 독점의 메리트를 느끼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신작 게임이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인간으로 플레이하는 탄막 슈팅 액션, SF, 디스토피아, 코즈믹호러 등의 요소에 관심이 많을수록 더욱 매력적인 게임으로 다가올 것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5016_17fcc17e.jpg" title="20260501125016_17fcc17e.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5105_7af7a386.jpg" title="20260501125105_7af7a386.jpg"><br style="clear:both;">입맛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도 존재한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5/20260501125317_81b9284c.jpg" title="20260501125317_81b9284c.jpg"><br style="clear:both;">플레이 자체가 재미있는 독점 신작</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41ed159aa1]]></link>
		<guid><![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41ed159aa1]]></guid>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5/GA69f41ed159aa1.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501115143</pubDate>
		<title><![CDATA[ 승리의 여신:니케, 3.5주년도 꽉 찬 선물상자 같다 ]]></title>
		<description><![CDATA[ <p>'승리의 여신:니케'는 약 6개월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선물 포장을 뜯는 기분이 들게 하는 모바일게임이다.</p><p>&nbsp;</p><p>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서브컬처 수집형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가 지난 23일 서비스 3.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서비스 개시 이래 0.5주년 간격으로 서비스 기간을 기념하는 대형 이벤트를 개최하고 강력한 니케는 물론 풍성한 선물, 여러 장르의 미니게임을 선보여왔다.</p><p>&nbsp;</p><p>이번 3.5주년 또한 그렇다. 주인공 스쿼드라 부를 수 있는 카운터스 스쿼드 소속 니케 아니스의 과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장기간 개최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초기지가 테마에 맞게 꾸며지고 배포 SSR 니케 아비스타, 모집 티켓 등도 지급되며 아이돌 이야기인 이벤트 스토리에 발을 맞춘 미니게임, 그 외 게임 안팎으로 많은 공을 들였다고 느꼈다.</p><p>&nbsp;</p><p>승리의 여신:니케 3.5주년의 보따리를 풀어봤다. 주로 PC에서 플레이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05242_4713b89a.jpg" title="20260430205242_4713b89a.jpg">&nbsp;</p><p>&nbsp;</p><p><b>■ 아이돌 T.T. STAR의 이야기</b></p><p>&nbsp;</p><p>업데이트에 앞서 4월 중순 경에 진행됐던 라이브 방송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플레이하기 전에 메인 스토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사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최신 지역의 스토리를 보지 않았더라도 지금까지 스토리를 따라오던 플레이어라면 이미 아니스의 과거 이야기는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p><p>&nbsp;</p><p>이번 3.5주년의 이벤트 스토리는 그 과거, T.T. STAR의 이야길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스토리의 시작과 끝은 현재지만 그 외는 T.T. STAR의 멤버인 아니스, 민트, 프리카, 그리고 사장인 한스가 겪었던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 지점에서 조금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05343_d052db8f.png" title="20260430205343_d052db8f.png">&nbsp;</p><p>&nbsp;</p><p>그간 각 주년 이벤트들이 한 가닥 하는 쟁쟁한 인물들의 처절한 영웅서사였다면, 이번에는 규모나 이야기의 소재로 보면 상대적으로 소시민적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꽤나 현실적인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간혹 T.T. STAR가 하는 선택, 행동 등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상황이나 마이너 랭크 아이돌인 그들의 입지로 볼 때 그럴만 하다는 납득이 간다.</p><p>&nbsp;</p><p>또, 기존 주년 이벤트의 스케일이나 처절함 같은 부분을 기대했다면 그런 점에서 아쉬울 순 있어도 스토리의 재미는 확실했다. 그저 최근의 메인 스토리들과 직전 주년 이벤트가 갓데스폴이라는 비교군이 있어서 더 그런 반응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니스의 빌드업이 그간 오래 이어졌다는 점도 영향은 있을 것이고.</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05430_331296c0.png" title="20260430205430_331296c0.png">&nbsp;</p><p>&nbsp;</p><p>그럼에도 이야기의 몰입도는 높았고, 악역 또한 상당히 매력적으로 잘 만들어졌으며 악역이 주장하는 바도 여러모로 납득이 된다. 서브컬처풍 스토리에서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의 마무리 부분에서도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손뼉을 치게 만드는 순간을 제공한다.</p><p>&nbsp;</p><p>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즐겼으며, 2부가 업데이트되자마자 궁금증에 아니스와 네온을 뽑지 못했음에도 우선 스토리 재화부터 구매해 진행할 정도로 흥미를 느꼈다. 아니 뭐……정 안 되면 골드 티켓으로 명함은 구비할 수 있으니까. 2부의 결말까지 보니, 하드 모드 개방 이후 볼 수 있을 에필로그의 내용은 어떨지도 궁금해졌다. 뭔가 큰 게 올까?</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05539_d814e7b1.png" title="20260430205539_d814e7b1.png">&nbsp;</p><p>&nbsp;</p><p>이번에 아니스가 새로운 무장을 얻어 파워업이 완료되면서 카운터스 스쿼드 전체가 강해졌다. 메인스토리에서 플레이어인 지휘관 중심의 세력이 점점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퀸과의 결전을 향한 각이 착착 잡혀간다는 느낌을 준다.</p><p>&nbsp;</p><p>스토리를 열심히 즐기면서 이따금 쓸데없는 걱정이 들 때도 있다. 사실 주인공 소대 및 세력도 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최근 박살나는 유명인들 대비 상대적으로 너무 순탄하지 않나?', '이러다 한 번 제대로 깨지는 상황이 오나?' 싶은 그런 우려다.</p><p>&nbsp;</p><p>누가 봐도 해볼만한 순간이 가장 넘어지기 좋은 순간이기도 하니까 드는 생각인데, 시기적으로는 그냥 기우에 그치겠지만 메인과 사이드, 이벤트를 막론하고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될 때마다 이런저런 추측과 상상을 유발하는 것 또한 니케의 스토리가 주는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스토리 컨텐츠들 또한 충분히 좋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05628_19f2b69e.png" title="20260430205628_19f2b69e.png"><br style="clear:both;">이번 일러스트들도 참 잘 뽑혔다</p><p>&nbsp;</p><p><b>■ 리듬게임도 제대로, 챙길 것도 많다</b></p><p>&nbsp;</p><p>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주년 이벤트에는 새로운 미니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생긴다. 매번 꽤 공이 들어간 것이 느껴져 니케 안에서 IP를 활용한 다른 장르 스핀오프를 즐기는 느낌을 받게 된다.</p><p>&nbsp;</p><p>이번 미니게임은 리듬게임이다. 이벤트의 주역 T.T. STAR는 아이돌이기에 그에 맞는 미니게임을 잘 선정했다고 생각한다. 또, 4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4키 고정이기는 하지만 여느 리듬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나 속도 조절 기능, 플레이를 통해 해금되는 곡, 2부 업데이트와 함께 해금되는 추가곡이 있어 나름대로 볼륨도 있는 편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05721_31c3d559.jpg" title="20260430205721_31c3d559.jpg">&nbsp;</p><p>&nbsp;</p><p>PC와 모바일에서의 체험이 꽤 다르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다. 익숙함의 정도야 기존에 PC 쪽 리듬게임을 많이 했는가, 모바일 쪽 리듬게임을 많이 했는가에 따라 다를 것이다. 하지만 조작에 있어 차이가 생긴다. 좌우와 위쪽 방향의 플릭 노트의 존재 때문이다.</p><p>&nbsp;</p><p>모바일에선 그냥 방향대로 플릭을 하면 되니 4키 조작이라는 점이 달라지지 않지만 PC는 좌우 플릭에 양쪽 시프트키를 할당하고, 위쪽 플릭 노트는 스페이스바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좀 헷갈릴 수 있다. 키보드의 타건감 때문에 이쪽이 타격감은 좀 더 있는 편이나, 개인적으론 모바일 쪽이 훨씬 난이도는 쉽다고 느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05910_3e91c7c4.png" title="20260430205910_3e91c7c4.pn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이번 이벤트만이 아닌 기존 곡들도 있다</p><p>&nbsp;</p><p>보상의 경우는 상당히 합리적으로 잘 구성됐다. 플레이어가 가져갈 수 있는 모집 티켓이나 꾸미기용 장식, 재화를 업적이나 기간한정 미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력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플레이를 지속하는 것만으로도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보상 자체는 누구나 쉽게 받아갈 수 있으며 리듬게임에서의 도전을 원하는 사람은 난이도 및 노트 속도 조절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009_10187466.png" title="20260430210009_10187466.pn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라이프가 따로 없기에 노트를 흘려 발생하는 게임오버도 없다</p><p>&nbsp;</p><p>주년답게 챙길 수 있는 것이 많다.</p><p>&nbsp;</p><p>당장 2부 업데이트날인 30일에는 T.T. STAR 응원봉과 함께 아이템을 지급했고, 23일 업데이트와 함께 뽑기용 재화를 지급했으며 SSR 니케 아비스타를 플레이만으로 최대 한계돌파까지 할 수 있다. 물론 코어강화는 해당하지 않는 한계돌파 최대치만이지만, 아직 한계돌파 니케 수가 부족하다면 아비스타를 획득하는 것으로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058_26155b23.png" title="20260430210058_26155b23.png">&nbsp;</p><p>&nbsp;</p><p>여전히 강력한 니케이며 유저들 사이의 우스갯소리로 '가지고 있어야 사람'인 크라운도 투자에 따라 들고갈 수 있고, 픽업 중인 SSR 아니스는 막강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네온 또한 쓸만한 니케로 등장해 지금 복귀하거나 시작할 경우 성능 면에서의 이점도 많이 챙길 수 있다. 뽑기용 재화도 제법 주는데, 이벤트와 출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양도 많고 매일 각 픽업에서 1회씩 무료 뽑기도 진행할 수 있으니 뽑을 확률도 는다.</p><p>&nbsp;</p><p>이외에도 아니스의 스킨이 30일부터 추가되면서 기존 리버렐리오 스킨과 함께 판매되고 있다. 특히 아니스의 스킨 같은 경우 같은 가격에 2개를 챙겨갈 수 있어서 아니스를 좋아한다면 지나치기 힘든 구성이기도 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135_8b995d67.png" title="20260430210135_8b995d67.png"><br style="clear:both;">2개를 가져갈 수 있는 구성</p><p>&nbsp;</p><p><b>■ 이번에도 꽉 찬 선물상자</b></p><p>&nbsp;</p><p>이 게임 저 게임을 오가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일의 특성상 매일 하드하게 플레이할만한 짬이 잘 나지 않는 편이지만, 니케의 주년 이벤트는 항상 나를 연어처럼 돌아오게 만들었다. 3.5주년의 니케 또한 그렇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러 니케들 중에서도 꽤 호감도 높은 아니스의 새로운 버전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라도 돌아오지 않을 수 없었다.</p><p>&nbsp;</p><p>매 주년 이벤트마다 빵빵한 선물상자를 개봉하는 느낌이라고 했는데, 이번 3.5주년 이벤트는 특히 더 가득 찼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229_33137bd8.png" title="20260430210229_33137bd8.png"><br style="clear:both;">그래서 언제 뽑혀줄거니?</p><p>&nbsp;</p><p>앞에서 이야기한 인게임 컨텐츠만 해도 최근 계속 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메인스토리의 추가와 아니스의 과거를 매듭짓는 이벤트스토리는 물론, 함께 추가된 미니게임은 꽤나 본격적인 느낌을 준다. 백그라운드 애니메이션이 없는 곡의 경우는 일반 배경을 돌려써서 그냥 해당 이벤트 배너를 띄워주면 안될까 싶기도 했지만, 여러 곡이 BGA를 활용해 리듬게임을 플레이 할 때의 그 감성을 살려줬다.</p><p>&nbsp;</p><p>애니메이션 하니, 게임 안과 밖에서 볼 수 있는 영상 매체도 공이 많이 들어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볼 수 있는 영상만 해도 2D 애니메이션, 3D 무대 영상 등이 있다. 3D 무대 영상은 아이돌 공연 영상처럼 이른바 입덕 모먼트로 담은 것 같은 장면들도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429_b83dffaf.png" title="20260430210429_b83dffaf.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506_bac25f12.png" title="20260430210506_bac25f12.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746_ba403215.png" title="20260430210746_ba403215.png">&nbsp;</p><p>&nbsp;</p><p>이외에도 지난 2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며 우주로 위성을 쏘아올렸던 것처럼 3.5주년에는 세계 주요 도시에 T.T. STAR의 영상을 내보내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이번 3.5주년 또한 풍부한 컨텐츠량을 만끽할 수 있다.</p><p>&nbsp;</p><p>다른 게임들에서도 그렇지만 서브컬처 게임에서도 주년 이벤트는 중요한 포인트다. 떠나간 유저들이 다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기이자, 신규 유저의 유입, 기존 유저들의 만족감을 모두 노려볼만한 시기다. 그리고 그간 승리의 여신:니케는 이런 주년을 늘 풍성하게 챙겼다.</p><p>&nbsp;</p><p>양질의 스토리, 많은 보상, 매력적인 성능과 비주얼의 신규 니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컨텐츠 등으로 말이다. 주년마다 공을 들인 것이 느껴지다보니, 니케의 주년 이벤트는 챙길만한 것이라는 이미지가 갈수록 확고해지고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0830_da95dea7.png" title="20260430210830_da95dea7.png">&nbsp;</p><p>&nbsp;</p><p>3.5주년을 맞이한 승리의 여신:니케는 이번에도 꽉 찬 선물상자를 유저들에게 안겨줬다. 그야말로 머스탱이 입에 달고 다니는 '엔터테인먼트' 같은 컨텐츠들을 채워 여기저기 볼만한게 많았다. 이제 막 2부가 추가됐고, 이벤트 기간은 아직도 남아있다. 스펙적으로 진입하기에도 딱 좋은 시기니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30211031_247074fd.png" title="20260430211031_247074fd.pn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3424ef3b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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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f3424ef3b24.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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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28150704</pubDate>
		<title><![CDATA[ 극한의 스릴, 신규 직업 ‘진풍백’ ]]></title>
		<description><![CDATA[ <p>엠게임의 인기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6년 만에 14번째 신규 직업 ‘진풍백’을 선보인다. 진풍백은 원작 만화에서 천마신군의 셋째 제자로 등장하며, 구슬 형태의 특수 무기 ‘혈우환’을 사용하여 전장을 압도하는 캐릭터다.</p><p><b><br></b></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b><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849_f0eccfc2.jpg" title="20260428150849_f0eccfc2.jpg"><br style="clear:both;"><br></b></p><p><b>1. 천마신군의 셋째 제자 ‘진풍백’</b></p><p>&nbsp;</p><p>원작 만화 속 진풍백은 천음구절맥이라는 특수 체질을 가져 무한에 가까운 내공을 보유한 초절정 고수로, '혈우를 부르는 악마'라는 별호에 걸맞은 광기 어린 전투력을 보여준다.</p><p>&nbsp;</p><p>게임 속 새롭게 추가되는 직업 진풍백은 원작과 같이 구슬 형태의 무기 혈우환을 손가락으로 튕겨서 날리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원거리형 캐릭터다. 원작에서 무한 내공과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하며 펼치는 무공과 같이, 게임에서도 위기 상황에서 더욱 강력해지는 기공 시스템이 특징이다.</p><p>&nbsp; &nbsp; &nbsp; &nbsp; &nbsp;</p><p>게임 속 진풍백은 생명력이 낮아질수록 파괴력이 상승하며,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 쓰러지기 직전 일정 확률로 죽음을 잠시 늦추고 부활해 복수할 기회를 얻는다. 또한 혈우환 대신 벽력탄을 사용하여 한 번에 타격하는 적의 수를 늘릴 수 있는 등 변칙적인 화력 운용이 가능하다. 뒷짐을 진 채 여유롭게 무공을 펼치는 진풍백 특유의 모습과 위기일수록 날카로워지는 공격 성능은 전장에서 상대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감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804_a1b128df.png" title="20260428150804_a1b128df.png"><br style="clear:both;">기본 모습의 진풍백(좌측) / 120 등급의 진풍백(우측)</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820_5acfb9e8.jpg" title="20260428150820_5acfb9e8.jpg"><br style="clear:both;">160등급 진풍백(무기착용)</p><p>&nbsp;</p><p><b>2. 압도적인 화력과 방대한 내공</b></p><p><b><br></b></p><p>진풍백의 가장 큰 특징은 강력한 공격력이다. 무공 자체의 위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적에게 가하는 피해를 극대화하는 기공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원거리 공격 캐릭터인 만큼 상대가 접근하기 전 선제공격이 가능하며, 특히 15등급이라는 이른 시기에 범위 무공을 습득할 수 있어 초반부터 빠른 사냥 효율과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p><p>&nbsp;</p><p>원작의 설정을 반영한 방대한 내공량도 눈에 띈다. 진풍백은 ‘천음구절맥’ 체질에 따른 무한한 내공을 구현하기 위해 매우 높은 내공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무공을 자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최대 내공량에 비례해 능력치가 상승하는 전용 기공을 통해 내공 자체가 실질적인 전투력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900_07cee867.jpg" title="20260428150900_07cee867.jpg"><br style="clear:both;">높은 내공량을 이용한 데미지 상승 기공&nbsp;</p><p>&nbsp;</p><p><b>3. 낮은 생명력과 공격 무공 사용 시 생명력 감소</b></p><p>&nbsp;</p><p>강력한 화력의 대가로 낮은 생명력이라는 명확한 약점도 존재한다. 최대 생명력 수치 자체도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면 낮게 설정돼 있다. ‘무한에 가까운 내공을 대가로 엄청난 고통을 느낀다’는 원작의 천음구절맥 설정에 충실하게 상대를 공격하는 무공을 사용할 때, 내공과 더불어 생명력의 일부를 소모한다. 또한 현재 생명력이 적을수록 공격력이 강화되는 기공을 가지고 있어 생명력을 낮게 유지해야 높은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917_65baa27d.jpg" title="20260428150917_65baa27d.jpg"><br style="clear:both;">천마군황보</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930_69b0c970.jpg" title="20260428150930_69b0c970.jpg"><br style="clear:both;">혈우폭풍</p><p><b><br></b></p><p><b>4.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출혈 시스템</b></p><p>&nbsp;</p><p>진풍백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적에게 출혈을 부여하며, 기공 등급에 따라 발동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출혈 자체의 피해량은 높지 않으나, 출혈 상태인 적에게 가하는 피해량이 대폭 증가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본인이 직접 부여한 출혈이 아니더라도 다른 캐릭터의 출혈 효과와 시너지를 낼 수 있어, 파티 플레이 시 ‘피를 부르는 악마’라는 별칭에 걸맞은 폭발적인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946_33e75987.jpg" title="20260428150946_33e75987.jpg"><br style="clear:both;">출혈상태: 출혈상태 적에게 데미지 증가&nbsp;</p><p>&nbsp;</p><p><b>5. 생존을 위한 안전장치, 천마반탄기</b></p><p>&nbsp;</p><p>낮은 생명력을 보완하기 위한 전용 방어 기능인 ‘천마반탄기’도 주목할 만하다. 공격 무공을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별도의 게이지를 통해 발동하며, 수치가 20에 도달하면 3초간 특수 보호막이 생성되어 받는 피해를 대폭 감시킨다.&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nbsp;</p><p>게이지는 공격 무공 사용 시 기본적으로 1씩 상승하고 확률형 기공 발동 시 최대 2까지 쌓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감소하므로 위기 상황에서 도망치기보다 오히려 맞서 싸울 때 생존 확률이 높아지도록 설계됐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0959_45b25557.jpg" title="20260428150959_45b25557.jpg">진풍백의 보호막, 천마반탄기 발동</p><p><b><br></b></p><p><b>6. 복수의 화신 진풍백, 게임 속 광전사로 탄생</b></p><p>&nbsp;</p><p>진풍백은 원작 만화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표현된다. 좋아하던 친구를 해친 문파를 멸문시키고, 정파를 향한 복수심을 키워왔다.&nbsp;</p><p>&nbsp;</p><p>게임 속 진풍백은 격살 당하였을 시 일정 확률로 복수의 화신 혈우악마로 다시 태어난다.</p><p>혈우악마가 되면 일정 시간 공격력이 900% 상승하며, 자신을 격살한 유저에게 복수에 성공하면 격살 당했던 사실은 무효가 된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8151020_dc910c63.jpg" title="20260428151020_dc910c63.jpg"><br style="clear:both;">복수의 화신 혈우악마</p><p>&nbsp;</p><p><b>7. 총평: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즐기는 극한의 스릴</b></p><p>&nbsp;</p><p>진풍백은 강력한 공격력을 얻은 대가로 낮은 생명력 수치와 생명력 소모하며 싸우는 광전사형 캐릭터다. 적의 공격과 자신의 무공 사용으로 깎여 나가는 생명력을 정교하게 관리하며, 죽음의 문턱에서 버텨내는 아슬아슬한 전투 방식이 핵심이다.</p><p>&nbsp;</p><p>일반적으로 생명력이 낮아지면 수세에 몰리기 마련이지만, 진풍백은 오히려 맞서 싸울 때 이점이 극대화된다. 낮아진 생명력으로 폭발적인 반격을 가하거나 부활 기공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킬 수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적극적인 공격만이 천마반탄기를 통한 위기 회피와 화력 강화로 이어져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p><p>&nbsp;</p><p>결국 진풍백 플레이의 묘미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오는 극한의 스릴에 있다. 위험을 각오한 선택이 승리로 돌아왔을 때의 성취감은 진풍백만의 매력이며, 도전에 성공한 유저에게는 그에 걸맞은 강력한 공격력의 보상이 주어질 전망이다.</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f04e88c51c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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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f04e88c51c7.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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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27075723</pubDate>
		<title><![CDATA[ 매력적인 캐릭터가 백미, '몬길:STAR DIVE' ]]></title>
		<description><![CDATA[ <p>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몬길:STAR DIVE'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IP를 활용한 후속작이다.</p><p>&nbsp;</p><p>출시 전부터 꾸준히 CBT나 선행 플레이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여러 번 손에 잡았던 게임이었기에, 정식 출시 버전 또한 궁금했다. 거기서 얼마나 더 차이가 생길지, 공개하지 않았던 컨텐츠는 무엇이 있는지 말이다.</p><p>&nbsp;</p><p>그래서 해봤다. 정식 출시 후 짬짬이 몬길:STAR DIVE를 플레이했다. 일단 지난 CBT와 사전 플레이 빌드까지는 동일하게 메인 스토리 2챕터까지만을 진행하고 공개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보다 더 많은 분량의 메인 스토리나 이벤트, 엔드 컨텐츠들이 개방된 상태다. 또, 24일 저녁에는 출시 후 첫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p><p>&nbsp;</p><p>플레이는 주로 PC에서 진행했고, 모바일은 갤럭시 Z 폴드6 내부 화면에서 가벼운 점검 정도를 위해 이용했다. 지난 사전플레이 빌드에서는 최고옵션에 레이트레이싱 기능도 활성화했지만 정식 빌드에서는 레이트레이싱 기능은 이용하지 않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75806_50731b71.png" title="20260427075806_50731b71.png">&nbsp;</p><p>&nbsp;</p><p><b>■ 궁금했던 2장 이후, 무대는 낙산</b></p><p>&nbsp;</p><p>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기존 CBT에서 플레이 할 수 있었던 2장에서 더 나아가 메인 스토리 5장까지를 진행할 수 있다.</p><p>&nbsp;</p><p>이야기의 시작은 익숙한 그것이다. 클라우드가 꿈을 꾸고, 미나가 찔리는 그 영상. 이후 잠에서 깨어난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스터들이 일종의 폭주 상태가 되는 현상을 조사하다 수수께끼의 씨앗을 발견, 이 씨앗을 문제없이 삼킬 수 있고 몬스터를 빨아들여 몬스터링으로 만들어낼 줄 아는 독특한 고양이를 만나면서 그들의 모험담이 시작된다.</p><p>&nbsp;</p><p>개인적으론 사전에 공개된 세계관 소개 영상에서 나온 고양이신이나 캣=홀릭 교단이 섬기는 신앙의 대상이 이 고양이가 아닌가 싶은 추측을 하고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75839_9df7569b.png" title="20260427075839_9df7569b.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75909_958234b8.png" title="20260427075909_958234b8.png">&nbsp;</p><p>&nbsp;</p><p>지난 CBT에서 공개됐던 2장까지의 스토리가 이 불길한 씨앗이 유발하는 현상들을 확인하고 어떤 이들이 씨앗을 퍼뜨리고 다니는지, 주된 적이 누구인지 그 윤곽을 가볍게 드러내는 도입부였다면, 이후의 이야기인 3장부터 5장까지는 이야기 구조상 전개 단계에 들어선 느낌이다.</p><p>&nbsp;</p><p>씨앗을 전파하는 이들도 더 많이 나타나고, 추후 재전이 기다리고 있을만한 대상들도 많이 등장한다. 개그성 연출들이 섞이면서 가볍게 그려지지만 정령들을 비롯해 세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들도 씨앗에 오염되는 상황을 보면 현재 씨앗으로 촉발된 위기는 확실히 큰 위험요소로 무럭무럭 자란다는 인상을 준다.</p><p>&nbsp;</p><p>3장에서 거쳐가는 엘프 마을을 지나면 영상으로 공개됐던 조선풍의 지역, 낙산으로 무대가 옮겨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75943_21f3d41c.png" title="20260427075943_21f3d41c.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011_98b6964a.png" title="20260427080011_98b6964a.png">&nbsp;</p><p>&nbsp;</p><p>낙산 지역에 처음 발을 들인 순간부터 확실히 익히 미디어를 통해 보아왔던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몬길러스 길드 낙산 지부의 전경이나 직원의 복장은 물론 포졸, 보부상 등 우리에게 익숙한 건축 양식과 복식, 문화가 눈에 들어온다. 사소하지만 하나이스 쪽에서는 몬스터라 부르는 존재도 낙산 쪽에서는 요괴라고 부르는 식의 차이도 존재한다.</p><p>&nbsp;</p><p>낙산의 이야기는 기방의 행수인 지원의 조력을 받으며 진행된다. 현재 공개된 낙산 파트인 4장과 5장을 기준으로 4장은 지원과 함께 행동하며 도깨비 가비와 두억시니 관련 스토리를, 5장에서는 신녀 미나가 등장해 그녀와 함께 산군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스토리를 다룬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042_283513c8.png" title="20260427080042_283513c8.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106_14b5a85a.png" title="20260427080106_14b5a85a.png">&nbsp;</p><p>&nbsp;</p><p>인간과 도깨비의 과거로부터 이어진 대립,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낙산으로 넘어오게 된 목적인 씨앗과 깊이 얽힌 존재들 등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스케일을 조금씩 끌어올린다는 느낌이 든다.</p><p>&nbsp;</p><p>아직은 오픈 초기인데다 이야기의 초반부를 다루고 있어서인지 클라우드와 베르나의 비중보다는 각 장 주요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높게 느껴지지만 이는 이야기 전개가 진행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p><p>&nbsp;</p><p>특히 클라우드는 처음 시작할 때 나타나는 꿈과 신녀인 미나가 접촉해도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한 부분, 그리고 몬스터와 자연스레 대화할 수 있다는 능력 등으로 미루어 향후 점점 주인공격인 인물로의 입지를 굳혀가지 않을까.</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204_1985c3fd.png" title="20260427080204_1985c3fd.pn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b>■ 쉬움과 보통 난이도, 차이는 없다</b></p><p>&nbsp;</p><p>게임 시작 이후 플레이어는 난이도를 선택하게 된다. 추천 난이도인 황혼의 길, 쉬운 난이도인 여명의 길까지 두 종류의 길이다. 쉬움과 보통이지만 차이는 없다. 당초 인터뷰에서도 밝힌 것처럼 스토리 및 필드 난이도는 차이가 생기지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 같다는 이야기다.</p><p>&nbsp;</p><p>하지만 난이도 그 자체를 논한다면 뚜렷한 차이점을 체감할 수 있고, 실상 여명의 길이 보편적인 게임에서의 보통 난이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p><p>&nbsp;</p><p>예를 들어 여명의 길은 스토리 전개에서 막힘이 거의 없다. 4장의 만월록 즈음부터는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현재 개방된 5챕터까지 진행하며 레벨만 적절히 갖춰줘도 클리어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는 셈이다. 반면, 황혼의 길을 선택한 경우 2장의 끝에 등장하는 아몬부터 꽤나 준비를 갖추지 않으면 딜 부족 현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난이도 선택은 자기만족 수준에 맡겼다는 이야기가 딱 맞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242_2b0862fc.png" title="20260427080242_2b0862fc.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328_5cf144cb.jpg" title="20260427080328_5cf144cb.jp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이 보스는 진짜 약오르게 잘 만들어놨다</p><p>&nbsp;</p><p><b>■ 3인 교체 전투와 육성 컨텐츠</b></p><p>&nbsp;</p><p>난이도를 불문하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초반에 주력 딜러 캐릭터에 우선 투자하는 것이 쉬운 길이다.</p><p>&nbsp;</p><p>몬길:STAR DIVE는 3인 파티를 구성해 교체하며 싸우는 것이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짜여있다. 다만 아직 출시 초기라서 캐릭터 레벨과 장비, 아티팩트, 몬스터링, 스킬 레벨업, 한계돌파 등에 필요한 재화가 한정적으로 수급되는 상황이다. 스토리 등 해야하는 1회성 컨텐츠를 마치고 숙제 기간이 시작되면 어느 정도 완화되겠지만, 이런 이유로 아직 한 캐릭터에 우선 투자하는 편이 진행도 수월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420_ab002b8d.png" title="20260427080420_ab002b8d.png"><br style="clear:both;">몬스터링</p><p>&nbsp;</p><p>내 경우는 픽업 캐릭터인 에스데가 5장 후반부에 가서야 뽑혔기 때문에 초반에 획득한 5성 캐릭터 가비에게 투자해 스토리를 진행했다.</p><p>&nbsp;</p><p>가비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 캐릭터는 상시 캐릭터 치고 꽤 사용감이 좋았다. 4타 즈음에 땅을 발로 내리찍으면서 누적되는 구슬을 세 개 모아 강공격을 사용하는 단순한 메커니즘으로 굴리지만 이 강공격 자체가 거의 궁극기에 준하는 피해량을 뽑아내준다. 모션 도중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부분은 고려해야겠지만 스토리 및 컨텐츠 밀기에 상당히 좋았다.</p><p>&nbsp;</p><p>게다가 강공격 범위도 넓어 단일과 다수가 참가하는 나전에서도 범용적으로 쓰기 좋았으며 심지어 광석을 캐기도 편리했다. 사용하는 무기와 모션 때문에 패드 플레이 시 타격감이 꽤 좋은 축에 속하기도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528_e54eaf76.png" title="20260427080528_e54eaf76.png">&nbsp;</p><p>&nbsp;</p><p>육성은 게임의 알파와 오메가처럼 작동한다. 아직 5장까지 다 밀지 못했더라도 몬스터링을 갖추기 위해선 꾸준히 지금까지 지나온 맵을 한 바퀴 돌면서 쓸어버리는 이른바 국토대장정을 했어야 했다.</p><p>&nbsp;</p><p>프라임 등급의 좋은 품종 효과를 가진 몬스터링을 만들기 위해 연어 퓨레를 사용해서 몬스터링의 좋은 옵션을 잠그고 잘 합치며 만들어야 하니 몬스터링도 많이 필요하고, 성공을 위한 확률 싸움에도 도전해야 한다. 또한 스토리 보스들의 몬스터링 중에도 체인 링크를 통한 효과를 보려면 토벌 10단계 이상에 성공해 재료를 모아야 하는 과정도 있다.</p><p>&nbsp;</p><p>장비나 돌파, 레벨업, 몬스터링을 육성하기 위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상당량의 재화가 들어가 다양한 속성의 캐릭터를 초반부터 자유로이 육성하는 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성장 완화 및 국토대장정 요소의 대안 마련을 예고했으므로 이 부분에서도 편의성이 늘어날 전망이다.</p><p>&nbsp;</p><p>이외에도 차원 균열 같은 엔드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장비와 퓨레, 희귀한 몬스터링도 습득할 수 있어 각종 컨텐츠들은 꼭 열쇠와 횟수를 소모하면서 낭비를 최소화하는 쪽이 효율적이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600_d810c74e.jpg" title="20260427080600_d810c74e.jpg">&nbsp;</p><p>&nbsp;</p><p><b>■ 발전하는 모델링 기대</b></p><p>&nbsp;</p><p>사실 내가 몬길:STAR DIVE에 처음 관심을 갖게 했던 요소는 몬스터 길들이기 IP의 추억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물론 당시 재미있게 즐기긴 했지만, 몬길:STAR DIVE 출시 소식에 관심을 갖게 됐던 요소는 콕 집어서 하나다. '모델링'이다.</p><p>&nbsp;</p><p>지금보다는 좀 더 투박한 단계의 모델링이었지만, 4성 캐릭터인 프란시스의 모델링이 눈길을 확 잡아끌었다. 원작 속 프란시스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서인지, 아니 그게 이 정도로 다르게 구현됐네? 정도의 생각을 하면서 베타 같은 기간이 있으면 참여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628_fa338ea9.png" title="20260427080628_fa338ea9.png"><br style="clear:both;">캐릭터마다 다른 승리 모션</p><p>&nbsp;</p><p>그리고 몇 차례 테스트를 거치면서 처음 흥미를 유발했던 캐릭터 모델링은 좀 더 퀄리티를 끌어올려 보기 좋은 수준이 됐다. 원작의 플레이 방식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는 후속작이기 때문에 몬길:STAR DIVE를 추천하고자 한다면 이 모델링이 가장 큰 어필 지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p><p>&nbsp;</p><p>거기에, 캐릭터 모델링은 앞으로도 퀄리티를 깎아나갈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으므로 지금보다 더 퀄리티 높고 안정적인 모델링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미 출시된 캐릭터도 잘 보이는 모델링 부위에 비해 놓치기 쉬운 파츠들의 퀄리티를 다듬어나갈 예정이니 기존 출시 캐릭터의 A/S 또한 기대할만한 부분이다.</p><p>&nbsp;</p><p>몬길:STAR DIVE는 앞으로 만나게 될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는 신작이다. 몬스터 길들이기 원작 IP와 무관하게, 비주얼 요소에 대한 호감이 생긴다면 가볍게 발을 담가 확인할 수 있는 가벼움 또한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7080730_548ee72f.png" title="20260427080730_548ee72f.pn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e98533ac9a]]></link>
		<guid><![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e98533ac9a]]></guid>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ee98533ac9a.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24092410</pubDate>
		<title><![CDATA[ 마치 패키지 게임 같은, '왕좌의 게임:킹스로드' CBT ]]></title>
		<description><![CDATA[ <p>넷마블은 자사가 출시할 예정인 신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의 PC 스팀 CBT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CBT는 24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p><p>&nbsp;</p><p>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조지 R.R. 마틴 작가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기반으로 제작된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해 개발된 액션 RPG다. 정식 출시 후 플레이 가능한 기종은 PC 및 iOS/안드로이드다. 작년 3월 웨스턴 서버 앞서 해보기를 출시한 바 있고, 이번 CBT를 통해 국내에서도 체험해볼 수 있었다.</p><p>&nbsp;</p><p>이번 CBT 기간에는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에서 준비한 초반부 스토리 및 컨텐츠 일부가 개방돼 이를 확인해봤다. 본격적인 컨텐츠보다는 스토리 위주의 컨텐츠 비중이 컸다는 느낌을 준다. 플레이는 컨트롤러 및 키보드/마우스로 각각 진행해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2433_84f37bb1.jpg" title="20260423202433_84f37bb1.jpg">&nbsp;</p><p>&nbsp;</p><p><b>■ 시점은 드라마 진행 도중</b></p><p>&nbsp;</p><p>공식 온라인 방송에서도 밝혔던 것처럼,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에서 플레이어는 드라마에서 봤던 스토리가 아닌 오리지널 스토리를 체험하게 된다. 다만 완전히 모든 것이 오리지널인 것은 아니다. 게임의 주인공인 티레 가문의 서자가 등장하는 시기가 이미 드라마의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를 다룬다.</p><p>&nbsp;</p><p>네다드 스타크는 이미 처형당해 윈터펠과 북부 전반이 볼턴 가문의 손에 들어갔고, 테온 그레이조이는 이미 게임 속에서 구린내가 된 상태다. 존 스노우는 웨스테로스 대륙 북쪽 끝에 위치한 장벽을 수호하는 밤의 감시대에 이미 들어갔다. 대략 이 즈음에 게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2512_e96e5ccc.jpg" title="20260423202512_e96e5ccc.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2605_49727328.jpg" title="20260423202605_49727328.jp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함께 장벽 너머에서 야인과 백귀의 위협을 확인한 뒤 웨스테로스에 이에 대한 경고를 전해야 하는 입장이 된다. 또, 가문을 이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웨스테로스를 돌며 발생하는 이야기들이 게임의 스토리가 된다는 느낌이다.</p><p>&nbsp;</p><p>티레 가문의 서자는 세 가지 클래스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부 내실을 다져둔 컨텐츠에서는 진행도가 공유되지만 스토리 등의 컨텐츠들은 진행도를 공유하지 않아 각각 육성해야 한다. 대신 두 번째, 세 번째 캐릭터를 육성할 때는 이미 갖춰진 요소들로 인해 한결 쉽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2626_ec694be6.jpg" title="20260423202626_ec694be6.jpg"><br style="clear:both;">성별도 선택 가능</p><p>&nbsp;</p><p>비록 북부 지역에 한해 좀 좁은 공간을 돌아다니긴 했지만 내가 봤던 소설이 드라마화가 됐을 때, 그리고 그 드라마가 다시 게임이 됐을 때 직접 원작에서 본 그 지역을 걸어다니고, 원작 속 등장인물과 교류한다는 점은 꽤나 매력적이었다. 스토리의 선택지 또한 유의미하게 캐릭터들의 생존 여부를 가르고 꽤나 가감없는 고어함을 보여주기도 해 원작이 보여주던 무겁고 가차없는 색채도 일부 엿볼 수 있어 좋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2841_5fadcfe3.jpg" title="20260423202841_5fadcfe3.jpg"><br style="clear:both;">팔이나 머리는 예사로 떨어져나간다</p><p>&nbsp;</p><p><b>■ 클래스별 전투의 맛이 달라</b></p><p>&nbsp;</p><p>게임 속 3개의 클래스는 원작의 인물이나 집단에서 모티브를 따 만들어졌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각각 용병, 기사, 암살자다. 또한 전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p><p>&nbsp;</p><p>준비된 스토리를 끝까지 진행하고 기억의 제단에서 코카트리스도 쓰려뜨리면서 컨텐츠를 즐겨본 결과, 빈말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클래스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고, 세세한 부분에서의 차이를 느끼는 부분도 있어 전투의 손맛이 각기 다른 느낌을 줬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2922_740fe354.jpg" title="20260423202922_740fe354.jpg">&nbsp;</p><p>&nbsp;</p><p>용병은 양손도끼와 건틀릿을 각각 사용하는데, 양손도끼는 묵직하게 휘두르며 싸우지만 건틀릿은 그보다 빠르면서도 때릴 때의 타격감이 꽤 괜찮았다. 용병은 건틀릿을 쓰는 전투가 꽤 재미있어서 주로 건틀릿만 사용했던 것 같다.</p><p>&nbsp;</p><p>기사는 보편적인 기사의 전투 스타일을 따라 양손검과 쌍검을 사용하는데, 양손검은 용병의 도끼만큼은 아니어도 꽤 무게감 있게 휘두르고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쌍검은 솔직히 암살자가 쓰는 쌍수 단검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사답게 좀 더 절도있게, 힘을 실어서 휘두르는 것이 느껴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3003_8841f967.jpg" title="20260423203003_8841f967.jpg">&nbsp;</p><p>&nbsp;</p><p>마지막으로 암살자는 화려한 쌍수 단검과 레이피어를 사용한다. 두 가지 무기 모두 암살자의 날렵한 체술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다른 두 클래스에 비해서는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빠르고 화려한 공격 방식으로 무기와 발, 독 등을 적극 활용하는 전투를 하게 된다.</p><p>&nbsp;</p><p>물론 엉성한 부분도 있다. 무기를 찔러넣는 부위가 허공이 될 때가 있고, 가끔 서버 문제인지 보스전 같은 중요한 순간에 서로 떨어져있는데 피격당하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하기도 했다. 모바일과 함께 멀티플랫폼으로 게임을 개발했다는 부분에서 생기는 근본적인 퀄리티 차도 있기는 하지만, 당초 생각한 것보다 꽤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3227_4e4b138c.jpg" title="20260423203227_4e4b138c.jpg">&nbsp;</p><p>&nbsp;</p><p><b>■ 편의 기능에 압박감은 있다</b></p><p>&nbsp;</p><p>뽑기에 의한 시스템은 없었다. 대신 인벤토리의 크기 등 편의 기능에 있어서 초반에 느낄 압박감은 있는 느낌이다. 기본 제공 인벤토리가 각 카테고리별로 40칸인데,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방 확장 아이템으로 1칸씩 늘려 최대치까지 넓혀가게 된다. 다만 CBT에서는 이 아이템을 많이 얻기는 어려워서 진행하다보면 가방이 미어터지기는 했다.</p><p>&nbsp;</p><p>그렇지만 게임 플레이에서 스토리와 전투는 꽤 즐겼던 것 같다. 초반부라 아직 티레 가문의 서자 입지도 좋지 않은 편인데다 기본적인 지위가 높지 않아 끌려다니고 복장 터지는 상황이 벌어지긴 하지만, 선택지에 따른 피드백이 보통 곧바로 나타나다보니 스토리를 보면서 선택지를 고르는 맛은 확실히 있었다. 이게 궁극적으로 큰 줄기에 영향을 끼치진 않겠지만.</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3259_4f0795f8.jpg" title="20260423203259_4f0795f8.jpg">&nbsp;</p><p>&nbsp;</p><p>전투 또한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이라 일부러 돌아다니며 도적 떼들이나 동물을 쓰러뜨리는 식으로 전투를 찾아다니기도 했다. 컨트롤러에서 주는 진동의 맛도 꽤 좋은 편인데, 일단 컨트롤러와 키보드/마우스를 동시 사용할 때는 좀 불편함이 있다. 자주 그럴 일은 없지만 컨트롤러로 조작하다 키보드를 누르면 UI가 변경되면서 잠시 화면이 멈춘다.</p><p>&nbsp;</p><p>이외에도 공개된 마지막 보스전이라 그런 것 같기는 하지만 일부 보스들이 너무 체력돼지 느낌으로 단단한 것은 꽤 피로감이 있긴 했다.</p><p>&nbsp;</p><p>이번 CBT를 통해 왕좌의 게임:킹스로드는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멀티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싱글플레이 패키지 게임의 느낌도 준다. 컨트롤러를 통해 더해지는 손맛도 괜찮아 전투의 즐거움도 확실히 있었고 스토리도 꽤 흥미롭게 봤으므로, 오는 5월 정식 출시에서 다시 한 번 이 게임을 손에 쥘 것 같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3344_8abce600.jpg" title="20260423203344_8abce600.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3404_c3f57fbd.jpg" title="20260423203404_c3f57fbd.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3501_22182863.jpg" title="20260423203501_22182863.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a015a54b4b]]></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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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ea015a54b4b.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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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23200249</pubDate>
		<title><![CDATA[ 한층 깊어진 스토리와 자유도, '몬스터헌터 스토리즈3 엇갈린 운명' ]]></title>
		<description><![CDATA[ <p>몬스터헌터 시리즈는 헌터들이 거대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짜릿한 헌팅 액션 게임으로 전 세계의 게이머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 IP를 바탕으로 개발된 시리즈의 최신작이 '몬스터헌터 스토리즈3 엇갈린 운명'이다.</p><p>&nbsp;</p><p>몬스터헌터 시리즈가 실시간 헌팅 액션을 표방하며 헌터들이 몬스터를 사냥 및 포획하는 식의 게임이라면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시리즈는 헌터가 아닌 라이더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몬스터들과 공존 및 협력하며 몬스터를 동료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게임이다. 이쪽은 장르적으로도 턴 기반 JRPG라고 할 수 있다.</p><p>&nbsp;</p><p>몬스터헌터 스토리즈3 엇갈린 운명 또한 그렇다. 플레이어는 전작으로부터 약 200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 펼쳐지는 이야기를 체험하게 된다. 플레이 기종은 PS5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0319_c2c77dd5.jpg" title="20260423200319_c2c77dd5.jpg">&nbsp;</p><p>&nbsp;</p><p><b>■ 변화한 라이더와 생태계</b></p><p>&nbsp;</p><p>게임의 체험판부터도 느꼈던 부분이 있는데 바로 작중 주역인 라이더들의 사회와 주인공의 입장, 그리고 생태계다.</p><p>&nbsp;</p><p>1편과 2편의 주인공은 라이더로 갓 입문한 수준의 캐릭터였다. 반면 200년 가량의 시간이 흐른 몬스터헌터 스토리즈3 엇갈린 운명에선 라이더들의 입지도 과거에 비해 훨씬 늘었고, 라이더들로 구성된 아즈랄과 뷰리온이라는 두 개의 왕국이 자리잡고 있을 정도다.</p><p>&nbsp;</p><p>여기에 주인공 또한 라이더들 중에서도 레인저 활동을 하며 생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이제 막 첫 발을 뗀 티오 같은 후배 라이더를 가르쳐주는 입장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0352_f3d4f7df.jpg" title="20260423200352_f3d4f7df.jpg"><br style="clear:both;">왕자이자 레인저의 대장이고, 라이더에 대한 지식도 많지만 정치적 입지는 애매하다</p><p>&nbsp;</p><p>스토리의 흥미도 초반부터 바짝 당긴다. 라이더 사회에 대한 흥미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멸종위기에 빠진 몬스터들이 있다는 사실이나 일반적인 상태와 다른 흉이 몬스터의 등장, 그리고 생태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몬스터 중 하나인 침수 몬스터, 몬스터를 무장시키고 병기화한 뷰리온과의 군사적 대립 등 이야기적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가 많다.</p><p>&nbsp;</p><p>때문에 스토리에도 꽤 집중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했다. 초반부에서 진행할수록 몰입도가 다소 떨어졌던 2편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이 개선됐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레인저 동료들과 뷰리온의 왕녀 엘레느는 서브 퀘스트나 화면에 표시되는 대화들을 통해 함께 여행하는 느낌과 동료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파고들만한 맛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0519_949185e4.jpg" title="20260423200519_949185e4.jpg">&nbsp;</p><p>&nbsp;</p><p>생태계의 경우 우리가 몬스터헌터 시리즈로 익히 알아온 그런 먹고 먹히는 생태계는 여전하지만 몇몇 몬스터는 몬스터헌터 스토리즈3 엇갈린 운명의 시대에 이르러 멸종위기종이 됐다. 이는 침수종을 몰아내면 복원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과정이 게임의 육성 시스템과 깊은 연관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0647_3a8844fd.jpg" title="20260423200647_3a8844fd.jpg">&nbsp;</p><p>&nbsp;</p><p><b>■ 내 스타일대로 키우는 맛</b></p><p>&nbsp;</p><p>몬스터헌터 스토리즈 시리즈에서 라이더들의 힘이 되어주는 몬스터를 동료몬이라고 한다. 사실 둥지에서 몰래 알을 훔쳐와서 동료몬으로 키우는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 동료몬들을 내 스타일대로 키우고 전투에 나서는 것이 가장 즐거운 부분이고 파고들만한 요소라고 생각한다.</p><p>&nbsp;</p><p>이런 육성의 깊이감은 3편으로 오면서 더욱 발전했다. 또, 스토리와 육성 시스템의 합도 납득이 가는 방식이다. 둥지에서 기본적인 생명력 차이로 동료몬의 질을 알 수 있고, 부화시킨 뒤에는 동료몬이 보유한 유전자를 다른 동료몬에게 전승시키는 방식으로 9칸의 유전자 빙고를 맞춰 더욱 강력한 동료몬을 만들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0712_111ed507.jpg" title="20260423200712_111ed507.jpg"><br style="clear:both;">생태계의 몬스터 등급을 올리면서 높은 수준의 유전자도 받을 수 있다</p><p>&nbsp;</p><p>또, 침수를 물리쳐 획득할 수 있는 멸종위기종의 알을 처음 획득하며 배우게 되는 리와일딩 시스템으로 생태계를 복구하며 아종이나 이명을 가진 특수개체 동료몬들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리와일딩으로 5종류의 몬스터를 야생의 각 구역에 풀어두면 랭크가 점점 상승한다.</p><p>&nbsp;</p><p>첫 지역에서는 리오레이아가 멸종위기종으로 등장해 리와일딩을 하면서 리오레이아 아종, 그리고 이명 특수개체 자독희 리오레이아까지 생태계에 풀어놓을 수 있다. 이 자독희를 생태계 복구 목적으로 야생에 잔뜩 풀어준다는 그림이 꽤 우습기도 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0838_98fb34b6.jpg" title="20260423200838_98fb34b6.jpg"><br style="clear:both;">가라 김 자독희, 생태계를 교란해라</p><p>&nbsp;</p><p>그리고 다시 동료몬를 수행보내는 시스템을 활용해 나만의 동료몬을 최강의 몬스터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리와일딩을 통해 부화하는 동료몬에게 추가 속성이 붙는 쌍속성 시스템도 존재해 정말 다양한 육성을 고려할 수가 있게 됐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1047_0be53741.jpg" title="20260423201047_0be53741.jpg"><br style="clear:both;">알을 주울 때, 그리고 부화했을 때 생명력 표현이 높은 쪽이 좋았다</p><p>&nbsp;</p><p><b>■ 이제는 스토리즈가 맞다</b></p><p>&nbsp;</p><p>몬스터헌터 스토리즈3 엇갈린 운명은 '스토리즈'라는 이름에 맞는 속편을 선보이며 성장을 보여준 것 같다. 전작의 초반 이후부터 아쉬웠던 스토리를 보완해 흥미로운 스토리를 만들었다. 물론 이번에도 후반부에 다소 아쉬운 점은 있었고, 엘레느가 그런 포지션인 것도 좀 의외였지만 확실히 스토리를 보면서 꽤 흥미진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p><p>&nbsp;</p><p>전투는 기존 시리즈와 동일한 가위바위보 상성 시스템을 채용했지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좀 더 난이도를 끌어올려 전략성을 강화한 점이 좋았다. 가위바위보 상성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특정 조건에서 발동하는 더블어택의 중요도나 스킬, 그리고 용기 게이지를 줄일 수 있는 파룡력의 중요도를 끌어올렸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1157_5ed0f574.jpg" title="20260423201157_5ed0f574.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1211_4be7f2d0.jpg" title="20260423201211_4be7f2d0.jpg"><br style="clear:both;">각각의 액션이나 부위 공격 타이밍을 가늠하는 재미가 생겼다</p><p>&nbsp;</p><p>또, 흉이 몬스터나 침수 몬스터는 해당 몬스터를 관찰하거나 흔적을 조사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기믹을 확인해 싸운다는 점이 몰입도 높은 전투 경험을 선사했다. 각 지역에 존재하는 고난도의 천변고룡들과의 전투 또한 어려운 도전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했다고 본다.</p><p>&nbsp;</p><p>이번 신작은 전체적인 성장을 보여줬다. 때문에 스토리즈 시리즈를 꾸준히 플레이했던 팬에겐 충분히 추천할만한 신작이며, 몬스터헌터 IP를 좋아하는 팬에게도 권해볼 수 있는 신작이다. 다만 이번 타이틀로 처음 접하는 경우엔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때 인게임에서 몬스터가 사용하는 패턴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적어 불편한 감이 있다고 본다.</p><p>&nbsp;</p><p>그래도 알아가면서 점점 재미있어지는 요소가 있는 만큼, JRPG를 좋아하거나 몬스터헌터 IP를 좋아하는 팬에게 적극 추천한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1254_8128f8ce.jpg" title="20260423201254_8128f8ce.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201342_4f1c01e2.jpg" title="20260423201342_4f1c01e2.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9fc59c4e3e]]></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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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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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23193453</pubDate>
		<title><![CDATA[ 초반 난이도는 높지만 화끈한 쏘는 맛, '마라톤' ]]></title>
		<description><![CDATA[ <p>데스티니와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한 번지는 지난 3월 신작 PvPvE 익스트랙션 서바이벌 FPS '마라톤'을 각 플랫폼에 정식으로 선보였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로부터 약 9년 만에 만나는 번지의 신작이었다.</p><p>&nbsp;</p><p>마라톤은 번지에서 개발했던 마라톤 트릴로지의 후속작이다. 사실 당시 마라톤 시리즈를 플레이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이것이 첫 마라톤 시리즈 입문작인데, 알아보니 기존 트릴로지의 장르는 SF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1인칭 슈팅이었다. 1인칭 슈팅이라는 점에서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익스트랙션이라는 사뭇 다른 장르를 시도한 것.</p><p>&nbsp;</p><p>지금의 번지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이 있겠지만 그간 헤일로 트릴로지나 헤일로3:ODST,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을 플레이하면서 형성된 이미지는 이것이다. 다른 모든 것을 제쳐두더라도 '슈팅의 맛'은 확실히 챙겨주는 개발사라는 것. 이번에 선보인 마라톤 역시 그런 기대감을 갖고 플레이해봤다. 기종은 PC 스팀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3521_1a24893d.jpg" title="20260423193521_1a24893d.jpg">&nbsp;</p><p>&nbsp;</p><p><b>■ 역시나 쏘는 맛은</b></p><p>&nbsp;</p><p>게임을 시작하고 바로 느꼈다. 이거 쏘는 맛은 역시나 번지답구나.</p><p>&nbsp;</p><p>전반적인 총의 종류는 현대전 바탕의 FPS들과 비슷하게 피스톨, 라이플, 소총, 샷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편이다. 그러나 사용되는 탄환이 배터리를 사용하거나 물리적인 탄환을 사용하는 케이스가 따로 존재하며 어떤 총기를 사용해도 조금씩 다른 느낌을 주면서 여러 무기를 사용해보는 초반의 경험이 꽤 괜찮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3755_d07ed10d.jpg" title="20260423193755_d07ed10d.jpg">&nbsp;</p><p>&nbsp;</p><p>교전에서도 총기를 격발해 적을 맞췄을 때, 내가 맞았을 때 타격감과 피격감이 전체적으로 좋았다. 또, 이동과 총기 및 아이템 사용 또한 속도감 있고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편이라 전투의 즐거움이 확실히 컸다. 심지어 PvP가 아닌 PvE 적으로 등장하는 UESC 병력들과 싸울 때도 다른 플레이어와의 교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즐거우면서 긴장감도 있다.</p><p>&nbsp;</p><p>한편 게임 플레이는 상당히 하드코어한 편이다. 후술할 냉동 보관소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맵 크기가 작은 편인데 대부분의 퀘스트 목표 및 맵의 기믹들은 한 번 시작하면 사방에 광고를 해대는 느낌으로 소란스럽다. 거기에 UESC 병력들 또한 수시로 등장해 자칫 잘못하면 순식간에 맵 안의 다른 팀에게 여기 있으니 잡아잡숴라하고 정보를 뿌려대는 느낌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3947_49dd4ebd.jpg" title="20260423193947_49dd4ebd.jpg"><br style="clear:both;">물론 그만큼 리턴이 있긴 하다</p><p>&nbsp;</p><p>게다가 죽어도 아이템 하나에서 두 개 정도는 들고 나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안전 포켓 시스템이 없어 각기 다른 세력의 의뢰를 수행하는 것도 상당히 고난도이며, 심지어 상당수의 의뢰는 '한 번의 임무에서'라는 조건을 달고 있어 몇 개의 목표를 한 번에 죽지 않고 성공해야 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전체적인 컨텐츠 자체가 높은 난도를 보여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4358_d07051e5.jpg" title="20260423194358_d07051e5.jpg"><br style="clear:both;">한 번의 임무 제발 멈춰</p><p>&nbsp;</p><p><b>■ 냉동 보관소를 위해 모아라</b></p><p>&nbsp;</p><p>냉동 보관소는 정식 출시보다 더 나중에 추가된 마라톤의 엔드 컨텐츠다. 출시 직후 리뷰를 바로 하기보다 냉동 보관소까지 출시된 후 완전체 상태의 마라톤을 플레이해보면서 진행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에, 냉동 보관소를 기다렸다. 확실히 엔드 컨텐츠답게 레벨 25에 도달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는 제한이 걸려있다.</p><p>&nbsp;</p><p>또, 25레벨을 달성해도 바로 냉동 보관소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착용하고 있는 장비들과 인벤토리의 아이템 가치 합산이 5,000을 넘겨야 입장 조건을 갖출 수 있으며, 냉동 보관소 맵 자체도 항상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만 열렸다가 다시 닫히는 구조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4544_03eea1d8.jpg" title="20260423194544_03eea1d8.jpg">&nbsp;</p><p>&nbsp;</p><p>한 번 죽으면 모든 것을 잃는 익스트랙션 슈터에서 장비 가치를 입장 컷으로 둔 만큼, 잘만 챙기면 5,000의 2배에서 10배 이상의 가치를 인벤토리에 꽉꽉 채워올 수 있다. 물론 그만한 가치의 아이템을 챙겨올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맵에 비해 훨씬 큰 위험 부담을 안는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p><p>&nbsp;</p><p>냉동 보관소는 맵의 크기도 다른 맵들보다 넓게 느껴지는데다, 구조도 복잡한 편이라 처음에 조건을 맞춘 뒤 입장하더라도 미리 알아보지 않았다면 출구를 찾지 못한 상태로 탈출에 실패할 수도 있다. 또한 보안 레벨에 따라 열 수 있는 곳도 다르고, 기믹 요소도 존재하며 UESC 병력들도 다른 맵에 비해 좀 더 거센 압박을 해오는 편인지라 PvP 및 PvE 양쪽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4654_2e3d6f5c.jpg" title="20260423194654_2e3d6f5c.jpg">&nbsp;</p><p>&nbsp;</p><p>확실히 재미있는 맵이고, 이곳에 오기 위해 며칠 동안 다양한 아이템과 장비를 파밍하고 여기에 와서 챙겨가거나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하는 사이클을 가져간다. 다만 시즌 1의 엔드 컨텐츠라 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가득하다는 이유로 다른 맵에 비해 핵 유저를 만날 가능성도 조금 더 높고, 고인물 파티와 만나면 손 쓸 새도 없이 전멸하는 경험을 하게 될 수 있다.</p><p>&nbsp;</p><p>죽으면서 배워야 하는 게임이긴 한데, 냉동 보관소는 랜덤 매칭으로 가기보다는 사전에 합을 맞춘 세 명이 팀을 이루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즐거울 것이라 생각한다. 다른 맵도 마찬가지지만 여기는 더 팀원끼리의 합이 맞아야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4803_bd599420.jpg" title="20260423194803_bd599420.jpg"><br style="clear:both;">우수 등급 아이템 정돈 널려있을만큼 리턴이 높아 재미있는 맵이다</p><p>&nbsp;</p><p><b>■ 뛰어난 비주얼과 하드코어함이 강점</b></p><p>&nbsp;</p><p>SF 세계관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게임답게, 게임 내 UI나 시각적인 효과에 활용되는 디자인 요소들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그야말로 껌뻑 죽을만한 그런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서,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다 끌어올려주는 효과가 있다.</p><p>&nbsp;</p><p>다만 사용되는 색이 채도 높은 원색 위주라 눈이 아플 순 있고, 누에나방이 의체를 자아내는 로딩 화면이 좀 징그러울 순 있다. 채도 쪽은 그렇겠다 싶었던 부분이지만 로딩 화면의 경우는 실제로 좀 부담스러워서 매칭이 진행되는 동안 시선을 돌려 다른 일을 했다. 게임의 캐릭터인 의체들의 비주얼도 가끔 확 마주치면 팀원이라도 깜짝 놀랄 때가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5100_ce26df7a.jpg" title="20260423195100_ce26df7a.jpg">&nbsp;</p><p>&nbsp;</p><p>이처럼 취향이 맞으면 정말 예술적인 디자인이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도 있다고 느꼈다. 이외에 마라톤의 세계를 알아갈 수 있는 코덱스도 많은 분량이 준비되어 있어 시간이 날 때 이것들을 읽어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p><p>&nbsp;</p><p>하드코어함은 분명 게임의 진입장벽이자 취향을 확실히 가를 요소다. 건플레이의 재미나 요란한 맵 기믹 및 상호작용 등을 생각해보면 번지는 애초에 격렬한 건플레이 기반의 하드코어 익스트랙션 슈터를 원한 것 같다. 확실히 즐겁긴 한데, 사실 이 재미를 붙이기까지의 구간을 버틸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p><p>&nbsp;</p><p>일단 안전장치 자체가 사실상 없는 편이라 익스트랙션 장르의 초심자라면 부담감을 느끼기 쉽다. 모든 것을 잃을 리스크와 가방을 가득 채워올 수 있는 리턴이 익스트랙션의 매력이긴 하지만, 퀘스트 자체도 한 번의 임무에서 같은 케이스가 많아 부담스러운 편인지라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면서 초반의 어려움을 견뎌내야 슬슬 재미가 따라붙는다는 느낌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5315_d287373b.jpg" title="20260423195315_d287373b.jpg">&nbsp;</p><p>&nbsp;</p><p>이건 실제 내 경험도 그랬다. 처음에는 너무 하드코어해서 '피로가 싸움의 재미보다 더 큰 것 같은데?' 같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후 며칠 게임을 더 플레이하면서 어느 정도 손에 익으니 그제서야 슬슬 마라톤의 매력이 눈에 들어왔다.</p><p>&nbsp;</p><p>번지는 출시 후 꾸준히 이것저것 조정을 가하고 있다.</p><p>&nbsp;</p><p>아직까지는 입문 구간에서의 고됨이 재미있는 부분들을 다소 가리는 감이 있다.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완화나 번지의 영리한 조정이 가해진다면 좀 더 따라오는 유저를 늘릴 수 있지 않나 싶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현재 남은 코어 팬층의 재미를 빼앗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3195359_8ac832a8.jpg" title="20260423195359_8ac832a8.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9f5cdad05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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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e9f5cdad052.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22011420</pubDate>
		<title><![CDATA[ 확장팩다운 변화란 이런 것…'디아블로4 증오의 군주' ]]></title>
		<description><![CDATA[ <p>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3인칭 오픈 월드 핵앤슬래시 액션 RPG 디아블로IV(이하 디아블로4)의 최신 확장팩 '증오의 군주(Lord of Hatred)'가 오는 28일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br>&nbsp;</p><p>증오의 군주는 지난 2024년 10월 출시됐던 증오의 그릇에 이어 출시될 디아블로4의 두&#8203;&nbsp;번째 확장팩이다. 또한 첫 공개 후 컷신 등을 공개하면서 디아블로4 본편으로부터 시작된 메피스토와의 악연을 여기에서 끊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한 게임이다. 나 역시 한동안 디아블로4를 쉬었지만 이번 이야기의 행방이 궁금해 관심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p><p>&nbsp;</p><p>하지만 오늘은 우선 이런 스토리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배제하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공 받아 사전 플레이 빌드를 체험하며 봤던 이야기의 무대 스코보스와 신규 클래스, 그리고 새로운 컨텐츠 등을 다뤄본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12311_67b62792.png" title="20260422012311_67b62792.png">&nbsp;</p><p>&nbsp;</p><p><b>■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신규 클래스</b></p><p>&nbsp;</p><p>이번 확장팩의 신규 클래스는 2종이다. 각각 성기사와 악마술사다.&nbsp;성기사는 성기사 답게 튼튼하고 안정적인 편이었고 악마술사는 체력 외에 두 가지 자원을 동시에 관리하는 재미있는 방식으로 활용됐다.&#8203;</p><p>&nbsp;</p><p>이들은 증오의 그릇에서 등장한 혼령사가 사실상 시즌 주역이었던 것과 달리, 증오의 군주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무대 스코보스와는 큰 연관이 없다고 느껴지는 클래스다. 하지만 이 두 클래스 모두 직업이 가진 개성을 적절히 잘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빌드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말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13708_9fc13245.png" title="20260422013708_9fc13245.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13730_9a33813d.png" title="20260422013730_9a33813d.png">&nbsp;</p><p>&nbsp;</p><p>이번에 주로 플레이했던 것은 성기사다. 이쪽은 아예 증오의 군주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1레벨부터 시작했는데, 빌드를 오라와 심판 스킬 등을 챙기면서 우선 좀 잡스러운 캐릭터로 만들며 키웠는데도 꽤 안정적이었다. 잠깐 방심해서 죽었던 것을 빼면 어지간해선 죽지 않았고, 오라 스킬은 패시브와 액티브를 동시 활용할 수도 있어서 잔챙이는 잔챙이대로, 강한 적은 강한 적대로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p><p>&nbsp;</p><p>초반부터 배울 수 있는 스킬 중에는 방패를 던져 다수의 적을 맞추는 스킬도 있는데, 이른 시점에 다수의 적을 적당히 정리할 수 있어 이 스킬을 꽤 애용했다. 나중에는 스킬 트리 가장 아래쪽의 스킬을 주요 딜링기로 사용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 잡 장비라도 갖추니 대부분의 보스전을 상당히 수월하고 빠르게 끝낼 수가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14505_65bf9c7f.jpg" title="20260422014505_65bf9c7f.jpg"><br style="clear:both;">튕기는 스킬이 많게 육성했다</p><p>&nbsp;</p><p>악마술사는 성기사보다 더 직업적 특색이 잘 드러나는 클래스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악마술사는 두 가지 자원을 관리하면서 싸움을 해나가야 한다. 거기다 빌드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그 특색이 확 달라지기도 하는 것이 정말 잘 느껴지는 클래스였다.</p><p>&nbsp;</p><p>처음 사용 가능한 스킬이 적을 때는 악마를 떼로 부르고 다닐 수 없지만 직업 우선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네 종류의 악마 영혼 조각을 확보한 뒤에는 점점 각 빌드의 매력이 드러나는 구조다. 지배력을 소모하면서 다양한 악마를 불러내 싸우거나,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주문을 사용해 싸울 수도 있고, 아예 변신해서 완전히 다른 스킬을 사용하며 싸우는 탈태도 가능하다. 떄문에 상당히 매력적인 클래스라고 느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15211_ec5c15ac.jpg" title="20260422015211_ec5c15ac.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15239_f9d7ffb1.png" title="20260422015239_f9d7ffb1.png">&nbsp;</p><p>&nbsp;</p><p>여기서 기술 트리의 변화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p><p>&nbsp;</p><p>전설 장비들이 기술에 변화를 가져왔던 시절에는 빌드를 위해 특정 장비를 파밍해야만 했던 시기도 있었고, 분해한 뒤 원하는 장비에 주입해서 전설 장비를 만들어냈던 때도 있었다. 증오의 군주에서는 빌드 단계에서 그런 걸림돌을 제거하고 기술 트리에서 각 액티브 스킬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p><p>&nbsp;</p><p>이제 플레이어는 각 스킬을 찍고, 파생된 트리에 있는 업그레이드 사항 중 원하는 것들을 골라 특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단순 계수를 높여주는 느낌의 업그레이드도 있고, 단일 공격 기술을 여러 번 튕기는 기술로 만들거나 발동 후 추가 폭발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다양한 기술의 변화를 제어할 수가 있다. 이를 통해 육성 과정에서 전투의 재미도 좀 더 느낄 수 있었다.</p><p>&nbsp;</p><p>전설 장비가 없어도 기술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꿔볼 수 있던 것이 재미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15925_57d7e502.jpg" title="20260422015925_57d7e502.jpg"><br style="clear:both;">기술 트리를 살피면서 찍어나가는 재미가 늘었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b>■ 뭐부터 할까? 새로운 엔드게임 컨텐츠</b></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일단 최고 레벨은 찍었는데, 이제 뭐함?'</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만렙부터 시작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임들에 응당 따라붙는 질문이다. 근데 이제 뭐함? 말이다. 증오의 군주는 그런 사람들에게도 방향을 제시하면서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엔드게임 컨텐츠를 추가했다. 명공의 나락 클리어를 통해 최대 12단계까지 개방되는 고행 같은 것도 있고 여러 변경점들이 있겠지만 이 엔드게임 컨텐츠가 개인적으론 꽤 인상적이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캠페인을 마무리하고 나면 이용할 수 있는 이 엔드게임 컨텐츠는 '전쟁 계획'이다. 말 그대로 성역에 있는 악마의 군세들과 펼칠 전쟁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계획하는 컨텐츠다. 시작할 때 진행할 컨텐츠를 선택하고 해당 컨텐츠를 클리어하면 장비와 경험치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컨텐츠 진행도를 획득해 해당 컨텐츠들에 여러 변화를 줄 수 있는 트리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진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21150_3f66447b.jpg" title="20260422021150_3f66447b.jpg">&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실상 '잘 모르겠으면 이것부터 해봐'라며 입에 넣어주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2단계 구조로 계획을 할 수 있지만 진행하면서 점차 더 많은 전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전쟁 계획이 캠페인 클리어 이후부터 해금되기는 하지만, 이후 다른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할 때 캠페인을 클리어한 이후 시점으로 시작한다면 이 전쟁 계획을 통해 보상을 받으면서 성장하는 것도 가능해, 캠페인을 하기는 귀찮아서 다시 키울 때에도 한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21314_e8c36ef2.jpg" title="20260422021314_e8c36ef2.jpg">&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b>■ 호라드림의 함, 영물, 낚시 등도 추가</b></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b><br></b></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큰 규모의 변화와 새로운 컨텐츠 외에도 자잘한 변화들이 있다. 일단 추억의 호라드릭 큐브, 호라드림의 함이 증오의 군주에서 추가된다.<br>&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다만 그 시절처럼 호라드림의 함을 가지고 다니며 작은 인벤토리 대용으로도 써먹을 수는 없고 마을에서 호라드림의 함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속성을 추가하거나 제거, 아이템 변경, 고유 능력 재설정, 재활용, 업그레이드, 변환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런 기능을 이용할 때는 재료가 필요하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22428_4efd8f65.jpg" title="20260422022428_4efd8f65.jpg"><br style="clear:both;">룬 제작은 룬만 있으면 된다</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영물은 일종의 참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중앙에 들어가는 호라드림의 문장에 따라 부적을 넣을 수 있는 슬롯의 수가 변하며 부적은 파밍을 통해 다양한 효과를 지닌 것이 손에 들어온다. 개중에는 세트 효과를 가진 부적들도 있어 또 하나의 파밍 요소로 활용된다. 직접적으로 크게 체감되는 요소보다는 전반적으로 수치를 높여주는 계통이 많게 느껴졌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22339_6a083afd.jpg" title="20260422022339_6a083afd.jpg">&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낚시는 완전히 여가용 서브 컨텐츠의 느낌이다. 서브 퀘스트를 진행한 뒤 감정표현 휠에 등록해 할 수 있는 컨텐츠이며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낚시를 시도할 수 있다. 다만 한 번 각각의 어종을 낚아 등록한 뒤로는 꾸준히 여가로 하기엔 큰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았다. 아예 크기 등의 요소를 넣어서 심심할 때 종종 할 수 있는 컨텐츠여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22516_239643c8.jpg" title="20260422022516_239643c8.jpg"><br style="clear:both;">바로 위의 사진에서도 살짝 보인 이 장소가 처음 서브 퀘스트를 받는 곳</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전체적으로 이번 확장팩 증오의 군주는 확장팩 다운 변화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결과물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클래스를 비롯한 컨텐츠들이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게임플레이면에서의 변화도 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편이었고, 그 변화들이 꽤 괜찮은 경험을 선사한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언급한 컨텐츠들 외에도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엔드게임 컨텐츠 메아리치는 증오 같은 요소들이 있는 만큼, 실제 28일에 출시될 증오의 군주 정식 버전에 대한 감상도 기대된다.</p><p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2022834_7b9ec6e7.jpg" title="20260422022834_7b9ec6e7.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7a25ce518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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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e7a25ce5183.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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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21232901</pubDate>
		<title><![CDATA[ 유입의 눈으로 본 'MLB The Show 26'의 특징, '한결같음' ]]></title>
		<description><![CDATA[ <p>현실 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 야구에 대해서는 덤덤하지만 야구 게임을 하는 것은 좋아한다. 이게 야구라는 스포츠를 대하는 나의 기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p><p>&nbsp;</p><p>그런 내가 MLB The Show 시리즈를 접한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 시리즈 안에서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타이틀이 많지는 않으니 시리즈를 꾸준히 플레이했던 팬들에 비해 입문자 언저리의 그 무엇이라고 표현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이번 'MLB The Show 26'을 접할 때도 팬으로의 반가움보다는 이번 시리즈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앞섰다.</p><p>&nbsp;</p><p>MLB The Show 26을 PS5에서 플레이해보며 느낀 부분들을 시리즈 유입 플레이어의 눈으로 이야기해본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3102_cff78b64.jpg" title="20260421233102_cff78b64.jpg">&nbsp;</p><p>&nbsp;</p><p><b>■ 다양한 모드를 골라먹기</b></p><p>&nbsp;</p><p>궁극적으로는 모든 컨텐츠를 찍어먹게 되겠지만 MLB The Show처럼 오랜 역사를 이은 스포츠게임 시리즈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그간 누적된 컨텐츠를 다음 시리즈에서도 고스란히, 혹은 일부 정돈된 상태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MLB The Show 또한 그렇다.</p><p>&nbsp;</p><p>처음 켜면 다양한 모드가 플레이어를 반기고, 여기서 이것저것 찍어먹어보다 마음에 드는 컨텐츠부터 순서대로 푹 떠먹게 된다. 그 중에서도 핵심이 된다고 생각하는 모드는 로드 투 더 쇼, 다이아몬드 다이너스티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선수를 육성하거나, 카드 팩을 입수하면서 나만의 팀을 만들어가는 모드들이라 사실상 다음 게임이 출시될 때까지 계속 붙잡고 있을 수 있는 모드다.</p><p>&nbsp;</p><p>이외에도 프랜차이즈 모드나 메이저리그의 흑인 추방 이후 설립됐던 니그로리그의 스타들이 펼쳐온 경기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라인 모드, 스타와 레전드 선수를 포함해 테마 등을 주제로 간단히 도전할 수 있는 모먼트 모드, 전통적인 클래식 모드와 홈런 더비 등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3432_dd4c305c.jpg" title="20260421233432_dd4c305c.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3524_28f749c4.jpg" title="20260421233524_28f749c4.jpg">&nbsp;</p><p>&nbsp;</p><p>일단 가볍게 단발적으로 즐거웠던 순간부터 꼽아보자면 홈런 더비 모드를 처음 플레이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같은 선수를 연속으로 골라두면 처음 선수를 쭉 비춰줄 때 똑같은 선수들이 늘어서있는 모습이 재미있어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3605_b1061960.jpg" title="20260421233605_b1061960.jpg"><br style="clear:both;">이렇게 몇 명이 주르륵 선 모습이 소소하게 웃음을 준다</p><p>&nbsp;</p><p>장기적으로는 역시나 로드 투 더 쇼와 다이아몬드 다이너스티가 메인인 만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나만의 선수나 팀을 키워나가는 맛은 스포츠게임만의 각별한 재미다. 내가 키운 투수-타자 이도류 선수 제임스 군이 오타니 쇼헤이와 같은 경기장에서 경쟁한다? 판타지와 즐거움을 모두 충족해준다.</p><p>&nbsp;</p><p>로드 투 더 쇼의 경우 대학 경기부터 뛸 것인지, 프로 드래프트가 될 것인지 진로를 정해서 즐길 수 있는데 확실히 OVR이 낮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니 게임 난이도가 한결 낮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경기를 잘 해낼 때마다 유명 대학과 프로 구단에서 관심을 가지며 접촉해오는 것이 눈에 보여 묘하게 기분도 좋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3701_93a16bb1.jpg" title="20260421233701_93a16bb1.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3743_f4da0d33.jpg" title="20260421233743_f4da0d33.jpg">&nbsp;</p><p>&nbsp;</p><p>키우는 과정을 좋아한다면 로드 투 더 쇼가 특히 잘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 토큰을 사용해 능력치를 올려주고, 다양한 퍽 해금 등을 노리면서 나만의 선수가 커가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아예 처음한다면 로드 투 더 쇼 모드를 통해서 재미를 붙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p><p>&nbsp;</p><p>로드 투 더 쇼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는 이것이다. 원하는 팀이 있다면 선수 생성 직후 친구와 하는 대화에서 팀을 골라줘야 처음에 그 팀으로 갈 수 있다. 그런데, 대화를 빠르게 넘기다가 선택지를 빠르게 넘길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030_ab9b934d.jpg" title="20260421234030_ab9b934d.jpg">&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3834_d6e53d19.jpg" title="20260421233834_d6e53d19.jpg">&nbsp;</p><p>&nbsp;</p><p><b>■ 단순함과 숙달, 쾌감 공존</b></p><p>&nbsp;</p><p>스포츠를 주제로 만들어진 게임들은 대개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은 편이다. 단순하게 조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접근성 좋게 게임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MLB The Show 26 또한 그런 구조인데, 투수와 타자, 내야 및 외야수 등 전체적인 조작이 어렵지 않은 편이라 누구나 할 수 있다.</p><p>&nbsp;</p><p>예를 들어 투수는 구종을 선택하고 표시된 스트라이크 존 안이나 밖으로 던지는 행위를 버튼과 위치 지정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타자 또한 치는 방식을 골라 타이밍과 위치를 맞추는 식으로 단순하게 만들어졌다. 이 단순함 안에 나름의 심리전이 녹아들었다는 느낌을 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125_cbf4274e.jpg" title="20260421234125_cbf4274e.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154_10210307.jpg" title="20260421234154_10210307.jpg">&nbsp;</p><p>&nbsp;</p><p>수비의 경우 더 간단하다. 공이 날아올 때 스틱을 움직여 표시된 마크로 커서를 옮기면 끝이다. 대신 OVR에 영향을 받아 스크롤이 빠르거나 느려지는 식이다.</p><p>&nbsp;</p><p>이런 단순함 안에서도 숙달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특히 타자일 때가 그렇다. 타자로 플레이하려 한다면 타이밍을 맞추는 감각을 잡는 속도에 따라 게임을 본격적으로 즐기는 출발점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감을 잘 잡지 못하면 꽤 오랜 시간 방망이를 휘두르며 감을 잡아야 다양한 도전들을 시도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240_36b2a952.jpg" title="20260421234240_36b2a952.jpg"><br style="clear:both;">스탯이 낮다면 글러브를 저 위치로 옮기기가 오래 걸린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349_78bade34.jpg" title="20260421234349_78bade34.jpg">&nbsp;</p><p>&nbsp;</p><p>그리고 이 순간들 안에 쾌감이 공존한다. 투수로는 잘 던진 볼이 미트에 빨려들면서 상대를 삼구삼진으로 잡아냈을 때, 타자로는 정확한 타이밍에 제대로 맞춘 타구로 공격에 성공했을 때 특히 그랬다. 타자를 할 때는 홈런이면 정말 좋겠지만 그냥 정확한 타이밍에 잘 친 타구를 뽑아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p><p>&nbsp;</p><p>MLB The Show 26의 플레이는 이처럼 단순함과 숙달 요구, 그리고 플레이어가 잘 해냈을 때 느낄 수 있는 쾌감이 공존하는 게임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533_ba2de033.jpg" title="20260421234533_ba2de033.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555_86f112a4.jpg" title="20260421234555_86f112a4.jpg"><br style="clear:both;">정확하게 잘 때렸을 때는 판정이 뜨기 전부터 느낌이 온다. 판정을 확인하기 전에 이미 짜릿함이 솟는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b>■ 언어지원 여전히 아쉽다</b></p><p>&nbsp;</p><p>이번 MLB The Show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영어 오디오와 자막만을 지원한다. 오디오는 그렇다 쳐도 자막 언어는 추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런 스포츠게임 시리즈를 할 때마다 자주 느낀다.</p><p>&nbsp;</p><p>때때로 언어지원에 대한 볼멘소리를 하다 보면 그렇게 높은 난도의 영어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옹호의 말을 종종 보게 되기도 한다. 물론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 언어로 플레이하는 것만큼의 쾌적함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MLB The Show 26을 포함한 한국어 미지원은 참 아쉬운 일이다.</p><p>&nbsp;</p><p>영어 외의 언어를 적용하는 비용에 비해 그 이점이 크지 않다는 계산인 것 같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815_e0021be8.jpg" title="20260421234815_e0021be8.jpg"><br style="clear:both;">이런 화면이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보일 때마다 읽을 수 있어도 일단 숨이 턱 막힌다</p><p>&nbsp;</p><p>플레이 도중 의외로 흥미로웠던 것은 ABS 챌린지다. 투수나 타자 플레이 모두 경기 진행 도중 가능한 타이밍에 ABS 판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이에 따른 결과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나는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만 걸어서 이를 활용한 판정 번복을 유도해낼 수 있었고, CPU 또한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볼을 잡아내기도 해 호흡이 긴 편인 경기에 집중하게 만드는 또 다른 흥미거리가 됐다.</p><p>&nbsp;</p><p>시각적인 연출과 디자인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스토리라인에서 니그로리그의 스타 플레이어를 조명하는 스테이지는 실사 촬영을 기반으로 눈에 확 들어오는 아트를 활용해 사이사이와 UI를 채웠으며, 그 외에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이 부분의 시각적 디자인들이 참 괜찮다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4936_fa8f5e47.jpg" title="20260421234936_fa8f5e47.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5008_4f614358.jpg" title="20260421235008_4f614358.jpg">&nbsp;</p><p>&nbsp;</p><p>MLB The Show 26은 좋게나 나쁘게나 한결같은 게임이다. 제대로 경쟁하는 타이틀이 없다시피 해서 언제 해도 비슷한 느낌을 준다. 스포츠게임이 몇 시즌을 거친 뒤 갑자기 퀀텀 점프를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MLB The Show 시리즈의 경우는 아직 거대한 변화를 느끼진 않았다.</p><p>&nbsp;</p><p>반대로 큰 변화 없이 늘 안정적인 퀄리티의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부분은 장점이기도 하다. 야구 게임이 끌릴 때, 특히 MLB를 주제로 하는 야구 게임을 하고 싶을 때 골라서 플레이하면 한동안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 또한 야구 게임이 즐기고 싶은 때가 되면 이런 게임들을 찾아서 다시 즐기곤 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5127_32ce85db.jpg" title="20260421235127_32ce85db.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5200_fb68eaa0.jpg" title="20260421235200_fb68eaa0.jpg">&nbsp;</p><p>&nbsp;</p><p>이번 신작은 피부로 느껴지는 새로움이 적다고 생각한, 적어도 나만의 선수나 팀이 정해둔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확실하게 플레이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게임이다. 그렇지만 슬슬 다음 시리즈 즈음에는 실제 느껴지는 변화가 로스터만이 아닌 더욱 발전해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p><p>&nbsp;</p><p>서두의 질문을 다시 던져봤다. 이번 시리즈도 재밌게 할 수 있을까? 아쉬운 부분들을 짚기는 했지만 그 대답은 '그렇다'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더욱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5411_d6e2dbb3.jpg" title="20260421235411_d6e2dbb3.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21235428_4e401b30.jpg" title="20260421235428_4e401b30.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789ad5f9a1]]></link>
		<guid><![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789ad5f9a1]]></guid>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e789ad5f9a1.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17181103</pubDate>
		<title><![CDATA[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 대응 액션 추가로 전투가 즐겁다 ]]></title>
		<description><![CDATA[ <p>넥슨이 개발하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의 신작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친숙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등장인물, 무대를 보다 발전한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선보이는 액션 RPG다.</p><p>&nbsp;</p><p>나는 앞서 스팀에서 진행했던 테스트 기간에도 두 번 가량 참가해 싱글플레이 컨텐츠 및 멀티플레이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는데, 당시 느낀 감상은 아직 개발하는 도중이고 보완할 부분도 많아보이지만 밀고 나갈만한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의 장점들도 분명히 눈에 들어왔다는 것이다.</p><p>&nbsp;</p><p>그리고 최근 넥슨으로부터 미공개 빌드 체험 기회를 제공받아 조금이지만 개발 중인 빌드를 미리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공개된 베타 빌드에서 약간의 변화가 이루어진 빌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147_f2d5be92.jpg" title="20260417181147_f2d5be92.jpg">&nbsp;</p><p>&nbsp;</p><p><b>■ 전투에 집중된 빌드 체험</b></p><p>&nbsp;</p><p>이번 체험 빌드에서는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가 제공할 전투 경험을 집중적으로 제공했다.</p><p>&nbsp;</p><p>처음 시작하면 지금까지 테스트에서 공개됐던 4인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리시타, 피오나, 델리아, 카록 중 한 명을 고를 수 있고 지난 테스트에 참여해봤다면 익숙할 초반 조작 튜토리얼을 거치면 게임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보통과 스토리 두 종류 중 나는 보통을 선택했다.</p><p>&nbsp;</p><p>이후로 북쪽 폐허부터 얼음 계곡까지 빠른 속도로 각각의 전투를 쭉 경험할 수 있었다. 진행에 따라 어빌리티도 개방되고, 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는 동료 캐릭터 펠로우 시스템도 건재했다. 펠로우를 통해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 전투하거나 주 조작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로 변경하는 것도 간단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300_79931f32.jpg" title="20260417181300_79931f32.jpg"><br style="clear:both;">델리아</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336_970ce3df.jpg" title="20260417181336_970ce3df.jpg"><br style="clear:both;">리시타</p><p>&nbsp;</p><p><b>■ 패턴 정돈한 전투, 한결 쉬워졌다?</b></p><p>&nbsp;</p><p>전투를 어느 정도 진행해보면서 문득 느낀 부분이 있다. 어라, 좀 쉬워졌나? 내가 몇 번 테스트를 해봐서 적응을 한건가?</p><p>&nbsp;</p><p>그런 생각이 들어 좀 더 플레이하며 생각해보니, 확실히 쉬워졌다. 놀 치프틴 카마인거스트도 꽤 고전했었는데 한 번에 끝장을 내줬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알파 테스트 당시에는 있었던 붉은색 가드 불가 공격이 사라져있었다. 다른 패턴과 연달아 나올 때 꽤 아쉬운 경험을 하게 만들었던 요소였기 때문인지 이를 빼내고 그 대신 기존의 다른 두 패턴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전투를 다듬었다.</p><p>&nbsp;</p><p>보스들의 패턴에는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를 해야 하는 노란빛의 플래시 액션, 정확한 타이밍에 공격을 막아야 하는 프리시전 액션이 각각 존재한다. 그리고 이에 완벽하게 대응한 뒤 이어갈 수 있는 대응 액션이 추가되며 전투의 액션성을 좀 더 강화하는 방향성을 택한 것 같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404_13d8f855.jpg" title="20260417181404_13d8f855.jpg"><br style="clear:both;">프리시전 액션을 잘 피하고</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431_c8930d1a.jpg" title="20260417181431_c8930d1a.jpg"><br style="clear:both;">바로 대응 액션 연계를 통해 액션성을 늘렸다</p><p>&nbsp;</p><p>그리고 이런 전투 패턴 정돈을 통해 각 캐릭터들의 액션 강화에 더해 캐릭터 개성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각 캐릭터 전용 어빌리티를 투자할 때 액션 쪽에서 대응 액션 트리를 올리면 플래시 및 프리시전 액션을 보다 화려한 역전의 기회로 만들 수 있게 된다.</p><p>&nbsp;</p><p>특히 대응 액션 추가로 가장 수혜를 받은 개성적 캐릭터는 역시 카록이 아닐까 싶다. 각 캐릭터들의 기본적인 전투법이나 스킬에도 개성이 묻어나지만, 대응 액션으로 일부 보스에게는 카록의 대표적인 기술 '힘겨루기'가 발동하기도 해 멀티플레이에서도 든든한 파티원이 되어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만 힘겨루기가 아닌 일반 대응 액션에선 카록이 가장 심심한 감도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508_c7113332.jpg" title="20260417181508_c7113332.jpg"><br style="clear:both;">카마인거스트한테는 확실하게 힘겨루기 작동</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549_dabaec0f.jpg" title="20260417181549_dabaec0f.jpg"><br style="clear:both;">플래시 액션을 앞둔 피오나</p><p>&nbsp;</p><p><b>■ 난이도는 여기서 살짝 올려보는 것도</b></p><p>&nbsp;</p><p>전체적으로 침푸 이뮤르크까지 쭉 플레이하고 각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돌아가며 진행한 뒤에 확실히 전보다 전투에 대응하기 쉬워졌다는 것을 느꼈다.</p><p>&nbsp;</p><p>이번 체험 빌드에서 경험한 두 가지 액션과 그 대응 액션 부분에 집중하면서 전투를 좀 더 정돈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전반적인 전투 난이도가 종전 테스트에 비해서는 내려간 편이다.</p><p>&nbsp;</p><p>사실 개인적인 감상으론 이것보다는 살짝 높아도 되지 않나 싶은 것이, 델리아를 기준으로 보스전이 액티브 스킬 4종을 각각 두 번 정도 사용하고 그로기 공격을 가할 즈음 끝나는 짧은 사이클이라 조금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놓아야 하는 느낌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617_1ae08bed.jpg" title="20260417181617_1ae08bed.jpg">&nbsp;</p><p>&nbsp;</p><p>현재의 상태를 보면 확실히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지긴 했는데, 이번 빌드의 난이도보다는 약간 더 어려워도 도전정신을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p><p>&nbsp;</p><p>마지막으로 이건 여담이지만 난이도가 내려갔음에도 확실하게 위협적으로 느껴졌던 전투 요소는 상태이상이다.</p><p>&nbsp;</p><p>얼음 계곡에서는 화염 상태이상에 걸리게 만드는 적과 보스가 있는데, 이 상태이상에 걸리게 되면 짧지만 빠른 속도로 틱당 대미지가 들어와서 타이밍 나쁘게 맞으면 즉시 회복까지 회복약 트리를 올리지 않았을 경우 소모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죽을 수도 있었다. 아니, 실제로 죽기도 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644_2789327e.jpg" title="20260417181644_2789327e.jpg">&nbsp;</p><p>&nbsp;</p><p>체험 빌드를 플레이해보고 느낀 것은 여전히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가 완성됐을 때의 모습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정식판 출시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잘 다듬어진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7181700_a3d187de.png" title="20260417181700_a3d187de.png"><br style="clear:both;">아직 가볼 수 없는 로체스트에서의 이야기도 궁금하다</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e1f9277522e]]></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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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e1f9277522e.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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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14211831</pubDate>
		<title><![CDATA[ 하루 먼저 만나본 '몬길:STAR DIVE', 덜어내고 더했다 ]]></title>
		<description><![CDATA[ <p>넷마블의 서브컬처풍 수집형 액션 RPG '몬길:STAR DIVE'가 출시를 단 하루 앞두고 있다.</p><p>&nbsp;</p><p>몬길:STAR DIVE는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 몬스터가 개발하는 신작으로, 과거 넷마블의 대표 모바일게임 라인업 중 하나였던 몬스터 길들이기 IP를 활용한 후속작이다. 당시 턴 기반 수집형 RPG였던 게임을 새롭게 제작하면서 3D와 액션, 3인 태그 배틀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p><p>&nbsp;</p><p>출시보다 앞서 몬길:STAR DIVE의 사전 플레이 체험 빌드를 제공받아 진행해봤다. 아직 출시 전이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는 기존 CBT 분량이었던 2장까지만을 언급한다. 어디까지나 사전 체험 빌드이므로 15일 정식 출시 빌드와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1910_78e2db23.png" title="20260414211910_78e2db23.png">&nbsp;</p><p>&nbsp;</p><p><b>■ 덜어냄과 더함</b></p><p>&nbsp;</p><p>CBT를 거쳐 지금 사전 체험 빌드까지 오면서 메인스토리에서 느껴지는 키워드는 덜어냄인 것 같다. 지금 와서 이야기하지만 CBT 초창기의 메인스토리에서는 상당히 웃기려고 애를 쓰는데 웃기지는 않은, 그런 느낌의 개그 욕심들이 정말 곳곳에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p><p>&nbsp;</p><p>그러나 CBT와 출시 직전 사전 체험 빌드까지 거치면서 피드백을 받아 포크머거의 개그 같은 요소를 없애거나, 불필요하다고 지목된 이야기들을 하나씩 덜어내면서 지금은 꽤 정돈된 느낌 안에서 가벼운 분위기를 지향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외에도 좀 어벙했던 디자인의 고블린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가 하면 초반 몬길러스 길드에서 연출되는 직원의 만화적 연출 같은 힘을 준 부분은 유지하고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2001_98b10d27.png" title="20260414212001_98b10d27.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2018_6d0c5c4c.png" title="20260414212018_6d0c5c4c.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2207_745e4804.png" title="20260414212207_745e4804.png"><br style="clear:both;">아마 정식 빌드에선 해결될 것 같은데, 일부 상황에서 머리색이 다르게 보일 때가 있다</p><p>&nbsp;</p><p>반대로, 지난 CBT에서는 본 적 없던 새로운 요소를 더한 부분도 있다. 바로 난이도 조절이다. 이번 체험 빌드에는 지난 미디어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난이도 선택을 통해 여명의 길(쉬움), 황혼의 길(추천)을 고를 수 있게 됐다.</p><p>&nbsp;</p><p>이 새로운 요소는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체험할 수 있다. 이젠 익숙한 미나가 찔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전에, 플레이어는 난이도를 선택하게 된다. 슬슬 익숙해진 2장까지의 메인스토리 및 컨텐츠를 여명의 길로 진행해보니 확실히 김건 넷마블 몬스터 대표의 말대로 쉬움 난이도는 레벨만 잘 따라가줘도 할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p><p>&nbsp;</p><p>물론 돌파 던전 같은 곳은 자폭하는 적이 새면 좀 빡빡한 난이도이긴 하고, 필드에서도 피해가 압도적으로 줄어드는 건 아니라 여전히 완전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수준으로 완급을 조절한 것 같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2259_931c1adc.png" title="20260414212259_931c1adc.png"><br style="clear:both;">필드 몬스터의 능력치가 줄어드는 방식</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2505_060b911d.jpg" title="20260414212505_060b911d.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3652_30e3c265.png" title="20260414213652_30e3c265.png"><br style="clear:both;">태그를 하면 잠시 캐릭터가 필드에 남아 협공한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2820_9a6d3f75.png" title="20260414212820_9a6d3f75.png"><br style="clear:both;">클리어 상자를 연 캐릭터의 승리 포즈가 나오는 식</p><p>&nbsp;</p><p><b>■ 게임패드 조작감이 괜찮은 편</b></p><p>&nbsp;</p><p>짧은 체험 구간에서 신규 요소인 쉬움 난이도 외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본 부분은 대표의 추천이었던 게임패드로 플레이하면 어떨까?였다.</p><p>&nbsp;</p><p>보유하고 있는 게임 컨트롤러 중 메이저한 두 콘솔, PS5의 '듀얼센스 컨트롤러'와 국내에서 흔히 4세대 컨트롤러라 부르는 'Xbox Series X/S용 컨트롤러' 두 종류로 플레이를 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가지 컨트롤러 모두 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2931_91b92ee7.jpg" title="20260414212931_91b92ee7.jpg"><br style="clear:both;">듀얼센스 오버레이</p><p>&nbsp;</p><p>게임 컨트롤러를 물리면 바로 해당 컨트롤러의 조작 오버레이로 변경되며, 당연히 이 상태에서도 언제든 키보드/마우스 조작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두 컨트롤러 모두 조작을 하는 동안 좀 헤맨 부분은 플레이 화면에서 바로 이벤트 배너를 누르는 방식인데, 이것도 처음에 찾지 못해서지, 알고 난 뒤에는 바로 조작이 가능했다.</p><p>&nbsp;</p><p>물론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때처럼 ESC 메뉴에서 모든 메뉴를 펼쳤을 때 바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지는 못하지만 주요 메뉴의 경우 숏컷용 버튼도 배정되어 있고, 메뉴 조작 역시 보편적인 방식을 따르고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3029_03316fa2.png" title="20260414213029_03316fa2.png">&nbsp;</p><p>&nbsp;</p><p>진동 또한 기본 상태에서는 미미하게 느꼈지만 옵션에서 직접 진동 강도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최대인 10단계까지 올리고 플레이했다. 이동과 전투 모두 진동이 전달되기 때문에 두 컨트롤러의 개성적인 기능은 기대하기 어려워도 컨트롤러로만 느낄 수 있는 진동을 곁들인 손맛은 무난했다.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부분이 편리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3302_1a550dfb.png" title="20260414213302_1a550dfb.png"><br style="clear:both;">키보드 오버레이로 찍혔지만, 포토모드도 컨트롤러로 편하게 조작 가능</p><p>&nbsp;</p><p><b>■ 정식 빌드는 여기서 얼마나 바뀌었을지</b></p><p>&nbsp;</p><p>이러나 저러나 몬길:STAR DIVE는 CBT 초기와 비교하면 바뀐 부분들이 꽤 눈에 들어오는 게임이다. 스토리에서의 변경부터 눈에 띌 정도로 초반에 비해 디테일을 올린 모델링 퀄리티 등은 계속해서 무언가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특히 모델링은 몬길:STAR DIVE에 관심을 갖게 만든 요소였기 때문에, 퀄리티가 처음 본 것에 비해 더 올라갔다는 것은 반가운 신호였다.</p><p>&nbsp;</p><p>이번 빌드는 사전 체험 빌드였기 때문에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는 메뉴들도 있었고, 아몬과 대면하는 2장 이후로는 일부러 내일 출시를 위해 남겨뒀기 때문에 이후 정식 빌드는 얼마나 바뀌었을지 궁금증이 생겼다.</p><p>&nbsp;</p><p>한편, 몬길:STAR DIVE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개방하고 15일 10시에 정식으로 오픈한다. 플레이어의 닉네임은 중복이 가능하므로 닉네임 선점에 신경을 쓴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3505_e290414f.png" title="20260414213505_e290414f.png"><br style="clear:both;">에스데는 연막이 강화되는 개화는 해주는 편이 좋을지도</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3410_20e31dbc.png" title="20260414213410_20e31dbc.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3416_86093836.png" title="20260414213416_86093836.pn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4213434_009e84be.png" title="20260414213434_009e84be.png"><br style="clear:both;">캐릭터 모델링들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de30974b2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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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e30974b268.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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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10135131</pubDate>
		<title><![CDATA[ 독창성도, 최적화도, 재미도 없다...'쿠키런: 오븐스매시' ]]></title>
		<description><![CDATA[ <p>‘쿠키런: 오븐스매시(이하 오븐스매시)’는 개발에 5년이 걸린 작품이다. 물론 제작사가 인정했듯이 PC 버전으로 개발되던 중 모바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실제 개발 시간은 2년 정도가 걸린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말이다.&nbsp;&nbsp;</p><p>&nbsp;</p><p>어쨌든 처음으로 선 보인 작품의 모습은 시리즈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보더라도 매우 실망스러울 만한 모습이었다.&nbsp;</p><p>&nbsp;</p><p>출시 초반부터 유저들이 가장 먼저 한 말은 ‘폰이 불타고 있다’다. 그나마 더 신경 쓰고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폰은 조금 나은 상황이었지만 다양한 효과가 과하게 적용되고 최적화까지 실패하면서 말 그대로 미친듯이 스마트폰의 사양을 잡아먹었다.&nbsp;</p><p>&nbsp;</p><p>그나마 겨울이었다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겠지만 현재는 발열이 전혀 반갑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함께 프레임 드랍과 심각한 랙이 생기는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다.&nbsp;</p><p>&nbsp;</p><p>게임을 하다가 튕기는 것은 다반사고 제대로 된 플레이가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다. 이는 PC버전도 마찬가지다. 발열은 없지만 최적화 문제로 쾌적한 플레이가 불가능했다.</p><p>&nbsp;</p><p>실제로 게임을 즐긴 기자 역시 동일한 증상을 겪었다. 게임을 실행하고 튜토리얼에 접속했을 뿐임에도 폰에서 비명을 지르는 것이 느껴졌다.&nbsp;</p><p>&nbsp;</p><p>사실 이러한 문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기는 하다. 2년 정도 개발을 한 상황에서, 그것도 많은 이들이 언급한 것처럼 ‘로비’ 같은 부분을 제외하면 ‘브롤스타즈’와 거의 동일한 시스템과 게임성을 보여주는 게임의 완성도가 이 정도라는 사실을 말이다.&nbsp;</p><p>&nbsp;</p><p>결국 실제로는 2년도 훨씬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만들었거나 개발팀 규모 자체가 상당히 적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습이다. 만약 인원도, 시간도 충분했는데 이 정도 퀄리티가 나왔다면 이것은 실력의 문제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0135210_2fcc0686.jpg" title="20260410135210_2fcc0686.jpg"><br style="clear:both;">&nbsp;</p><p><b>- 브롤스타즈인가, 오븐스매시인가</b></p><p>&nbsp;</p><p>자, 앞에서 잠시 나온 이야기를 조금 더 이어서 해보자. 오븐스매시는 게임의 거의 모든 요소가 ‘브롤스타즈’와 닮아 있다. 이것이 더더욱 유저들을 분노하게 하는 이유다.&nbsp;</p><p>&nbsp;</p><p>실제로 브롤스타즈를 해 본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인정한다. 이 게임은 브롤스타즈에 쿠키런 스킨을 입힌 게임이라고 말이다.&nbsp;</p><p>&nbsp;</p><p>정말로 비슷하다. 이런 말을 하기는 그렇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다. 아주 일부 요소, 그리고 로비와 몇 가지 특정 모드를 제외하면 플레이 방식과 조작감, 맵의 구조와 플레이 방식은 물론이고 심지어 UI나 레이아웃, MVP 컷신 등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닮아 있다. 이 정도면 ‘참고’ 수준이 아니라 대 놓고 가져온 수준이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0135223_0f3677ae.jpg" title="20260410135223_0f3677ae.jpg"><br style="clear:both;">&nbsp;</p><p>그래서 더더욱 개발력에 의문이 생긴다. 이렇게 수많은 부분을 참고해 시간을 줄였는데 최적화마저 별로다. 심지어 확실히 오븐스매시만의 독특한 강점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 과연 그 개발기간은 어디로 간 것일까. 혹시 5명 이하의 소규모 팀이 제작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도 생긴다.&nbsp;</p><p>&nbsp;</p><p>문제는 이렇게 차용(이라고 쓰고 베꼈다고 읽는다)한 시스템이 더 재미가 없다는 점이다. 타격감은 물론이고 일부러 다르게 하기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스킬 자체도 개성이 부족하다.&nbsp;</p><p>&nbsp;</p><p>심지어 조작감도 더 나쁘다. 사실상 브롤스타즈를 한 사람이라면 굳이 오븐스매시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누가 굳이 동일한 장르인데 다운그레이드 된 게임을 하겠는가.&nbsp;</p><p>&nbsp;</p><p>물론 캐릭터가 더 귀엽다는 점은 인정한다. IP의 파워도 어느 정도 존재하고 말이다. 하지만 지난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원작들과 제작사에 대한 신뢰가 이미 깨진 상태에서 단순히 IP만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 무엇보다 처음부터 발열과 발적화로 이미 지옥을 맛본 유저들이 말이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0135234_3df9f141.jpg" title="20260410135234_3df9f141.jpg"><br style="clear:both;">&nbsp;</p><p>여기에 쿠키런 IP의 상당 수는 여성 유저들이다. 게임 자체가 여성들의 취향에 맞는 게임은 아니다. 결국 게임성도 망했고, 해야 할 이유도 높지 않다. 여기에 절반에 해당하는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장르도 아니다.&nbsp;</p><p>&nbsp;</p><p><b>- 과금지옥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b></p><p>&nbsp;</p><p>사실 브롤스타즈는 과금력이 상당한 게임이다. 그만큼 유저들이 이 게임에 거는 ‘착한 과금’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했다.&nbsp;</p><p>&nbsp;</p><p>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크게 차이가 없었다. 쿠키는 사실 돈을 안 써도 금방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의 모든 부분은 현질이 필요하다.&nbsp;</p><p>&nbsp;</p><p>가장 이해가 힘든 부분은 코스츔을 뽑기로 뽑는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꾸미기 아이템인 코스츔은 대부분 정가 형태로 판매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가챠 형태, 그것도 코스츔 등급이 있고, 부위도 존재한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0135247_ecedb384.jpg" title="20260410135247_ecedb384.jpg"><br style="clear:both;">&nbsp;</p><p>가챠에 필요한 무지개 크레딧은 게임을 통해 소량 얻을 수 있지만 당연히 부족하다. 자연스럽게 현질이 필요한, 그것도 확률 문제이기에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간다.&nbsp;</p><p>&nbsp;</p><p>캐릭터 육성, 스펠 카드 역시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현질이 필수다. 이미 이렇듯 빠른 성장이 되는 시점에서 ‘페이 투 윈’ 시스템이 발동하는 셈이다.&nbsp;</p><p>&nbsp;</p><p>당연히 무과금, 혹은 소액 과금과 상위 과금러의 차이가 벌어진다. 물론 무과금 수준으로도 코스츔을 뽑거나 성장이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과금러에 비해 정말로 오래 걸리는 구조다. 자신이 과금러에게 패해도 ‘허허’ 하고 웃어넘길 수 있는 라이트 유저라면 상관 없지만 말이다.&nbsp;</p><p>&nbsp;</p><p>심지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경우를 생각하면 과연 무과금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미 해당 작품은 갈수록 혜택이 줄어들면서 결국 ‘과금러를 위한 게임’이 됐다. 이 게임 역시 그렇지 말라는 법이 없는 것이다.&nbsp;</p><p>&nbsp;</p><p>만약 선례가 없다면, 그리고 제작사에 대한 신뢰가 존재한다면 여유 있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신뢰가 파탄이 난 상황에서 긍정적인 상황을 기대하는 것은 희망에 가깝다.&nbsp;</p><p>&nbsp;</p><p>결국 이러한 문제들이 겹치며 많은 이들이 게임을 떠났다. 문제는 신규 유입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nbsp;</p><p>&nbsp;</p><p>이는 지표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4월 8일 현재 ‘오븐스매시’의 인기순위는 200위에도 들지 못하는 순위권 밖이다. 매출 순위 역시 동일하다.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신규 게임 인기 순위다.&nbsp; &nbsp; &nbsp;</p><p>&nbsp;</p><p>첫날부터 유저들의 이탈이 가속되면서 부랴부랴 4월 2일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의 긴급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의도 자체는 성난 민심을 달래고, 유저 이탈을 막기 위한 액션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사과와 변명이 이루어졌을 뿐 즉각적인 조치는 없었다. 패치 역시 4월 중순에 진행한다는 계획만 언급했을 뿐이다.&nbsp;</p><p>&nbsp;</p><p>유저들의 반응도 냉담했다. 진정성을 의심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이미 유저들이 빠질 대로 빠진 상황에서 신규 유입마저 감소했다. 출시 후 채 2주가 되지 않은, 그리고 나름 인지도 있는 IP를 활용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사망 선고가 내려진 셈이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left;" align="left">무엇보다 분위기에 가장 민감한 주가가 이를 증명한다. 출시 전 4만원에 육박하던 주가는 4월 7일 현재 22000원 선으로 떨어졌다. 출시 직후 급격한 하락이 있었고 서서히 내려가는 중이다. 심지어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결과로도 증명됐고 민심마저 떠났다는 소리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0135303_064efdca.jpg" title="20260410135303_064efdca.jpg"><br style="clear:both;">&nbsp;</p><p><b>- 결국 중심은 ‘유저’다</b></p><p>&nbsp;</p><p>현재로서는 오븐스매시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 제작사의 그간 행보로 인해 유저들의 신뢰도가 바닥인 상태이고, 사실상 현재의 문제들이 패치 수준으로 복구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다.</p><p>&nbsp;</p><p>만약 제작사가 소통을 잘 했다면, 그리고 기존 작품들을 유저 중심으로 운영했다면 조금 더 유저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유저들은 기대감 자체가 없다. 무엇보다 유저들이 반드시 이 게임을 해야 하는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크다.&nbsp;</p><p>&nbsp;</p><p>‘오븐스매시는 데브시스터즈의 중요한 프로젝트’ 라고 언급한 조길현 대표의 말이 무색하게 현재로서는 전망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렇게 된 이유는 오롯이 퀄리티 떨어지는 게임을 만들고 유저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제작사의 탓이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10135333_8d22b35f.jpg" title="20260410135333_8d22b35f.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d881d36ddb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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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881d36ddb7.jpg]]></imgurl>
		<author><![CDATA[김은태]]></author>
	</item>
	
	<item>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10082337</pubDate>
		<title><![CDATA[ 라이벌 시스템으로 빨라진 매치, '포트나이트 챕터7 시즌2' ]]></title>
		<description><![CDATA[ <p>에픽게임즈의 글로벌 대표작 '포트나이트'는 매번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건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p><p>&nbsp;</p><p>특히 새 시즌이 시작될 때 포트나이트에는 큰 변화가 온다. 시즌 진행 도중에도 맵 일부 구역이 변하거나 기믹이 생기는 등 작은 변화들이 수시로 이루어진다. 이번 챕터7 시즌2:쇼다운(Showdown)도 큰 변화를 맞이해 게임의 메타 변화를 만들어냈다. 쇼다운이라는 이름 답게 이번 시즌에선 플레이어들이 파운데이션 팀과 얼음왕 팀 중 하나를 골라 경쟁하게 됐다.</p><p>&nbsp;</p><p>이번 시즌을 플레이하면서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살펴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414_eaed73d7.png" title="20260408212414_eaed73d7.png">&nbsp;</p><p><b><br></b></p><p><b>■ 라이벌 대격돌로 교전을 늘리다</b></p><p>&nbsp;</p><p>에픽게임즈가 직접 제작한 생태계이자 포트나이트의 중심적인 모드라고 생각하는 배틀로얄에서는 상당히 큰 변화가 있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규 시즌은 새로운 플레이어가 두 개의 팀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그런데, 단순히 팀을 나누고 스코어를 경쟁하는 것이 끝이 아니다.</p><p>&nbsp;</p><p>배틀로얄 모드가 시작되자마자 몇 가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 일단 무작위로 루트가 정해지던 배틀버스를 무작위 플레이어가 운행하도록 변경해 정말 말도 안되는 루트로 버스를 조종할 수도 있게 됐다. 운행 담당 플레이어 또한 다른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원할 때 내릴 수 있고, 마지막까지 다 내려준다 하더라도 뭔가 이점을 주는 것은 아니다 보니 적절한 타이밍을 잡고 강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치 구역을 좁혀가는 경계선도 독특한 모양을 도입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528_ab233ec3.png" title="20260408212528_ab233ec3.png">&nbsp;</p><p>&nbsp;</p><p>또, 게임 안에서는 라이벌 대격돌이라는 신 시스템을 맵 곳곳에 깔아뒀다. 여기에 상호작용을 하면 다른 플레이어와 1:1 매칭을 해주고 5분 동안 서로를 노리게 된다. 상대를 찾기 쉽게 서로의 위치가 원형으로 표시되며, 시간이 줄어들수록 맵에 표시되는 원형 범위도 줄어 아예 라이벌 대격돌이 걸려도 무시하고 도망가는게 아닌 이상 빠른 교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720_be879ae6.png" title="20260408212720_be879ae6.png">&nbsp;</p><p>&nbsp;</p><p>게다가 대격돌이 진행되는 중에도 배틀로얄은 정상적으로 굴러가니 서로만 신경쓰면 끝나는 것도 아니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싸움이 초반부터 자주 발생해 기존 배틀로얄 모드와 흐름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최후의 10인이 남을 때까지 꽤 시간이 걸렸고, 마지막 원까지 가서 5인이 결판을 내는 경우도 잦았는데, 이제 게임 시작 후 첫 번째에서 두 번째 원에서 100명 중 80명 이상이 나가떨어지는 양상이 상당히 자주 펼쳐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628_8553124d.png" title="20260408212628_8553124d.png"><br style="clear:both;">첫 폭풍인데 31명</p><p>&nbsp;</p><p>교전이 늘어 매치 진행이 빨라진 것이 거의 작은 규모의 맵에서 빠르게 결판을 내는 블리츠와 비슷할 정도라 지난 시즌과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829_a88e7480.jpg" title="20260408212829_a88e7480.jpg"><br style="clear:both;">대격돌이 위치를 알려주니 최후의 순간에 시작하면 서로 위치를 드러낼 수도 있다</p><p>&nbsp;</p><p><b>■ 재미있는 요소가 자주 도입되는 블리츠</b></p><p>&nbsp;</p><p>4월 1일 만우절에는 이벤트 요소로 배틀로얄과 블리츠에서 캐릭터의 머리가 대두화하는 빅 헤드 모드가 적용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안 그래도 빠른 매치가 더 빠르게 결판 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머리가 커져 제일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헤드샷을 사정없이 꽂아넣으며 타격감을 느끼는 재미도 있었다.</p><p>&nbsp;</p><p>그리고 만우절 이후에도 블리츠는 빅 헤드 모드를 유지해 운영하고 있다. 시즌 초 블리츠는 마블 콜라보로 아이언맨 무기나 스타크 인더스트리 구역 등 최근 사용됐던 컨텐츠를 다시 플레이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대두와 발사 효과음인 PEW를 발사하는 손가락 총, 각종 효과를 지닌 메달의 추가로 안 그래도 빠른 템포가 더욱 빨라졌다.</p><p>&nbsp;</p><p>블리츠 특유의 속도감과 이를 더욱 가속시키는 새 모드의 조화는 간단히 몇 판씩 즐기고 빠져나오기에도 적합해서 빠른 교전이 즐거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939_fe1ea546.jpg" title="20260408212939_fe1ea546.jpg"><br style="clear:both;">걸어다니는 표적</p><p>&nbsp;</p><p>다만 빌드제로 배틀로얄 같은 경우 교전이 너무 잦아지면서 일찍부터 사람들이 빠진 넓은 맵을 돌아다녀야 할 때가 자주 있다는 것은 이번 시즌 시스템의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p><p>&nbsp;</p><p>게다가 배틀패스 보너스 트랙에서 얻을 수 있는 V-Bucks의 부재로 아무래도 보상이 너프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는 점도 그렇다. 여전히 무한동력으로 굴러가기는 하지만 있던 게 없어졌을 때의 그런 기분이라고 할까. 나야 Xbox 게임패스 구독으로 포트나이트 구독까지 해결이 되지만 배틀패스만 이용하는 입장에선 그런 기분을 지울 수가 없을 것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3021_e60a8647.png" title="20260408213021_e60a8647.png"><br style="clear:both;">이번 배틀 패스 주요 보상은 이렇다</p><p>&nbsp;</p><p>이외에 디펜스 방식 위주로 진행되는 PvE 컨텐츠 세이브 더 월드의 경우도 변화를 예고했다. 미국 시간으로 오는 16일부터 기존에 구매해야 했던 세이브 더 월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PC, PS, Xbox 및 클라우드, 닌텐도 스위치2 등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원래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좀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p><p>&nbsp;</p><p>여담으로, 이번 시즌의 구도 자체가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시즌 도중에 추가되는 요소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시즌이 지나가면 또 다시 큰 변화가 찾아와 기존의 변화를 밀어내면서 새로운 메타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이 포트나이트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생각으로 이번 시즌을 즐기고 있다.</p><p>&nbsp;</p><p>생태계를 늘리는 것도 좋지만 기존 에픽 제작 메인 컨텐츠들에도 더욱 집중해 더 즐겁고 흥미로운 요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3216_c23a4ede.png" title="20260408213216_c23a4ede.png"><br style="clear:both;">시즌 시작에 맞춰 새로 나온 아이템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3500_e7d1798f.jpg" title="20260408213500_e7d1798f.jpg">&nbsp;</p><p>에픽게임즈의 글로벌 대표작 '포트나이트'는 매번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건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p><p>&nbsp;</p><p>특히 새 시즌이 시작될 때 포트나이트에는 큰 변화가 온다. 시즌 진행 도중에도 맵 일부 구역이 변하거나 기믹이 생기는 등 작은 변화들이 수시로 이루어진다. 이번 챕터7 시즌2:쇼다운(Showdown)도 큰 변화를 맞이해 게임의 메타 변화를 만들어냈다. 쇼다운이라는 이름 답게 이번 시즌에선 플레이어들이 파운데이션 팀과 얼음왕 팀 중 하나를 골라 경쟁하게 됐다.</p><p>&nbsp;</p><p>이번 시즌을 플레이하면서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살펴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414_eaed73d7.png" title="20260408212414_eaed73d7.png">&nbsp;</p><p><b><br></b></p><p><b>■ 라이벌 대격돌로 교전을 늘리다</b></p><p>&nbsp;</p><p>에픽게임즈가 직접 제작한 생태계이자 포트나이트의 중심적인 모드라고 생각하는 배틀로얄에서는 상당히 큰 변화가 있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규 시즌은 새로운 플레이어가 두 개의 팀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그런데, 단순히 팀을 나누고 스코어를 경쟁하는 것이 끝이 아니다.</p><p>&nbsp;</p><p>배틀로얄 모드가 시작되자마자 몇 가지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 일단 무작위로 루트가 정해지던 배틀버스를 무작위 플레이어가 운행하도록 변경해 정말 말도 안되는 루트로 버스를 조종할 수도 있게 됐다. 운행 담당 플레이어 또한 다른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원할 때 내릴 수 있고, 마지막까지 다 내려준다 하더라도 뭔가 이점을 주는 것은 아니다 보니 적절한 타이밍을 잡고 강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치 구역을 좁혀가는 경계선도 독특한 모양을 도입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528_ab233ec3.png" title="20260408212528_ab233ec3.png">&nbsp;</p><p>&nbsp;</p><p>또, 게임 안에서는 라이벌 대격돌이라는 신 시스템을 맵 곳곳에 깔아뒀다. 여기에 상호작용을 하면 다른 플레이어와 1:1 매칭을 해주고 5분 동안 서로를 노리게 된다. 상대를 찾기 쉽게 서로의 위치가 원형으로 표시되며, 시간이 줄어들수록 맵에 표시되는 원형 범위도 줄어 아예 라이벌 대격돌이 걸려도 무시하고 도망가는게 아닌 이상 빠른 교전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720_be879ae6.png" title="20260408212720_be879ae6.png">&nbsp;</p><p>&nbsp;</p><p>게다가 대격돌이 진행되는 중에도 배틀로얄은 정상적으로 굴러가니 서로만 신경쓰면 끝나는 것도 아니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싸움이 초반부터 자주 발생해 기존 배틀로얄 모드와 흐름도 달라졌다. 기존에는 최후의 10인이 남을 때까지 꽤 시간이 걸렸고, 마지막 원까지 가서 5인이 결판을 내는 경우도 잦았는데, 이제 게임 시작 후 첫 번째에서 두 번째 원에서 100명 중 80명 이상이 나가떨어지는 양상이 상당히 자주 펼쳐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628_8553124d.png" title="20260408212628_8553124d.png"><br style="clear:both;">첫 폭풍인데 31명</p><p>&nbsp;</p><p>교전이 늘어 매치 진행이 빨라진 것이 거의 작은 규모의 맵에서 빠르게 결판을 내는 블리츠와 비슷할 정도라 지난 시즌과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829_a88e7480.jpg" title="20260408212829_a88e7480.jpg"><br style="clear:both;">대격돌이 위치를 알려주니 최후의 순간에 시작하면 서로 위치를 드러낼 수도 있다</p><p>&nbsp;</p><p><b>■ 재미있는 요소가 자주 도입되는 블리츠</b></p><p>&nbsp;</p><p>4월 1일 만우절에는 이벤트 요소로 배틀로얄과 블리츠에서 캐릭터의 머리가 대두화하는 빅 헤드 모드가 적용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안 그래도 빠른 매치가 더 빠르게 결판 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머리가 커져 제일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헤드샷을 사정없이 꽂아넣으며 타격감을 느끼는 재미도 있었다.</p><p>&nbsp;</p><p>그리고 만우절 이후에도 블리츠는 빅 헤드 모드를 유지해 운영하고 있다. 시즌 초 블리츠는 마블 콜라보로 아이언맨 무기나 스타크 인더스트리 구역 등 최근 사용됐던 컨텐츠를 다시 플레이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대두와 발사 효과음인 PEW를 발사하는 손가락 총, 각종 효과를 지닌 메달의 추가로 안 그래도 빠른 템포가 더욱 빨라졌다.</p><p>&nbsp;</p><p>블리츠 특유의 속도감과 이를 더욱 가속시키는 새 모드의 조화는 간단히 몇 판씩 즐기고 빠져나오기에도 적합해서 빠른 교전이 즐거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2939_fe1ea546.jpg" title="20260408212939_fe1ea546.jpg"><br style="clear:both;">걸어다니는 표적</p><p>&nbsp;</p><p>다만 빌드제로 배틀로얄 같은 경우 교전이 너무 잦아지면서 일찍부터 사람들이 빠진 넓은 맵을 돌아다녀야 할 때가 자주 있다는 것은 이번 시즌 시스템의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p><p>&nbsp;</p><p>게다가 배틀패스 보너스 트랙에서 얻을 수 있는 V-Bucks의 부재로 아무래도 보상이 너프된 것 같다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는 점도 그렇다. 여전히 무한동력으로 굴러가기는 하지만 있던 게 없어졌을 때의 그런 기분이라고 할까. 나야 Xbox 게임패스 구독으로 포트나이트 구독까지 해결이 되지만 배틀패스만 이용하는 입장에선 그런 기분을 지울 수가 없을 것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3021_e60a8647.png" title="20260408213021_e60a8647.png"><br style="clear:both;">이번 배틀 패스 주요 보상은 이렇다</p><p>&nbsp;</p><p>이외에 디펜스 방식 위주로 진행되는 PvE 컨텐츠 세이브 더 월드의 경우도 변화를 예고했다. 미국 시간으로 오는 16일부터 기존에 구매해야 했던 세이브 더 월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PC, PS, Xbox 및 클라우드, 닌텐도 스위치2 등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원래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좀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p><p>&nbsp;</p><p>여담으로, 이번 시즌의 구도 자체가 입맛에 맞지 않더라도 시즌 도중에 추가되는 요소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시즌이 지나가면 또 다시 큰 변화가 찾아와 기존의 변화를 밀어내면서 새로운 메타를 가져오기도 한다는 것이 포트나이트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생각으로 이번 시즌을 즐기고 있다.</p><p>&nbsp;</p><p>생태계를 늘리는 것도 좋지만 기존 에픽 제작 메인 컨텐츠들에도 더욱 집중해 더 즐겁고 흥미로운 요소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3216_c23a4ede.png" title="20260408213216_c23a4ede.png"><br style="clear:both;">시즌 시작에 맞춰 새로 나온 아이템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3500_e7d1798f.jpg" title="20260408213500_e7d1798f.jpg">&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d648c99fdab]]></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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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648c99fdab.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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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09092154</pubDate>
		<title><![CDATA[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 '포켓몬 챔피언스' ]]></title>
		<description><![CDATA[ <p>지난 3월 출시된 포코피아와 함께 올해 포켓몬 IP 기대작 중 하나였던 '포켓몬 챔피언스'가 8일 오전 마침내 출시됐다. 다만 플레이해보니 아직 완전히 정식 출시를 했다기보다 닌텐도 스위치2 얼리액세스 출시를 한 느낌이 든다.</p><p>&nbsp;</p><p>포켓몬 챔피언스는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본편에서 자신이 육성한 포켓몬을 데리고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하는 컨텐츠에 집중한 온라인 대전 신작이다. 기존 시리즈가 신작을 낼 때마다 포켓몬을 모두 담아내지 않게 된 만큼, 이전 세대의 다양한 포켓몬들이나 여러 배틀 기믹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타이틀이었다.</p><p>&nbsp;</p><p>실제로, 포켓몬 컴퍼니가 매년 주최하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게임 부문 종목을 본가 시리즈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올해 포켓몬 챔피언스로 종목을 변경하기도 했기 때문에 팬덤 기대감도 조금씩 커지고 있었다. 그런 배경 속에서 출시된 포켓몬 챔피언스. 실제 플레이해보면서 출시 초기 인상을 한 번 나눠보도록 하자.</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112_9b1ba059.jpg" title="20260408211112_9b1ba059.jpg">&nbsp;</p><p>&nbsp;</p><p><b>■ 오직 포켓몬 배틀만 다룬다</b></p><p>&nbsp;</p><p>포켓몬 챔피언스는 과감하게 다른 요소들을 배제하고 오직 포켓몬 배틀만 집중 조명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 요소라고 한다면 게임 도입부에 튜토리얼을 겸하는 파트 정도가 전부다.</p><p>&nbsp;</p><p>플레이어는 포켓몬 배틀의 성지 프런티어시티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포켓몬을 육성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배틀을 벌이게 되는데, 랭크 매치는 물론 랭크에 반영되지 않는 캐주얼 매치, 지인과 함께 대전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매치 등을 지원한다. 이런 배틀에 나가기 위해선 당연히 포켓몬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처음 튜토리얼을 진행하면 풀 파티인 6마리가 되도록 포켓몬을 지급해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145_69347fb8.jpg" title="20260408211145_69347fb8.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156_42a92a90.jpg" title="20260408211156_42a92a90.jpg"><br style="clear:both;">체육관 리더 코르디의 후임이 된다는 설정</p><p>&nbsp;</p><p>이후로는 유료 패스형 상품이나 스카우트 기능, 포켓몬 홈을 통해서 포켓몬과 꾸미기 아이템, 도구 등을 챙기게 된다. 오로지 포켓몬 챔피언스에서만 한다면 돈이 조금 들어가기도 하겠지만 스카우트나 인게임 상점에서 도구 및 의상 구입에 필요한 VP라는 재화는 플레이를 통해 꽤 잘 모이는 편인데다 포켓몬도 기존 시리즈에서 가져오는 경우 생각만큼 과금 요소가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았다.</p><p>&nbsp;</p><p>아, 스카우트에서도 색이 다른 포켓몬이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나는 얻지 못했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습득하는 것은 볼 수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219_8e08bc6f.jpg" title="20260408211219_8e08bc6f.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236_2c02e910.jpg" title="20260408211236_2c02e910.jpg"><br style="clear:both;">루콜라를 통해 포켓몬들을 스카우트 할 수 있다</p><p>&nbsp;</p><p><b>■ 첫 메타는 메가진화</b></p><p>&nbsp;</p><p>게임에는 6마리 중 3마리를 출전시켜 맞붙는 싱글배틀과 6마리 중 4마리를 골라 2마리씩 지시하며 진행되는 더블배틀이 존재한다.</p><p>&nbsp;</p><p>닌텐도 스위치2 오픈 직후 첫 배틀 메타는 메가진화다. 후술할 이유로 조금 메가진화 메타를 밀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게 되는 메가진화 도구가 모두링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어, 추후 다른 기믹도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메가진화만 존재하니 해당 포켓몬을 경계하면서 배틀을 풀어나가게 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308_cbd526c2.jpg" title="20260408211308_cbd526c2.jpg">&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324_2732565b.jpg" title="20260408211324_2732565b.jpg">&nbsp;</p><p>&nbsp;</p><p>배틀에서의 차이점은 먼저 일부 상태이상 메커니즘의 변화가 있다. 마비, 얼음 등의 상태이상은 확률이나 지속 시간이 사실상 너프됐다. 이쪽은 기존에 효과를 걸기만 한다면 성능이 상당히 좋았던 상태이상들이기도 하다. 사실 얼음은 마비와 달리 확정적으로 상태이상을 걸 수 없어서 저렇게 할 필요까지 있나 싶기는 했지만.</p><p>&nbsp;</p><p>또, 배틀에서 상성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좀 더 세밀해졌다. 기존 포켓몬 시리즈의 배틀에서 상성이 좋은 기술은 '효과가 굉장하다'로 표시됐는데 이걸 2배 상성과 4배 상성을 별도로 표기하게 됐다. 포켓몬 챔피언스에서는 2배 상성의 기술은 기존과 동일하게 효과가 굉장하다, 4배 상성은 효과가 매우 굉장하다로 표기하면서 직관성을 높인 것.</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427_0564e150.jpg" title="20260408211427_0564e150.jpg"><br style="clear:both;">픽부터 심리전이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501_0155b665.jpg" title="20260408211501_0155b665.jpg">&nbsp;</p><p>&nbsp;</p><p><b>■ 도구는 너무 줄지 않았나?</b></p><p>&nbsp;</p><p>기본 박스가 너무 작은 점은 포켓몬 홈과 비슷하다. 이게 꽤 아슬아슬하게 불편한 지점을 잘 짚고 있어서 원한다면 스타터 팩을 구매해 50칸을 늘리거나, 구독 방식으로 엄청난 공간을 확보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물론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포켓몬 홈을 통해 주 파티를 불러다놓고 나중에 다시 돌려보내는 식으로 긴축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하다.</p><p>&nbsp;</p><p>거기에 메가진화를 밀어주는 것이 아닌가 싶었던 이유는 도구를 대거 제외했다는 점 때문이다. 상점에서 적은 양의 VP를 사용해서 도구를 구매할 수 있는데, 일단 여기서 보이는 도구의 수가 뭔가 적었다. 실제로 생명의 구슬 같은 사용하기 쉬운 도구들은 상점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메이저하게 쓰이던 도구 다수가 사라지면서 경우의 수도 함께 줄어든 셈이기도 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522_c03f95a9.jpg" title="20260408211522_c03f95a9.jpg"><br style="clear:both;">도구 가격을 걱정했는데 가짓수가 문제가 될 줄이야</p><p>&nbsp;</p><p>물론 장단점도 있을 것이다. 도구의 수나 포켓몬의 수를 줄여서 처음에 게임에 입문하는 사람이 도구 등 물량에 압도당해 질려버리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단점은 그만큼 더 메타가 고착화되지 않을까 싶다는 부분이다. 그리고, 다시금 메가진화를 밀어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분도 따지고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새로 메가진화를 받은 포켓몬들이 포켓몬 챔피언스로 오면서 받은 특성이 영 엉망인 경우가 많은 탓이다.</p><p>&nbsp;</p><p>개체치라는 변수를 없애고 기존에 팬덤에서 노력치라 부르던 기초 포인트 투자, 성격, 기술 등을 VP로 직접 조절하며 포켓몬 육성을 쉽게 할 수 있다는 부분은 상당히 과감하면서도 편리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도구를 줄이는 등 신규 유입자를 노리는 것 같은 행적들을 보면 이쪽도 일관성이 있는 움직임이긴 하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555_baa9345e.jpg" title="20260408211555_baa9345e.jpg"><br style="clear:both;">기초 능력치 보정은 완화되도 귀찮은 과정이었는데 편해졌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751_bfaed77f.jpg" title="20260408211751_bfaed77f.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759_75f5ee91.jpg" title="20260408211759_75f5ee91.jpg"><br style="clear:both;">성격까지 보정 가능</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623_64f906b7.jpg" title="20260408211623_64f906b7.jpg"><br style="clear:both;">유입 플레이어를 고려한 요소들은 곳곳에 보인다</p><p>&nbsp;</p><p>하지만 기존 팬의 입장에서 포켓몬 챔피언스에 걸던 기대가 큰 만큼 현재 닌텐도 스위치2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아쉬움을 남긴다. 그래픽도 마감이 아쉬워 비주얼적인 만족감이 적은 편이며, 게임의 프레임 또한 닌텐도 스위치2임에도 낮다.</p><p>&nbsp;</p><p>첫 인상은 '포켓몬'스러운 부분은 좋은데 '포켓몬 챔피언스' 전체를 두고 보면 아쉬운 부분도 참 많은,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진 못한 출발이다. 이 게임의 의의 중 하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포켓몬 배틀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니, 추후 모바일 등 타 플랫폼에 출시된 이후가 본격적인 시작일 수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11704_1248ed8f.jpg" title="20260408211704_1248ed8f.jpg">&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하는 동안 재미있게 배틀을 하긴 했지만 자꾸 눈에 밟히는 그런 느낌</p><p>&nbsp;</p><p>부디 금일 출시 이후 계속해서 게임을 조정해나가면 좋겠다.&#8203;&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d645ce96a7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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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645ce96a77.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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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09084806</pubDate>
		<title><![CDATA[ 친구와 함께 하기 더 쉬워진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9' ]]></title>
		<description><![CDATA[ <p>3월 하순 경 나이언틱의 리얼 월드 몬스터 수렵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는 시즌9 천인의 습격과 봄밤의 도약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몬스터와 컨텐츠들을 선보였다.</p><p>&nbsp;</p><p>몬스터 헌터 나우는 캡콤의 인기 헌팅 액션 시리즈 몬스터 헌터 IP를 활용해서 실제 위치를 기반으로 현실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수렵 게임이다. 매 시즌이 진행될 때마다 나이언틱은 원작인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다양한 몬스터들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게임의 컨텐츠를 쌓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그런 신규 몬스터 외에도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함께 제공했다는 부분이 특별하다.</p><p>&nbsp;</p><p>슬슬 시즌9의 첫 번째 피리어드가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시점인데, 틈틈이 시간이 날 때 가벼운 호흡으로 즐기는 입장에서 몬스터 헌터 나우 시즌9의 컨텐츠들을 여럿 맛봤다. 플레이 기종은 갤럭시 Z 폴드6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4855_3bd0e59e.jpg" title="20260408204855_3bd0e59e.jpg">&nbsp;</p><p>&nbsp;</p><p><b>■ 상대하기 번거로운 신규 몬스터</b></p><p>&nbsp;</p><p>몬스터 헌터 나우는 몬스터 헌터 속 여러 몬스터들을 모바일로 옮기면서 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생각한다. 1분 동안 진행되는 몬스터 헌터 나우의 수렵 구조 안에서 컴팩트하게 원작 몬스터의 특색과 패턴을 살리려는 것이 느껴지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몬스터 헌터 본가 시리즈를 플레이하며 잡아본 몬스터는 대처하기 쉽고, 반대로 잡아보지 않았던 몬스터는 새로운 느낌을 주곤 한다.</p><p>&nbsp;</p><p>이번 몬스터들은 그런 면에서 친숙한 적들로 채워졌다. 가장 먼저 이번 시즌의 간판 몬스터인 셀레기오스는 첫 등장인 몬스터 헌터 4G를 제대로 플레이해보지 못해서 당시엔 사냥해보지 않았지만 그 후 여러 시리즈에 등장하면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몬스터였다.</p><p>&nbsp;</p><p>몬스터 헌터 나우에서는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빠른 속도로 습격해오는 특징을 살리면서 피해도 일정 시간 바닥에 남아있는 비늘 패턴이 열상을 유발하는 등 근거리는 물론 중장거리의 거리를 확보하고도 안심하기 어려운 몬스터였다. 실제로 처음 몇 번의 사냥에서는 방심하다가 멀리서부터 날아차기로 순식간에 달려드는 공격에 몇 번 맞아보기도 했다.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수렵은 꽤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5055_15946d1f.jpg" title="20260408205055_15946d1f.jpg">&nbsp;</p><p>&nbsp;</p><p>이옹룡 오로미도로의 경우 좀 트리키한 공격을 구사해오는 귀찮은 상대라는 느낌을 준다. 비슷한 골격의 다른 몬스터들처럼 지면에 몸을 담고 있는 경우도 있고, 싸우다 보면 꼬리의 진흙을 사방에 뿌려대면서 이동을 불편하게 만든다. 진흙 웅덩이의 공격력 자체는 없지만 셀레기오스의 비늘 공격과 비슷하게 방해가 된다. 꼬리의 진흙은 흥분 상태에서 금빛으로 변해 확실히 위험하다는 것을 암시해주는 편이라 위치만 잘 신경쓴다면 꽤 할만한 상대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5305_514e59ce.jpg" title="20260408205305_514e59ce.jpg">&nbsp;</p><p>&nbsp;</p><p>토비카가치 아종은 셀레기오스와 비슷하게 필드에서 잘 보이지 않았다. 이쪽은 원종도 공격이 빠른 편인데, 상태이상을 두 종류 구사하는 적이라 까다롭다. 앞쪽에서 잘못 물리면 마비고 꼬리로 잘못 맞으면 독에 걸리니까 접근하기가 참 애매하다. 마지막으로 진오우거의 차원변이 버전은 연속 공격이 늘어났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지는 편이다. 각을 잘 보지 않으면 진짜 자기만 때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다. 원래 화려한 패턴이 더 화려해진 것도 특징이다. 기존의 진오우거보다 강해졌다는 것이 잘 느껴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5354_79ec2f02.jpg" title="20260408205354_79ec2f02.jpg">&nbsp;</p><p>&nbsp;</p><p>부위를 파괴하지 않으면 원래부터 단단한 차원변이인 만큼 진오우거는 제쳐두고, 전반적인 신규 몬스터의 감상은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그래도 난도 면에서 오로미도로나 토비카가치 아종의 경우 기존 몬스터인 티가렉스 아종처럼 낮은 단계에서도 방심하면 죽을 수 있는 정도의 위험성은 느껴지지 않았다. 몬스터 체감 난이도야 개인차가 있겠지만 내 기준으로는 티가렉스 아종보다는 편하게 상대할 수 있는 몬스터들이다.</p><p>&nbsp;</p><p><b>■ 조충곤과 친구 링크</b></p><p>&nbsp;</p><p>이번 시즌에서 중요한 것을 또 꼽자면 신규 무기인 조충곤, 그리고 신규 기능 친구 링크가 있다.</p><p>&nbsp;</p><p>조충곤은 본편에서도 독특한 사용법 때문에 관심은 갔지만 운영 난이도가 어려워보여 자주 단념하던 무기였다. 또, 단차가 없는 지형에서도 스스로 도약해 몬스터에게 올라타는 방식으로 전투를 풀어나가기도 하는 무기였는데 몬스터 헌터 나우에선 탑승 공격이 없어서 이 부분은 구현되지 않았다.</p><p>&nbsp;</p><p>그래도 각각의 조충곤에 따라 다른 곤충을 활용하는데다, 곤충 타입도 나뉘어 어떤 곤충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지는 느낌이도. 또, 탑승 기믹은 제거됐지만 여전히 조충곤을 사용하면서 도약하고 공중 회피를 하거나 그 위치에서 스킬을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p><p>&nbsp;</p><p>아직 조충곤 고수처럼 활용할 수는 없었지만 일단 확실하게 느낀 것은 조충곤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기민하게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도 강화 상태에 빠르게 돌입해 타수를 높여 몬스터에게 딜을 몰아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곤충에 따라 좀 다를 순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DPS 차이가 느껴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5458_8bcac063.jpg" title="20260408205458_8bcac063.jpg">&nbsp;</p><p>&nbsp;</p><p>친구 링크는 기존에 다른 헌터와 함께 수렵할 수 있는 기능을 좀 더 개량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몬스터 헌터 나우의 사냥은 직접 가까운 범위 안에서 합류해 같은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종종 발생하는 원격 매칭 사냥, 고룡 및 대연속사냥의 매칭 정도가 있었다. 여기서 친구 링크는 친구와 함께 원격으로 매칭해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앞서 언급한 원격 매칭 사냥을 확정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볼 수 있다.</p><p>&nbsp;</p><p>헌터 랭크 11에 도달하면 이 기능이 개방되어 친구와 함께 페인트볼로 표시한 몬스터나 고룡을 함께 사냥할 수 있다. 헌터 랭크 11이 얼마나 걸리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놀고 있는 낡은 공기계로 테스트해보니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달성할 수 있었다. 움직이면서 퀘스트를 빠르게 클리어한다면 훨씬 빨리 친구 링크를 개방할 수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5541_0e02093c.jpg" title="20260408205541_0e02093c.jpg"><br style="clear:both;">친구 링크 초대를 확인하는 화면</p><p>&nbsp;</p><p>그런데, 친구 링크는 어느 쪽이든 초대할 수 있지만 수동으로 초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친구 목록에 자동 발송되는 식이다. 거기에, 높은 난도의 몬스터를 사냥하는 플레이어가 11랭크에 갓 도달한 친구를 해당 사냥에 친구 링크로 초대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8성 몬스터가 페인트볼 목록에 있어서 친구 링크로 진입했더니 친구 쪽에서는 초대가 보이지 않았다. 반면 낮은 헌터 랭크의 친구가 친구 링크로 자신의 사냥에 초대하면 문제 없이 진입할 수 있었다.</p><p>&nbsp;</p><p>이로 인해 몬스터 헌터 나우를 플레이하려는 친구가 있다면 좀 더 쉽게 같이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놀 수 있게 됐다. 원하는 친구에게만 발송할 수는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이 부분은 추후 개선될 것이라 생각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5706_916b37d3.jpg" title="20260408205706_916b37d3.jpg"><br style="clear:both;">친구 링크로 사냥 중</p><p>&nbsp;</p><p>헌터 랭크 11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꼬셔서 같이 사냥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향후 친구 링크 관련 컨텐츠나 시스템 케어도 기대해본다.&#8203;&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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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64076cd05d.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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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08203859</pubDate>
		<title><![CDATA[ PC에서도 꼭 듀얼센스 플레이 추천, '데스 스트랜딩2:온 더 비치' ]]></title>
		<description><![CDATA[ <p>누군가 지난 2025년에 정말 감명 깊게 플레이했던 게임들을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데스 스트랜딩2:온 더 비치'는 꼭 고를 것이다.</p><p>&nbsp;</p><p>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가 되어 재해로 단절된 미국을 가로지르며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운송품을 전달하고 서로를 연결하는 플레이 방식 때문에 흔히 '쿠팡맨' 게임이라고 부르던 데스 스트랜딩의 후속작이다. 데스 스트랜딩2:온 더 비치는 전작의 핵심 플레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다소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았던 액션성을 바짝 끌어올렸으며 뛰어난 그래픽,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와의 찰떡궁합인 조작 체계, B급 테이스트가 강하지만 영화같은 연출이 주는 몰입감 등 뚜렷한 강점을 가진 작품이다.</p><p>&nbsp;</p><p>지난 19일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코지마 프로덕션이 개발하고 닉시즈 소프트웨어가 PC 이식판을 개발한 데스 스트랜딩2:온 더 비치를 정식 출시했다. 작년에 큰 즐거움을 준 게임인 만큼, 스팀을 통해서도 다시 게임을 접해봤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3929_ec0778fc.jpg" title="20260408203929_ec0778fc.jpg">&nbsp;</p><p>&nbsp;</p><p><b>■ 미국을 넘어 멕시코와 오스트레일리아로</b></p><p>&nbsp;</p><p>1편에서 샘의 모험이 미국 전역을 가로질렀다면, 2편에서는 멕시코에서 시작해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한다. 새로운 무대에서도 다양한 환경이 샘의 배송의 위험 요소가 되며, 환경에 따른 변화가 배송 루트의 변수로 작동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비가 많이 내리면 강물이 불어나 건너기가 더 까다로워지고, 수시로 지진이 발생하거나 모래폭풍이 몰아치는 등 재해로 발생한 존재인 BT와 더불어 환경도 더욱 매서워졌다.</p><p>&nbsp;</p><p>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샘의 여정은 1편과 달라져있다. 배송은 편의가 더욱 늘었고, 요령만 생기면 거의 게임 내내 넘어지지 않고 클리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로운 땅을 가로지르는 배송 과정에서도 이전처럼 샘과 루 단 둘이 아니라 돌맨이라는 말하는 인형, 타르를 통해 먼 거리를 뛰어넘는 DHV 마젤란과 그 동료들이 있어 일종의 돌아갈 장소가 주는 안심감이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3951_4b09b39b.jpg" title="20260408203951_4b09b39b.jpg">&nbsp;</p><p>&nbsp;</p><p>다소 부족했던 액션성도 전투의 양을 늘려 원한다면 상당히 화끈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예 처음부터 비살상 권총과 어썰트 라이플을 제공해 뮬 같은 인간형 적들이나 BT, 보스급 대형 BT들을 화력으로 모조리 제압하며 즐길 수 있다.</p><p>&nbsp;</p><p>처음 출시됐을 때 PS5로는 전투를 하면서도 웬만하면 불필요하게 싸우는 일을 조금 주저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직선 루트로 진행하면서 일부러 적 집단을 무력화시키며 빠르게 배송을 해봤더니 꽤 쾌적하고 싸우는 맛도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4025_b536a918.jpg" title="20260408204025_b536a918.jpg">&nbsp;</p><p>&nbsp;</p><p><b>■ PC에서도 듀얼센스 플레이를 추천</b></p><p>&nbsp;</p><p>이식된 PC 버전 게임들은 늘 비슷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역 그래픽카드가 수행하는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기술로 시각적인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프레임도 확보해 성능만 허락한다면 좀 더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을 통해 시원하고 잘 깎인 데스 스트랜딩2:온 더 비치의 그래픽을 더 멋지게 담아낸다는 점 등이 있다. 아쉽게도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는 인치도 작아 4K를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지만 말이다.</p><p>&nbsp;</p><p>또한 키보드와 마우스 조합이 대중적인 PC 환경에서 플레이어가 자신의 입맛대로 컨트롤을 커스터마이즈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기본 설정으로도 직관적인 키 세팅이 되어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 좌우 균형을 마우스 클릭으로 배정했고, 목적지 파악이나 스캔 등 부가적인 동작은 이동과 균형잡기를 하면서도 동시에 활용하기 좋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4108_c61815d3.jpg" title="20260408204108_c61815d3.jpg">&nbsp;</p><p>&nbsp;</p><p>하지만 그럼에도 할 수만 있다면 듀얼센스 컨트롤러 플레이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앞에서도 한 번 이야기했지만 데스 스트랜딩 시리즈는 조작감 자체가 주인공 샘의 동작과 일체화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듀얼센스 컨트롤러로 조작할 경우 햅틱 기능을 통한 공간감 강화 사운드, 트리거와 진동 등이 훨씬 높은 몰입감을 준다.</p><p>&nbsp;</p><p>또 다른 이유로는 이 작품이 PC 이식 게임들 중에서도 듀얼센스 사용감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인데, 솔직히 기존 콘솔에서 이식된 게임들 중 듀얼센스를 지원하는 게임들도 생각보다 체감되는 듀얼센스의 피드백이 약했지만 데스 스트랜딩2:온 더 비치의 경우 듀얼센스 이용 경험이 콘솔과 꽤나 비슷하게 느껴졌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4151_8b140830.jpg" title="20260408204151_8b140830.jpg">&nbsp;</p><p>&nbsp;</p><p><b>■ 핵심은 바뀌지 않았다</b></p><p>&nbsp;</p><p>콘솔 버전에서도 상당히 훌륭한 그래픽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만큼 격차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식과 동시에 매우 극적인 그래픽 향상을 체감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기존에 PS5를 보유하지 않아 이 작품을 플레이하지 못했던 경우엔 꽤나 반가운 이식 소식이었을 것 같다.</p><p>&nbsp;</p><p>작품의 핵심은 바뀌지 않았다. 스토리에서 B급 테이스트가 너무 강렬한 편이라 입맛에 잘 안 맞는다거나 여전히 컷신이 길게 느껴지는 부분은 있을 것이고, 플레이 자체도 액션성을 많이 끌어올렸지만 취향을 많이 타는 것도 사실이다.</p><p>&nbsp;</p><p>그럼에도 전작보다 향상된 편의성과 액션 요소 등 확실히 대중적인 면에서 편의를 손봤다는 느낌도 준다. 1편이 맞지 않았더라도 2편은 생각보다 간이 맞을 수 있으니 한 번 다시 손대볼만한 작품이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4245_693a7a15.jpg" title="20260408204245_693a7a15.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4312_fb610c4a.jpg" title="20260408204312_fb610c4a.jpg">&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4210_011bcf26.jpg" title="20260408204210_011bcf26.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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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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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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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20260408222809</pubDate>
		<title><![CDATA[ 묵직해진 조작감, '포르자 호라이즌6' 체험기 ]]></title>
		<description><![CDATA[ <p>이걸 체험해보기 위해 급하게 Xbox Series S를 구매했다.</p><p>&nbsp;</p><p>Xbox 게임 스튜디오가 퍼블리싱하고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와 턴10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인기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 최신작 '포르자 호라이즌6'이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p><p>&nbsp;</p><p>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매 작품마다 호라이즌 페스티벌이라는 가상의 축제가 세계 각국의 도시에서 개최된다는 설정을 갖추고 있다. 전작인 포르자 호라이즌5가 멕시코 과나후아토를 중심으로 오픈월드를 구축했다면, 곧 출시될 포르자 호라이즌6의 무대는 일본의 도쿄를 선정해 오픈월드를 만들었다.</p><p>&nbsp;</p><p>이번 포르자 호라이즌6의 디지털 프리뷰 빌드는 Xbox로부터 체험 기회를 제공받았다. 정식 빌드와는 다를 수 있고, 자유 탐험은 가능하지만 컨텐츠는 1시간 분량을 체험했기에 간단하게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공유해본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2826_c3545f77.png" title="20260408202826_c3545f77.png">&nbsp;</p><p>&nbsp;</p><p><b>■ 도시부터 설산까지, 무대는 도쿄</b></p><p>&nbsp;</p><p>이번 작품의 무대는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본 도쿄다. 테스트 빌드를 시작하면 인트로 영상이 재생되고, 이후 자연스럽게 차량 운행으로 이어진다. 인트로에서는 포르자 호라이즌6에 존재하는 네 가지 차량을 몰면서 다양한 환경을 미리 체험시켜주며 기대감을 높인다.</p><p>&nbsp;</p><p>예를 들어 처음엔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다가 다음에는 눈 트랙을 달리고, 마치 애니메이션 이니셜D처럼 구불구불한 산길도로를 타고 내려오기도 하며 차를 타고 새로운 호라이즌 페스티벌 장소에 도달하는 구조다. 이 오프닝 시퀀스에서만 해도 여러 계절감을 느낄 수가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2907_bbcc5bd5.png" title="20260408202907_bbcc5bd5.png">&nbsp;</p><p>&nbsp;</p><p>포르자 호라이즌6에서는 벚꽃잎이 휘날리는 도로, 바다 인근의 토리이, 아키하바라를 비롯한 도쿄의 도심, 공장 단지, 설산 등 다양한 특색을 가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도쿄의 도심지를 달릴 때 친숙한 풍경이 나타나 반가운 기분이 들었다.</p><p>&nbsp;</p><p>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체험할 수 있었는데, 외형과 바디 타입, 전작에도 있었던 의수와 의족, 인칭대명사 등이 그대로 이어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2953_b6c4bcc8.png" title="20260408202953_b6c4bcc8.png">&nbsp;</p><p>&nbsp;</p><p><b>■ 좀 더 무거워진 운전감각</b></p><p>&nbsp;</p><p>전반적인 차량 운행 경험은 좀 더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 아주 큰 차이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Xbox 게임패스를 이용해 포르자 호라이즌5를 오랜만에 플레이해보며 비교했을 때 신작의 주행 감각이 좀 더 묵직하다고 느꼈다. 전작도 아케이드 레이싱스러운 것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더 심레이싱에 가까운 주행감을 준다. 특히 코너링에서 자칫하면 성대하게 이탈하기도 했다.</p><p>&nbsp;</p><p>처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은 닛산의 SILVIA K'S, 토요타의 CELICA GT-FOUR ST 205, GMC JIMMY까지 세 종류다. 각각 로드 레이스, 랠리,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차량이다. 고를 때 좀 고민했는데, 알고 보니 아무 차량이나 골라도 이 세 대는 모두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 중에서도 체감상 SILVIA K'S를 몰 때 묵직함이 느껴졌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3050_313533f1.png" title="20260408203050_313533f1.png">&nbsp;</p><p>&nbsp;</p><p>차량을 정한 뒤엔 도쿄의 도심으로 주행하게 되는데, 이 시점부터 자유 드라이브는 물론 레이스에서도 ANNA를 켜고 자율주행을 시킬 수 있다. 이 때 시네마틱 카메라를 켜고 가만히 풍경을 감상하는 맛도 제법 괜찮았다.</p><p>&nbsp;</p><p>운전이 묵직해진 것에 더해서 도쿄의 도심과 그 주변에 인구가 밀집된 구획은 레이스식 주행에서 조금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실제 도시에서 주행하다보니 일반 차량들도 돌아다니고, 좁은 도로를 달리다보니 추월하는 것도 쉽지 않은 구간이 있다.</p><p>&nbsp;</p><p>이번 체험에선 온라인 기능이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필드에는 일반 차량과 플레이어 이름을 달고 있는 차량들이 돌아다녔다. 이 상태에서 언제든 되감기 기능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도 있고, 지나가는 이름표 달린 차량에 접근하면 버튼 한 번으로 바로 1:1 레이스에 돌입하는 것도 가능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3224_790ecdcb.jpg" title="20260408203224_790ecdcb.jpg">&nbsp;</p><p>&nbsp;</p><p><b>■ 꽤 기대되는 신작</b></p><p>&nbsp;</p><p>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다양한 차량을 수집한 뒤 그 차량을 가지고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주행하거나 각종 활동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게임이다.</p><p>&nbsp;</p><p>이번에 체험한 신작, 포르자 호라이즌6은 개인적으로도 직접 여행을 다녀온 일본을 무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친근감을 느끼는 것도 분명히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유럽이나 북미에 비해 한국과 문화적 거리감이 가까운 편인 일본 도쿄의 모습이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도심 쪽을 달리며 건축물들을 살펴보면 참 한국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p><p>&nbsp;</p><p>이번에는 공개된 컨텐츠가 상당히 제한적이었고, 튜닝 메뉴로 들어가보면 꽤 세밀한 스크롤로 조절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를 포함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컨텐츠들은 어떤 재미를 가져올지 기대를 안겨줬다. 주행하는 것 자체도 즐거웠다. 다양한 계절감을 가진 구역들을 돌아다니며 그냥 주행해도 좋았고, 현실에선 절대 불가능하지만 아주 높은 곳에서 아래로 차를 과감히 주행하는 속 시원한 스턴트 주행도 즐거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203512_2274a1ab.png" title="20260408203512_2274a1ab.png">&nbsp;</p><p>&nbsp;</p><p>포르자 호라이즌6 체험 빌드를 통해 시리즈에 기대할만한 부분이 종종 눈에 들어왔다. 출시기대감이 더 커졌다. 정식 출시를 기다릴만한 신작이다.&#8203;&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d63bc9199ce]]></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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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63bc9199ce.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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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13134114</pubDate>
		<title><![CDATA[ 반복 구조는 아쉽지만 빛나는 비주얼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 ]]></title>
		<description><![CDATA[ <p>컴펄션 게임즈와 Xbox 게임 스튜디오가 선보인 3인칭 액션 어드벤처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South of Midnight)'는 개인적으로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신작이다.</p><p>&nbsp;</p><p>게임의 배경인 미국 남부는 내가 살아오며 미디어에서 접한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다. 실제론 다양한 기후와 식생을 자랑하는 광대한 지역이지만 뭔가 습하고 물이 많이 흐르고, 독특한 민담과 설화로 채워진 그런 인상이 강했다. 그리고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는 그런 습지대의 음습함과 민담 속 신화적 존재들이 등장하는 게임이었다. 그야말로 저격을 당한 셈이다.</p><p>&nbsp;</p><p>이번 닌텐도 스위치2 버전의 출시를 기념해 Xbox로부터 플레이 기회를 제공받아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144_9c12b85a.jpg" title="20260408034144_9c12b85a.jpg">&nbsp;</p><p>&nbsp;</p><p><b>■ 스톱모션 스타일로 연출한 흥미로운 스토리</b></p><p>&nbsp;</p><p>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의 독특한 매력은 스톱모션 스타일의 연출과 남부 민담 기반의 신비로운 존재들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실제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기본적으로 스톱모션 연출이 걸려 있어서 플레이 자체도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제한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직접 플레이하는 느낌을 준다.</p><p>&nbsp;</p><p>만약 거슬리는 경우엔 플레이 도중에 스톱모션 연출을 언제든 끌 수 있다는 점도 좋다. 확실히 조금이지만 더 부드러운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대신 이렇게 옵션에서 스톱모션 연출을 비활성화하더라도 스토리 컷신에서는 여전히 게임의 독특한 매력인 스톱모션 연출이 유지된다.</p><p>&nbsp;</p><p>게임이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작중 등장인물 개개인이 겪은 과거의 이야기와 그것에서 비롯된 상처들을 다루고 있다. 주인공인 헤이즐은 홍수로 인해 어머니와 집이 쓸려나가면서 어머니를 되찾기 위한 고된 여정을 시작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실타래가 눈에 보이고 독특한 마법을 구사할 수 있는 위버가 되어 늪지대를 헤엄치는 거대한 메기, 집채만한 크기의 흉폭한 악어 등을 마주한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237_dd3a9627.jpg" title="20260408034237_dd3a9627.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306_5a2ed880.jpg" title="20260408034306_5a2ed880.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315_d037e36c.jpg" title="20260408034315_d037e36c.jpg">&nbsp;</p><p>&nbsp;</p><p><b>■ 반복적인 전투 구조</b></p><p>&nbsp;</p><p>한편 헤이즐의 여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소규모로 벌어지는 반복적인 전투와 스테이지 구조다.</p><p>&nbsp;</p><p>전투의 독특한 요소라 하면 적을 처치한 뒤 일종의 마무리로 실타래를 푸는 동작이 있는데, 이를 통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과 실타래라는 개성을 살린 위버의 여러 마법들이라 할 수 있다. 적을 묶거나 인형을 빙의시켜 일시적인 아군으로 만들거나 밀고 당기는 등 실타래로 상상할 수 있는 특유의 무브셋을 제공한다.</p><p>&nbsp;</p><p>하지만 이 전투가 좀 단조로운 편이다. 여러 적들이 처음 등장해서 대처하는 것은 처음에 꽤 재미있지만 너무 자주 비슷한 양상의 전투가 반복되니 단순 작업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외에도 스테이지의 구조가 좀 되풀이된다는 느낌이 드는 구석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민감하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356_a7333689.jpg" title="20260408034356_a7333689.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405_7db9253b.jpg" title="20260408034405_7db9253b.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413_32477aea.jpg" title="20260408034413_32477aea.jpg">&nbsp;</p><p>&nbsp;</p><p><b>■ 아트와 음향의 끝내주는 조화</b></p><p>&nbsp;</p><p>전투는 솔직히 아쉬움을 느낄 수 있겠지만,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가 이야기를 풀어내는 부분에서는 참 감탄을 많이 뱉어냈다. 앞서 이야기했던 남부 문화와 민담에 기반을 둔 소재의 신비로움, 그에 비해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리는 상처입은 이들의 이야기가 괜찮은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p><p>&nbsp;</p><p>여기에 각 에피소드의 사건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깔리는 노래와 음악들은 클라이막스에 걸맞는 조화를 이룬다. 조금 아쉬운 것은 노래의 경우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 점이다. 이 노래의 가사들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p><p>&nbsp;</p><p>스토리 컨텐츠를 좋아한다면 게임을 진행하다가 옆길로 가서 다양한 문서들을 수집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444_4be0f1d9.jpg" title="20260408034444_4be0f1d9.jpg"><br style="clear:both;">초반부터 소재가 흥미를 끌었는데, 이 지점부터 음악과의 시너지가 터지면서 몰입감이 올랐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621_f51e8855.jpg" title="20260408034621_f51e8855.jpg">&nbsp;</p><p>&nbsp;</p><p>게임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아트도 굉장히 뛰어나다. 남부의 환경과 전설적인 생명체들의 비주얼은 한 번 정도 꼭 눈에 담을만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때로는 신비하게, 때로는 장엄하게 플레이어에게 다가온다.</p><p>&nbsp;</p><p>반복적인 게임 플레이는 아쉽지만 비주얼과 사운드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신작이며 남부 분위기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은 플레이해봐도 좋겠다.&#8203;&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4517_313d4305.jpg" title="20260408034517_313d4305.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d54fcaa24cd]]></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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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54fcaa24cd.PN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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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closure>게임샷</enclosure>
		<source><![CDATA[http://www.gameshot.net]]></source>
		<pubDate>20260413132235</pubDate>
		<title><![CDATA[ 템포가 정말 긴 마을 재건 게임, '햄스터와 태양의 마을' ]]></title>
		<description><![CDATA[ <p>햄스터의 시간은 느리게 흘러가나보다. '햄스터와 태양의 마을'에서는 더욱 느리게 흐른다.</p><p>&nbsp;</p><p>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에서 선보인 햄스터와 태양의 마을은 해바라기가 아름답게 피는 나만의 마을을 개척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햄스터 캐릭터를 생성하고, 동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황폐해진 산 정상의 황야를 무대 삼아 그곳에 살던 신비한 햄스터 브라함과 함께 황야 개척에 도전하게 된다.</p><p>&nbsp;</p><p>게임에는 약 1,000개 이상의 마을 꾸미기 아이템과 여러 시설들이 등장하며 지형 고저를 변경하거나 강에서 수로를 끌어오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는 닌텐도 스위치2에서 진행했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322_7817bd5e.jpg" title="20260408032322_7817bd5e.jpg">&nbsp;</p><p>&nbsp;</p><p><b>■ 햄스터들의 낙원을 만들자</b></p><p>&nbsp;</p><p>햄스터와 태양의 마을은 궁극적으로 나만의 마을을 완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꽤나 긴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이 게임이 단순히 힐링게임인 줄 알았는데, 뭔가 제대로 마음 먹고 내가 원하는 마을을 만들려고 한다면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p><p>&nbsp;</p><p>일단 게임이 시작됐을 때, 마을의 부지가 될 산 정상은 브라함의 집인 땅굴과 해바라기 꽃밭 두 개가 전부인 황량한 모습을 하고 있다. 스토리 나레이션에서 이 장소가 동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곳이라 이윽고 모두 이곳으로 향하길 단념한 장소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이런 황량함을 뒷받침한다.</p><p>&nbsp;</p><p>그리고 플레이어의 분신인 햄스터, 마이 햄은 이 황량한 장소에서 독특한 해바라기 꽃을 키워낼 수 있는 태양의 손을 지닌 특별한 햄스터라는 것이 밝혀지고 차츰 마을의 중심 인물로 활약하게 되는 전개다. 처음에는 브라함과 둘이서 시작해 마을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새로운 햄스터들이 찾아와 북적이는 마을로 변해간다. 그런데, 누구도 오기 힘든 장소라면서 햄스터들은 잘만 온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339_e7200897.jpg" title="20260408032339_e7200897.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401_b5c0d7f3.jpg" title="20260408032401_b5c0d7f3.jpg"><br style="clear:both;">&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413_4dc00523.jpg" title="20260408032413_4dc00523.jpg">&nbsp;</p><p>&nbsp;</p><p><b>■ 농사와 교환, 모험의 사이클</b></p><p>&nbsp;</p><p>목적이 마을을 꾸미면서 햄스터 주민들을 늘리는 것이라면 그 수단은 농사와 교환, 모험이다. 이랑을 만들고 여기에 작물을 심으면 간단하게 농사를 위한 준비가 끝난다. 따로 물을 뿌릴 필요도 없다. 알아서 자라는 시스템이라 편리하다. 이렇게 작물이 다 자라면 일종의 화폐로 보이는 노란 해바라기로 교환할 수 있고, 이걸 활용해 다시 새로운 작물 구입 또는 다른 재료 구입 등을 추진할 수가 있다. 특정 수확물의 경우 모험 전문 햄스터에게 들려주고 모험을 보낼 수도 있다.</p><p>&nbsp;</p><p>그런데 이 농사의 편리함이 스토리의 진도를 적당히 빼면서 플레이하려는 입장에서는 꽤 독이 되는 느낌이다. 한 번 심어두면 따로 할 것이 없는 편인데다 초반 1년은 거의 할 일이 없는 수준이다보니 매일 작물 성장 상태만 확인하고 다음날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부러운 수준의 워라밸이 햄스터들에겐 좋겠지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많이 심심했다.</p><p>&nbsp;</p><p>1년은 4개월로 구성되고, 각 달마다 계절이 달라진다. 1년차에는 부지런히 발전시키지 못하면 주변의 나무나 바위 같은 장애물을 치울 수 있는 햄펀치를 받을 수 없어서 더욱 할 일이 줄지만, 막상 햄펀치를 받아도 받은 직후엔 한 번 충전된 파워를 모두 사용하면 특별한 해바라기 씨앗을 주고 다시 충전해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다시 붕 뜨는 타이밍이 온다. 이 시기 특별한 씨앗은 계절 결산이나 친밀도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으니 더더욱 밸류가 높아 선뜻 충전에 사용하기가 꺼려진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445_4014242f.jpg" title="20260408032445_4014242f.jpg"><br style="clear:both;">작물 성장 텀이 길다 보니 식사 대접도 처음엔 정말 자주 하기 힘든 편</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520_64349d05.jpg" title="20260408032520_64349d05.jpg"><br style="clear:both;">초반에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적어서 간단한 이벤트가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진다</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554_096d3e85.jpg" title="20260408032554_096d3e85.jpg">&nbsp;</p><p>&nbsp;</p><p><b>■ 햄스터의 시간은 너무 느긋할지도</b></p><p>&nbsp;</p><p>다행인 것은 이게 시간제한이 있는 게임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좀 천천히 한다는 느낌으로 컨텐츠를 소화하면서 게임을 진행한다면 좀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그 나만의 속도로 게임을 즐길 때 할 것이 없는 타이밍이 자주 나온다는 것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p><p>&nbsp;</p><p>게임의 주된 매력 포인트인 햄스터의 귀여움은 확실히 대단하다. 꿍실꿍실 엉덩이를 움직이며 단차를 기어올라가거나 스토리 대화에서 쑥스러워하는 모션 등을 보면 참 귀엽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런 것을 보다 보면 특정 화면에서 일본어가 덜 번역되어 그대로 출력되는 부분이나 여러 컨텐츠의 만듦새가 엉성한 부분들도 어느 정도 참작이 되는 기분이 든다.</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632_6dd94f39.jpg" title="20260408032632_6dd94f39.jpg">&nbsp;</p><p>&nbsp;</p><p>하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템포가 느리고 중간에 손이 비는 시간이 많은 점이 자꾸 즐거움에 제동을 걸었다. 가장 기본적인 농작물조차 1개월의 1주일 전후 동안 성장하고, 그 이상의 작물들은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수확할 수 있는 느낌이다. 모험도 한 번 보내고 한참 지나야 돌아와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햄스터가 한 번 건물로 들어가면 다시 나올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p><p>&nbsp;</p><p>귀여운 햄스터들의 시간은 느긋하게 흐른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이 느긋함이 조금 버거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8203; 느긋한 것은 상관없더라도 그 느긋한 동안에 하릴없이 날짜를 넘기기만 반복하는 작업이 조금 힘겨울 수 있을 것이다.&nbsp;</p><p>&nbsp;</p><p style="text-align: center; " align="center"><img src="https://ftp.gameshot.net/article/2026_04/20260408032652_47d52bc1.jpg" title="20260408032652_47d52bc1.jpg"><br style="clear:both;">&nbsp;</p> ]]></description>
		<category><![CDATA[게임/리뷰]]></category>
		<link><![CDATA[http://www.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69d54b6b7743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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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url><![CDATA[http://ftp.gameshot.net/article_title/2026_04/GA69d54b6b77430.jpg]]></imgurl>
		<author><![CDATA[조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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